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 산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7일 여름을 맞이해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산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더불어 안부 확인을 위해 여러 곡물로 만든 미숫가루를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관내 취약계층 45세대에 전달했다. 이한섭 회장‧조남순 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미숫가루 드시고 활기를 충전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은욱 산인면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정성껏 미숫가루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새마을회는 지난 27일 함안군 새마을회관에서 임원 및 읍면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된 콩, 보리, 현미 등 5가지 햇곡식으로 만든 미숫가루를 관내 10개 읍면의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노약자와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전에는 새마을지도자함안군협의회 및 부녀회 소속 새마을지도자 25명이 총 1700L의 미숫가루를 2L씩 소분 및 포장했으며, 오후에는 간단한 전달식에 이어 80여 명의 새마을회 가족들이 각 읍면 별로 850여 세대에 대한 방문 배달을 마쳤다. 강호경 회장은 전달식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사업’은 작년부터 함안군 지방보조사업으로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되고 있으며, 여름철 손쉬운 영양 보충을 위해 6월~7월경 실시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7일 관내 장기요양시설장 및 관리자 대상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결핵에 취약한 고령층이 이용하는 장기요양시설 내 결핵 예방 및 종사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결핵과 잠복결핵감염의 진단,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 요양시설에서의 결핵관리,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씻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고령층의 결핵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세에 있으며, 2023년 신고된 함안군 65세 이상 결핵환자는 전체 환자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과 다르게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아 전염성이 없는 상태이나, 건강이 악화되거나 면역이 떨어질 경우 언제든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는 상태이므로 검진과 치료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으므로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 검진받으시길 당부했으며 “더욱 촘촘한 결핵예방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공무원 7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2024년 7월 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공무원은 행정 55명, 사서 2명, 공업 1명(기계 1), 녹지 1명(산림자원 1), 의료기술 2명(임상병리 1, 방사선 1), 시설 10명(건축9, 지적1), 운전 1명으로 총 7개 직렬이다. 신규공무원들은 임용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배치되는 신규공무원들은 정식 근무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창원특례시 소속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되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규임용을 통해 휴직‧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여 더욱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임용시험의 관문을 통과하고 창원특례시의 가족이 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현충시설인 손양원기념관에서 이달 3일과 7일 두차례에 걸쳐 칠원초등학교 전교생 240여 명이 방문해 손양원목사의 일대기를 들으며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5일에는 전교생들이 태극기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직접 만든 태극기를 책가방 등에 부착하며 나라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칠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손양원기념관 방문은 기념관을 관리하는 (사)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애국지사를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고자 경남동부보훈지청 국비 보조사업을 신청해 실시됐다. 한편, 손양원 목사는 1902년 경남 함안 칠원에서 태어났으며, 칠원초등학교의 전신인 칠원보통공립학교를 졸업했다. 일제 시대에는 신사참배 강요에 끝까지 맞서 투쟁했으며 애양원(愛養園)에서 한센환자들에 대한 구호사업과 전도활동에 전념했고, 6.25 전쟁 중 애양원 환자들을 버리고 갈 수 없어 피난을 가지 못해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지역의 100세 어르신은 장수축하 기념품을 받는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장수노인 복지증진과 경로효친 사상의 고취를 위해 ‘사천시 장수노인 복지 지원 조례’에 근거해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상 100세가 된 어르신에게 50만 원 상당의 마사지기구와 이불 등 장수축하 기념품을 1회에 한해 지원하는 것. 이날 박동식 시장은 직접 100세를 맞이한 용현면에 거주하는 최○○ 어르신댁을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유기반상기 세트와 이불 등 장수축하 기념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으며 힘든 시절을 보낸 어르신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박동식 시장은 “한 세기를 살아오신 어르신의 100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의 장수비결을 묻는 등 담소를 나누고, 생활불편 사항을 살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의회는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9대 통영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지방자치법' 제54조 및 '통영시의회 회기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재적의원 1/3이상 의원이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 소집을 요구함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 의사일정 협의 후 집회공고를 거쳐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6월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 부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의장에는 배도수 의원, 부의장에는 신철기 의원이 당선됐다.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 위원 선임 후 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태균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는 노성진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희자 의원이 당선됐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배도수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의회운영위원장과 부의장으로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 간 존중과 신뢰를 통해 존경받는 의회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시의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13일간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해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28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남해안여행라운지에서 혁신동아리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적극행정‧혁신동아리 문제정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혁신동아리는 지난 워크숍에 이어 혁신과제별로 팀을 추가 구성하고 팀별 자유토의를 통해 적극행정, 조직문화 개선 및 혁신이 필요한 과제들을 원인 분석‧이해관계자 분석, 관련 사례 탐색 등을 통해 구체화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혁신동아리 회원은 “평소 업무를 하며 개선했으면 하는 문제들에 대해 팀원들과 다각도로 분석해보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혁신동아리가 주축이 돼 혁신 과제들을 발굴‧해결해 나가고 이를 통해 우리 조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 혁신동아리는 MZ세대 실무자급 공직자들을 주축으로 2021년 10월 제1기가 구성됐으며, 정례회의와 자율적 팀별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 주도, 세대 간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공직 내 리빙랩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7일 통영관악합주단 주관으로 ‘통영 섬마을 sum 음악교실’개강식을 사랑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통영 섬마을 sum 음악교실’은 지난해 12월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늘 함께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연계해 거주민들의 생활만족도 및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섬마을 sum 음악교실은 교육을 신청한 사량도 주민을 대상으로 사량면사무소에서 6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1회씩 총 20회를 실시하며, 전문가에게 배우는 호흡 및 발성연습, 공연장 체험 및 공연관람, 초청 공연 및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문화도시 늘 함께 문화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문화도시 늘 함께 사업’은 섬마을 sum 음악교실 외에 공모사업을 통해 욕지도, 학림도, 통영시 면소재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바우처를 7월 1일부터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은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예방·조기발견을 위해 올해와 내년까지는 정신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26년 이후는 일반국민까지 단계적 대상자를 확대 시행한다. 첫해인 올 하반기는 경남도 내 정신건강 위험군 3,700여 명에 대해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총 8회, 회당 최소 50분 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10월 이후부터는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