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는 25일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호국 선열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당시 상황을 재현하기 위한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6.25 전쟁당시 피난 음식인 보리 개떡과 주먹밥을 시식하며 간접적으로 그 당시 궁핍했던 상황을 경험해보고, 전쟁사진 등을 전시하여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금선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중구는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관리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를 적극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와 상호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통한 고독사 ZERO, 복지위기가구 ZERO의 행복 중구 만들기를 위해 건강음료 제공을 통한 안부 확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생활쿠폰(우리동네행복나눔쿠폰)지원사업, 공동체 공간(우리마을아지트)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잘 활용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치매 정밀진단 진단키트 개발 사업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4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원으로 주관기관 ㈜제이에이치케이메디컬사이언스와 ‘중증도별 알츠하이머성 치매 정밀진단을 위한 특이적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키트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킥오프 미팅은 연구개발특구의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 사업을 시작하기 전 양 기관의 효과적인 협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킥오프 미팅에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바이오마커, 이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체외진단기기 및 진단키트 개발, 교차 검증을 통한 주요 성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제이에이치케이메디컬사이언스의 체외진단기기 제품 주요 성능 교차검증, 의료기기 제품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체외진단기기 개발, 제품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24일 공단 서부사업소 상황실에서 ‘2024 친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친절 선포식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두류워터파크 등 물놀이장, 체육시설, 도로 및 교통시설, 하수처리시설 등 시민 접점의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이 전 직원의 CS마인드를 확립하고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부서장, 노동조합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공단은 ‘친절은 우리의 힘, 세상을 변화 시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직원 대표의 고객서비스헌장 낭독, 친절나무 열매걸기 퍼포먼스, 소통교육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친절 선포식을 계기로 공단의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로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24일 한국상하수도협회 및 5개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과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 지방자치단체와 관리대행사를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전문가와 협회가 공동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7개 기관은 기술지원 체계 구축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기술적 자원 공유, 선진 기술 습득을 위한 기회의 장 마련, 공동연구 및 워크숍을 통한 기술개발·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하수도 시스템 운영 효율성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미술관은 2024 다티스트 선정작가 이기칠의 개인전 ‘작업에서 연습으로’를 6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구미술관 2, 3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전시연계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토크’를 6월 27일 오후 2시 진행한다. ‘다티스트(DArtist)’는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활발한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를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연계 프로그램, 아카이브 등을 지원하는 대구미술관의 연례 프로젝트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이기칠은 예술과 예술 행위에 대한 다각적인 질문을 던지며, 조각가를 넘어 퍼포먼스, 회화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 현대 조각가 중 중요한 한 명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지난 30여 년 작업의 궤적을 돌아볼 수 있는 대표작과 신작을 아우르는 회화, 조각, 설치 작업을 통해 이기칠 작가의 작품세계에 다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3전시실에서는 자연석 외형을 유지하면서 그 내부를 파 들어감으로써 창작과 조각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1990년대 ‘작업’ 연작을 소개한다. 대구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 관광상품 판매 촉진과 대구관광 활성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관광 사업체의 온라인 판매 지원을 하는 ‘다정다감 대구 관광 상품 판매 기획전’을 추진한다. 문예진흥원은 ‘다정다감 대구 관광상품 판매 기획전’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여행, 숙박, 체험, 유원, 음식(식품), 관광기념품 등 총 6개 분야의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49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6월 12일에 진행된 심사에 따라 1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15개 업체는 대구 여행에서 편안한 숙박을 책임질 대구 메리어트호텔, 호텔수성, 바르미 호텔인터불고 대구 등 3개사, 대구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할 대구 이월드, 스파크랜드, 대구아쿠아리움, 핀스파크,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5개소, 우수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대구 스파벨리, 군위 사유원 등 2개소, 대구의 먹거리 장소로 꼽히는 방촌시장떡볶이, 마불갈비찜, 막&곱 스마일, 갓파이, 육일만두 등 5개소이다. 선정된 15개 업체와 함께 본격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0일 하나은행 상인동지점과 공동으로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총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다문화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생활과 교육격차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상생을 위한 대구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첫 공동 기부라는 점과 각 기관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소멸 대응과 상생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미국 ERA에서 시행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5년 연속 ‘Laboratory of Excellence’를 획득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 5월 미국 ERA(Environment Resource Associates)가 운영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전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서 ‘Laboratory of Excellence’를 5년 연속 획득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 기관 등이 참여하여 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으로, 미지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통해 측정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받기 위해 참여한다.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에는 전 세계 299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지난해보다 총유기탄소(TOC, Total Organic Carbon)를 추가한 수질연구소는 19개 분석 항목에 대해 응시했다. 일반물질 7개 항목(암모니아성질소, 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학교를 중심으로 백일해 발생이 지속·확산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 질병관리청, 대구시교육청, 보건소 등 관계자들과 ‘백일해 확산방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금까지 신고된 대구시 백일해 환자는 총 73명(2024.6.20.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이 중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집단발생이 6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5월 발생한 집단발생(11명) 대비 약 6배 증가한 65명까지 확대돼 최근 10년간 최다 발생한 2018년 41명을 이미 넘어섰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호흡기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들은 전형적인 백일해 임상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적기 진료로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으면 전파확산을 막기가 쉽지 않다. 백일해는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고,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