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도내 소‧염소 7,259호 298천두(소 6,409호 269천두, 염소 850호 29천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자가접종 농가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2주간 진행되며, 공수의 접종 지원 농가는 10월 31일까지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접종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나 임신 말기(7개월 ~ 분만일)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된다. 소규모 농가(소 50 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 사육 농가)에는 시군 공수의사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 등으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 지원한다. 2024년 사업량은 150천두, 사업비는 900백만 원(도비 270, 시군비 630)으로, 단가는 두당 6천 원이다. 또한, 11월 중에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2024년 항체 검사 실적이 없는 전업농 등 방역 미흡 우려 농가를 우선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연탄은행(대표 김상복)은 2024년 9월 27일 오전 11시, 속초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제20회 속초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개식은 올해 전국 연탄은행 중 처음으로 개최됐다. 속초연탄은행은 오늘 재개식을 통해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연탄 지원 시작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행사는 식전 행사와 기증식을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관내 7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순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재개식을 맞이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과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우수)에서 속초연탄은행에 850만 원 상당의 연탄 10,000장을 기증했다. 또한,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행사 종료 후 속초해양경찰서 직원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속초성결교회(연탄 10,000장 / 850만 원 상당) △재경속초포럼(현금 500만 원) △정연건설, 연탄나눔봉사회(각 연탄 1,000장 / 각 85만 원 상당) 등이 오늘 행사에서 기증에 동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지역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 명주프리마켓이 여름의 휴식기를 보내고 오는 9월 29일 13~17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전통문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명주프리마켓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플리마켓과 수공예 마켓, 먹거리 마켓, 전통문화체험, 버스킹 공연 등 총 7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만큼 ‘전통한지 연만들기’, ‘전통장담그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강릉시농어촌체험마을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마을 생산품의 판매 및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에서 진행하는 베란다 텃밭 만들기 교육 및 체험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플라스틱 용기 사용 금지,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배출 계도요원을 배치하여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대표 친환경 축제인 명주프리마켓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의회는 9월 27일, 제346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는 재적의원 8명 가운데 8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민귀희 의원(국민의힘)이 1차 투표에서 6표를 득하며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1, 2차 투표 시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를 실시했으며, 이어진 결선투표에서 최이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당선된 민귀희 의장은 “후반기에는 보다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은 계기로, 미국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버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대표이사,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튜브, 밸브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삼성전자와 TSMC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인테그리스는 이번 협약에서 반도체 공정 핵심 부품 생산 라인을 원주 공장에 증설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인테그리스는 도내 최초의 반도체 기업이자, 첫 반도체 협약을 맺은 기업이며, 강원특별자치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9월 27일 오전 영랑호 일대에서 속초중학교 1학년 160명이 참가하는 ‘스마트폰 밖 놀이대회 두발두발 하이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을 주제로 친구와 함께 영랑호 일대를 하이킹하며, 구간별로 준비된 놀이 활동을 통해 스마트폰 의존 예방의 중요성을 체험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이번 놀이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9월 26일, “연구원 입주기업 및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수혜기업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상호간 현안사항 및 지역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15개 기업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연구원 운영현황 및 주요성과” 설명에 이어 ESG경영 분야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김성희 교수를 초청하여 “ESG경영 및 인권경영의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성희 교수는 “ESG경영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비재무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며, 특히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경영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된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많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기업에 긍정적인 평가를 부여하고 서비스를 선택할 때 이러한 가치를 중요시하는 고객의 트렌드를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순서인 종합토론에서 각 기업 대표자들은 간단한 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6일 농촌진흥기관이 주도하는 ‘농업인 안전365 릴레이 챌리지’에 동참해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농업인 안전365 챌린지’는 농작업 환경에 안전문화를 정착ㆍ확장하고자 시작된 캠페인으로 올해는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를 표어로 전개 중이다. 권정찬 농업유통과장은 “농작업 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농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기별 자주 발생하는 사고와 질병을 막을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농작업 위험 요소 개선과 안전의식 향상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과 농작업 안전을 위한 안전 보호구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재해예방기술 보급과 현장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도 철의삼각지대전투 전몰장병 추모제가 지난 9월 26일 11:00에 철원평화문화광장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전국회원 및 기관장, 사회단체장 500명이 참석하여 당시 전투에서 전사하신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기호 국회의원 및 강원서부보훈지청 정백규지청장,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 이경희국장, 제6보병사단 김진성 사단장을 비롯한 6.25 전국지부별 회장 및 기타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6.25당시 전쟁관련 군가로 식전행사를 했고, 헌화와 분양, 감사패 및 공로패를 유공자들에게 전달했고, 6사단에서 전사자 보고, 6.25참전유공자회 중앙회장 및 국회의원, 서부보훈지청장,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 제6사단장의 추모사 및 헌시 낭독, 추모공연, 전몰장병에 대한 군가합창 및 경례로 행사 진행했다. 철의삼각지대전투는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철의 삼각지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1951년 5월 파일드라이버작전, 1952년 10월 백마고지전투, 저격능선전투로 각 지역에서 중공군 및 인민군 34,000여명의 적군을 격멸한 전투로 그 전공이 매우 크며, 이 전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이전한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보건소 별관 6층에 대한 사무실 재배치와 시설 보수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기존 퇴계동에 있던 춘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가 춘천시보건소 6층으로 이전한다. 춘천시보건소 5층과 6층에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들어서 있다. 그동안 춘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는 본소인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인력과 시설이 분산돼 있어 업무 연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업무 공간 협소 및 인력, 시설 분산으로 인한 업무 효율 저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센터 위치의 이원화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지만 향후 중앙로 본소로의 이전으로 접근성이 제고되어 더욱 포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춘천에 거주하며 정신 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춘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 무료로 관련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