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관내 직장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숲 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태교는 자연 속에서 산책, 명상, 요가 등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의 교감을 증진시켜 주며, 임신 중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오는 10월 16일 수요일에 괴산군 내 산림휴양시설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며,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기농차와 함께 즐기는 족욕체험,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및 요가 등이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다음 달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괴산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임신부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아기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신규 치매안심마을’ 3곳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수한면 후평리, 내북면 창리, 산외면 구티리 3개 마을이 지정돼 군의 치매안심마을은 총 5개 면, 7개 마을로 늘어났다. 그동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을에서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사전 인식도 조사,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비롯해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숲 체험, 목공예 프로그램 등 기억충전나들이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후 인식도 조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치매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각 마을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경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어라인은 2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행 보조기와 휠체어 120대(2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내북면 소재 의료용 스쿠터, 휠체어 제조업체 ㈜케어라인은 그동안 보은군 장애인들의 전동 이동장비를 수리해 주며 도움을 주었으나 이번에 군내 장애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 조해인 대표는“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늘 힘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케어라인 조해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보행보조기는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등산객 및 산림 내 임산물 채취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자체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도·단속을 통해 보은을 방문하는 등산객 및 마을 주민들에게 산림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중점 계도·단속 대상은 버섯·산약초 등 산림부산물 불법 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입산, 불법 산지전용 및 무허가 벌채, 산림 내 생활 쓰레기 및 건설폐기물 투기와 적치 행위 등이다. 단속을 통해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신건호 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 내 위법행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이상, 해당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이번 특별단속기간에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은군 내 산림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일교회가 지난 23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지 40세트(50만 원 상당)를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휴지, 물티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현 목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교인들과 함께 기탁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약속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계신 충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일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기탁, 행복한 교현안림동 만들기 활동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4일, 웅진북클럽 충주사업국의 이지영 지역국장이 아동·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 고전 우리문학과 고전 세계문학 총 100여 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지영 지역국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는 숨·뜰의 활동에 지역주민으로서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도서를 활용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고미숙 센터장은 “숨·뜰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신 것과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충주예총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52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1971년부터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다시 서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다채로운 예술문화 프로그램과 창작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날에는 충일중학교 취타대와 사물놀이 몰개의 공연 ‘이바디’를 시작으로, 충주 고구려비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모습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국악뮤지컬 ‘왕의 귀환’이 개막작으로 준비되어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특별공연 ‘우륵의 혼: 우륵을 노래하다’ △젊은예술가들 프로젝트 ‘박세진의 춤:불협화음’ △우리음악의 3GO‘보고-듣고-즐기고’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우륵가요제 △연극 ‘행복의 열쇠’ △우륵RADIO △도내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강수백일장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는 물론, 새롭게 기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지난 23일 충주시청 민원동 3층 대회의실에서 2030년을 목표로 한 충주시의 공업지역 발전 구상을 담은 ‘2030년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업지역 기본계획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 대상 지역은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 기업도시를 제외한 2.31㎢의 규모로, 위치는 충주시 목행·용탄동과 신니면 견학리 일원의 공업지역이 포함된다. 충주시는 이날 관내 공업지역을 4개의 권역으로 구분하여 목행동 코스모 신소재 권역은 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 목행지구 권역은 노후화된 도매시장의 현대화사업 추진 등 혁신거점 조성, 제2산업단지 권역은 충주시 뿌리산업 육성, 신니면 권역은 중원 산업단지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를 연계한 배후공업지역 조성 등 각 권역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제시했다.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에서 최근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다문화가족 힐링여행을 떠났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76명이 참여하였으며 문화·여가 생활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여행에서 다문화가족들은 그네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떡마카롱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체험과 더불어 신명나는 얼씨구 절씨구야, 삼도판굿 등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 간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문화·여가 지원과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2기 ‘임산부 심리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부 심리케어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일어나는 신체변화 및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여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신·출산기 우울 바로알기와 대처방법 △미술 심리상담, 원예 심리치료 △태교 바느질 교실(신생아용품) 등의 내용으로 6회 운영한다. 또한 사전·사후 우울증 자가진단 검사 실시 후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임산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강화로 정서적 안정감 도모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