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관내 주요 배 재배 4개 읍·면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진행했다. 2024년부터는 쌀 품질 개선 및 수확량 증대를 위해 해들, 알찬미 2개 품종으로 변경하여 매입하고 있으며, 11월 13일 임계면을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 22일에는 화암면, 18일부터 20일, 22일에는 북평면에서 2023년 대비 5.7% 증가된 690톤을 매입했다.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는 40kg, 800kg 단위로 매입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기준에 따라 수분(13~15%), 중량, 품위 검사를 실시하여 매입한다. 또한 전체 매입대상 110농가 중 2%인 2농가를 표본추출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품종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하여 위반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년에는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을 4만원/40kg으로 인상(2023년 기준 3만원)하여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을 반영한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여름철 집증호우, 벼멸구 피해 등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2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에 동참 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청소년의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정선군은 교류(자매)도시인 고창군 심덕섭 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최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이러한 도박 문화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승준 정선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은 정선읍 북실리 상하수도사업소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민친화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선읍 북실리 군도 2호선 도로변에 설치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권역의 친환경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담당부서인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는 11,112㎡ 부지에 관리동과 1일 3,800ton 규모의 하수처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이 중 관리동 내 녹지공간을 체육시설과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일반 주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8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00㎡ 규모로 진출입 덱 로드 90m와 아트월, 운동기구, 티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실외정원으로 조성됐다. 군은 공공시설 부지 내 실외정원 조성을 통해 열린 청사 운영과 함께 주민의 이용도를 높이고, 군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명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미사용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군호 2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지난 11월 22일 철원군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철원군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관계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군 경관계획과 철원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관계획(안)에서는 ▲경관자원에 대한 기초조사 및 촬영 내용, ▲경관 기본구상, ▲중점경관관리구역 계획, ▲경관요소별 가이드라인, ▲경관사업 추진방안과 단계별 실행계획을 제시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에서는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분야별 가이드라인,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운영 매뉴얼, ▲선도사업 제안 등의 구체화된 내용을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홍익대학교 장영호 교수를 좌장으로, 한결EDA 서희봉 이사, 중앙이앤씨 최광걸 대표, 경관연구소 아랑 박상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참석한 주민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철원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련 전문가들과 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말산업육성법 제6조(말산업 통계 및 실태조사),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12월 20일까지 말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말 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내 유일의 말 산업 관련 국가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말 사육 사업체 ▲승마시설 ▲말 관련업 사업체 전체 ▲말, 당나귀, 노새를 보유한 사업체 또는 개인 전체이다. 한국 마사회 위탁으로(조사 수행: ㈜ 메트릭스)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의 경영 현황과 개별 말의 등록 여부, 칩 번호, 마 번, 품종, 사용 용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말 산업 실태조사는 말 산업 발전 정도를 측정하고 말 산업 육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세밀하게 조사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말 사육 농가, 승마시설 등 말 관련 사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지원받아 군 말 산업 경쟁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1월 27일,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연극 ‘기다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창작 공연으로, 평창군이 함께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연극 ‘기다림’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순덕 할머니의 아픔과 기다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멈춰진 시간 속에서도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역사와 상처를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한 관심을 넘어 긴 시간 이어져 온 할머니들의 기다림에 대한 공감을 이끌며, 진정한 치유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1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예술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과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는 지난 23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2024년 평창 둔전평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김철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장 외 회원 6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 그리고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서낭굿 농악을 선보였다. 2003년 4월 25일에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평창둔전평농악은 강원 영동과 영서 농악의 특성을 함께 가지면서 현재까지도 그 원형을 잘 계승해 오고 있는 우리의 전통 민속 문화다. 김철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장은 “평창 둔전평농악은 오랜 세월 동안 지역 농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전통으로, 농민들의 협동과 공동체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둔전평 농악의 흥겨움을 느끼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둔전평농악을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화합행사를 넘어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으로 운영됐던 미소교육상담센터가 오는 11월 마지막 주 ‘포토 보이스’ 프로그램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 미소교육상담센터는 그동안 ‘온 마을 작은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함께하자’라는 신조 아래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센터는 지리적 특성상 취미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평창 담은 어반스케치’와 ‘평창 위의 바이올린’ 1인 1 취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평창군 장애인종합복지관(평창분관)과 협력하여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소원 담은 풍경’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풍경을 만드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마지막 프로그램 ‘포토 보이스’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었던 물리적·심리적 불편함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그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개선이 필요한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며 소통하고,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작된 풍경과 포토 보이스는 11월 말까지 평창읍 내에서 전시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천군이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말 그대로 전방위적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국내, 해외 여행사 상관없이,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축제를 알리는데 총력전을 펴고 있다. 군은 지난 21~22일, 2025 화천산천어축제와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여행사 대표단 초청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과 경남지역 여행사 대표와 이사 등 43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여행사 대표단에게 축제 상품 판매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워크숍에서 여행사 대표단은 파크골프와 백암산 케이블카, 파로호 유람선 등 체류형 사계관광 상품의 성공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군은 단순히 상품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이틀 간 대표단에게 직접 산천어 축제장, 산천어 파크골프장, 백암산 케이블카, 커피박물관,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 황톳길 걷기 코스, 산소길, 살랑교 등을 현장에서 소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함께 서울 경향아트힐에서 뮤지컬 ‘페인터즈히어로’를 관람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더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