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보건기관 건강 관리 서비스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양요리 교실은 건강한 음식과 식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양구군보건소, 팔랑·금악보건진료소 등에서 총 8회에 걸쳐 비만 예방 교육, 요리 실습, 요리 시식 및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에서는 저염 및 저당 재료를 활용해 월남쌈, 빈대떡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영양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강동구보건소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결핵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 그리고 치료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결핵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고, 필요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정혜정 보건행정과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결핵과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교육을 통해 결핵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추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3년‘최우수상’에 이어 2024년‘대상’에 선정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 일자리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인 일자리 추진 실적과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를 적용 후 이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와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2024년(2023년 실적) 평가 결과, 광역시도 부문에서는 경상북도가 대상에 선정됐고,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김천시와 청송군이 최우수상, 의성군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노인 일자리 시군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포항시니어클럽 등 20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별 5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총 1억 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차등해서 받는다. 경북도는 지난해 2,044억원을 지원해 5만 5,89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해는 2,688억원 지원으로 6만 4,386명에게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실질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미세단백뇨검사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월 11일 괴산성모병원과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 협약을 맺고,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MRI(뇌정밀 자기공명영상)검사를 20% 경감된 금액(자부담)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고 질병부담이 높아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여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합병증을 조기 발견·예방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평일 낮 시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1층 금연클리닉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상담사가 1대1 대면으로 금연 상담을 진행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CO)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지원 등을 통해 금연을 돕고 있다. 아울러, 금연 동기부여와 의지 강화를 위해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상주화폐 5만원)이 제공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많은 금연희망자들이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예술치유단체 ‘심리상담센터 공감’과 함께 마련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추고(古), 놀고 내 인생의 커튼콜’ 공연 프로그램이 7월 12일 막을 내렸다. 12일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이 공연에서는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지난 5월부터 준비한 공연을 지인과 가족, 치매쉼터 어르신 앞에서 선보였다.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봄이라는 주제에 담은 ‘장수춤’을 시작으로 두 명씩 짝을 맞춰 추는 포크댄스, 작은북을 활용한 ‘소고춤’은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추고(古), 놀고 내 인생의 커튼콜’ 프로그램은 높은 치매 위험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가락 율동부터 부채춤 배우기, 놀이 등의 수업을 진행해 신체 감각 활성화를 돕는다. 오감 능력과 인지기능 향상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를 돕기 위해 자유로운 신체활동과 사람과 사람 사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어르신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 보건소는 15일 당진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식중독,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매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레지오넬라증 △말라리아 △일본뇌염 △장티푸스 △비브리오 패혈증 등 여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6대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이 있다. 또한,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장시간의 무리한 운동은 탈수, 열사병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고, 운동 중에 휴식을 취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홍보했다.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하고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우울증 검사와 상담도 진행했다. 박종규 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형건물 냉각탑수 1개소, 요양병원 1개소, 대형목욕탕 4개소, 요양병원 6개소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악열이 있다. 온천 같은 대형목욕탕 욕조수, 대형건물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당뇨, 암, 만성폐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만성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전신피로감, 호흡곤란 등이며 때론 마른기침, 복통 설사도 동반될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권 관리자가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을 해야한다”며 “철저한 청결 유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와 단국대가 공동으로 참여한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와 단국대는 이번 사업 공모에 민간 전문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사회 기반 로봇·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중재 플랫폼 개발’ 분야에 지원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도는 해당 사업에 연간 2억 원의 추가 예산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15개 시군 보건소장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받아 제출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도와 단국대 컨소시엄은 앞으로 4년간 연간 24억 원(1차년도 12억 원), 총 8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목표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치료를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도와 단국대는 오는 22일까지 선정 확정을 위한 필수 서류를 제출하고 이달 말 최종 확정 및 협약을 통해 본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원도심 주민과 직장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부영아파트(창우동) 및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하남점(신장동)과‘유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함으로, 협약 체결 이후 각 기관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개월간 부영아파트 입주민과 종사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하남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각 기관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진행했고, △정신건강 정보제공, △선별검사(우울, 스트레스, 자살위험성, 알코올사용장애 등), △스트레스 검사(디나미카, 옴니핏), △정신건강상담,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가 이루어졌다. 특히 원도심의 경우 센터로의 접근성이 취약하고, 직장인의 경우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데 시간적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번 이동상담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하남시민의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