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 한 발 더 나아갔다. 전북자치도가 27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전문가를 초청해 도내 지역안전지수 세부 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 시군, 소방, 경찰 등 지역안전지수와 관련된 유관기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안전지표 결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년도 대비 타 시도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전북의 지수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 통계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지수 개선을 위해 실행계획 수립과 지역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등 중앙 공모 선정(2건), 분야별 자체 사업 추진․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와 같은 취약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전북자치도는 유관기관과의 TF회의, 안전교육 강화 등 중·장기적인 의식 개선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지역안전지수 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상반기에 추진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지정받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전북자치도는 27일 도내 시군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내년 상반기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14일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많은 지자체들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별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유하고,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며 차별화된 전략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북의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시군의 참여와 협력이 전북형 분산에너지 모델의 성공적 지정에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전북자치도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책임의료기관 커넥티드 케어 심포지엄”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 72개 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그동안 도내 책임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수의료 제공과 공공보건의료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심포지엄에서 우수 사례로 발표하게 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2021년 공공의료팀을 신설하고, 2022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도내 공공병원과 시군 간 정기적인 협력과 자문을 통해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올해 4월에는 전국 책임의료기관 선정 공모에서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어, 전북의 5개 진료권 모두에 책임의료기관이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전북은 필수의료 제공 체계를 더욱 강화했으며, 지방의료원의 경영혁신 평가에서도 남원의료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공모에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후보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세부 실증 사업 보완, 특구사업자 모집, 규제신속 확인 등 과제 상세 기획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중기부 분과위, 심의위, 특구위 심의 및 평가 등을 거쳐 2025년 4월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후보특구는 전북을 포함해 경북·광주·대전·울산·전남·제주에 해당하며 이중 3곳을 최종 선정, 최종 선정된 3곳에는 2026년부터 4년간 규제특례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지정되면 기능성 특화 품목 육성을 통한 농산업 부가가치 증진, 기능성식품 소재 상품화를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와 디지털 바이오 기술이 적용된 미래 농식품산업 신모델이 결합하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플랫폼이 될 것이며, K-푸드 글로벌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1·2단계), 기회발전특구(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특구(농생명융합)의 농식품산업 혁신생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27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예년과 달리 군산시는 본래 군산시민의 날인 10월 1일보다 앞당긴 27일~28일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수렴했기 때문이다. ‘선물 같은 날, 선물 같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27일 열린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은 팝페라, 붓글씨 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시민들과 함께 군산시민의 날을 맞이해 가슴벅차다”라면서 “시민 모두에게 선물 같은 오늘과 더 나은 내일의 군산을 함께 하신 모든 분들게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읍면동 명랑운동회’와 ‘내가 바로 춤신가왕-씽씽 (Sing Sing)경연대회’가 행사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운동회를 보며 박장대소하기도 하고, ‘인간극장’의 주인공이자 군산 최고의 인기가수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7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지방자치 보장을 위한 국외사례 분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헌법학회와 한양대 법학연구소가 공동 진행했으며 군산시민과 학회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대 계인국 교수의 ‘독일 지방자치단체 구역에 관한 공법적 쟁점’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 지방자치단체 구역 획정을 둘러싼 공법적 문제(대구대 김지영 교수) ▲영국 지방자치단체 구역 획정을 둘러싼 공법적 문제(성신여대 김연식 교수)에 대한 현안 분석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상과 같은 발제 내용에 대해 남복현 교수(호원대), 홍선기 교수(동국대), 전학선 교수(한국외대), 강명원 법률자료조사관(국회도서관), 정호경 교수(한양대), 홍종현 교수(경상국립대)는 개별 토론과정에서 각 유럽 국가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구체화했다. 특히 각 발제는 유럽 국가들의 제도와 법체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적합한 지역 경계 획정에 관한 입법정책적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이진수 교수(서울대), 김진곤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건강생활과 이선임 재활보건계장이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통합성과대회는 2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보건복지부, 보건소,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의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했다. 익산시가 개인 유공자 부문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 재활보건계는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멘토보건소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선임 계장은 익산시 운영 사업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추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계장은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열어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열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에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분기에 실시한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근로자측 위원들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에서 일어난 민간사업장의 중대재해 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상의 의무사항을 실천하기 위한 각 부문별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이외에도 위험성평가 내실화를 통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산업재해 예방교육 확대, 상반기 보건 및 안전관리에 대한 보완 개선사항 추진, 위험 요소 사전 대응 시스템 도입 등 안전문화 정착에 관한 실질적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각 사업장의 안전 개선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에도 정기적으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추가적인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발전시킬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현업사업장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격려식을 개최했다. 이날 격려식에서는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메달을 수여하며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 기능인력의 뛰어난 성과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총 102명이 34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2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의 기능 인재들은 이로써 전국적인 무대에서 그들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지역의 기능 경쟁력을 높였다. 이어진 2부 해단식은 라루체에서 열렸으며, 선수단과 지도교사, 심사위원, 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도교사와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전북 기능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다. 해단식에서는 전북기능경기위원회 강원식 사무국장의 대회 경과보고와 함께 우수 지도사례 발표 및 선수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익산시가 지역 근대문화유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특화 관광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으로 개발됐으며, 근대역사문화 관광 명소를 육성하고 경쟁력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근대문화유산 테마 체험 '솜리연회단' △열차 연계 상품 '근대문화투어' △근대역사문화축제가 운영된다. '솜리연회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인화동 솜리문화금고와 한복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솜리마을 골목여행'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1일 2회 운영되는 솜리연회단은 인화동의 근대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한방차 다과 체험 △거리 해설 투어 △장소별 임무 수행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인화동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한의원 '보화당'을 주제로 제작된 '한방차 다과 체험'은 주민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근대문화투어'는 코레일 임시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