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미래교육지구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전국 마을 교육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생태 자산을 활용한 배움터 확장’을 주제로 2024년 마을 교육 공동체 활성화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의제를 선정해 기조 발표, 주제 발표, 모둠 토론, 종합 토론 순으로 마을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자유롭게 논하는 자리였다. 먼저 기조 발제자로 나선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지역 생태계 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4명의 주제 발표자는 ▲지역 생태 자산에 기반한 마을 교육 활성화 ▲학교-마을공동체-주민자치회 연계 마을 교육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운영 ▲지역 생태 자산과 행복마을학교 연계 운영을 주제로 지역 생태 자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모둠 토론에서는 전국에서 참여한 마을 교육 공동체 관계자들의 지역 활동을 소개하고 마을 교육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개인과 기관이 할 수 있는 일을 토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6월 11일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치매안심병원은 전국에 총 20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경남지역에서는 첫 지정병원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 등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특히,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 (난폭한 행동, 망상, 배회 등) 집중치료를 위한 1인용 입원병실, 조명·색채 등을 이용한 환경 등을 갖추고 있다.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52병상 규모의 국가치매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는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려면 먼 도시로 갈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가까운 곳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치매는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공공의료기관르로서의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월29일 ‘2024년 통합역사문화 프로그램’개강식 이후 마을해설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을 본격화했다. 이번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박은선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도시재생과 마을해설사’ 특강을 시작으로 송재식 강사(거제역사문화연구소 교육위원장)의 ‘역사와 마을자산’, 이효진 강사(인절미투어 대표)의 실습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팀별로 구성하여 직접 마을 자산을 찾아 투어코스를 만들고, 시나리오 작성, 스피치 연습 등 적극적인 참여기반의 마을해설사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이용형 수강생은 “옥포가 산업화 되면서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것들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고, 우리 지역의 역사를 사람들에게 알려 역사적 가치를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 과정으로 지역 정체성 회복과 도시재생사업의 콘텐츠 활용을 통한 주민의 자생기반을 마련하여 거제시 도시재생 사업지구별 마을해설사 및 투어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박은선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마을투어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거제시 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안교육 및 행정업무시스템 활용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개인정보 보호 의무와 일선 민원 현장에서 사용할 각종 행정업무시스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규 공무원들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요, 유출 사고 사례, 보호대책 등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공직업무 조기 적응과 양질의 대민서비스 제공 능력 배양을 위해 행정업무와 관련된 각종 시스템 활용 교육도 강의와 실습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 보호 중요성과 유출 사고 예방법을 배웠으며 행정업무시스템 활용 교육도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안교육 및 행정업무시스템 활용 방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다 더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 장수표 서장은 2일 관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직접 방문하여 유관기관 합동 민간 안전관리 요원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참관하고, 안전 시설물 비치·관리 상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서는 해양 구조 전문가인 해경구조대원을 지원, 해상 인명구조술 및 응급처치법 등을 민간 안전관리 요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 민간 안전관리 요원의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구명조끼 입기⌟등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여 여름철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바다를 찾는 분들은 개인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여한훈·이종철)는 지난 2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대책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위 회의 안건으로는 곽규태, 민홍철 의원이 공동 발의한 ‘낙동강 특별법’ 발의 저지를 위한 국회 기자회견 일정 등을 논의했다. ‘낙동강 특별법’은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관련 16개 법률 인․허가 의제처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민대책위원회는 피해 주민들의 합의 없이 국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식 사업추진을 위한 법안으로 판단하여 특별법 발의 저지를 위하여 국회 기자회견 일정 을 확정하고 향후 별도의 장소를 정하여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여한훈 공동위원장은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와 관련하여 합천군민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피해 주민들을 무시한 일방적인 특별법 발의에 분노하며 특별법 발의 저지를 위하여 국회 기자회견 등 다방면으로 방법을 강구하겠다‘ 고 전했다. 회의결과 특별법 발의 저지 국회 기자회견과 집회가 가결되었으며, 집회는 창녕군, 의령군 대책위와 연대하여 추진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산내면 기관·단체협의회는 2일 산내면 소재 식당에서 기관·단체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면장 취임 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신임 산내면장이 참석해 인사말씀, 시정 및 면정 주요 추진사항 홍보, 기관단체별 협조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했으며, 산내파출소장은 7월 근무 체계 개편 사항을, 산내·단장지역 예비군중대장은 밀양 예비군훈련장 폐쇄에 따른 훈련장 변경 사항을 홍보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이번에 산내면으로 발령받아 지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기관·단체 대표님들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산내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밀양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과 연계해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총 15회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9개 기관, 38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숲 해설사가 대상자별 맞춤형 숲 해설을 진행하고 다양한 산림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함으로써 참여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부터 시행된 교육기관 연계 운영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프로그램을 시행할수록 참여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교육기관과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숲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래재 자연휴양림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감소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조성 중인 밀양아리랑 수목원,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의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해 ‘2024년 남일대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올해 채용된 남일대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10명을 대상으로 사천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와 사천소방서 현장대응단 간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효율적인 견시(scanning) 방법, 요 구조자 발견 시 대응법, 구조장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남일대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개장‧운영된다. 보통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어린 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고, 수심이 그렇게 깊은 바다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다. 또한,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6월 11일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이사장 류정건)’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치매안심병원은 전국에 총 20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경남지역에서는 첫 지정병원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 등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특히,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 (난폭한 행동, 망상, 배회 등) 집중치료를 위한 1인용 입원병실, 조명·색채 등을 이용한 환경 등을 갖추고 있다.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52병상 규모의 국가치매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는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려면 먼 도시로 갈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가까운 곳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치매는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공공의료기관르로서의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