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0월12일, 13일 양일간 전주한벽문화관 화명원에서 ‘2024 전주미식회’를 열어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한바탕 잔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주미식회는 전주 양반가의 전통혼례에 실제 하객이 돼 전주 혼례문화를 체험하고 고급스러운 혼례음식을 한상차림으로 제공받아 전주 음식문화의 특별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를 위해 전주미식회에서는 전통혼례 시연과 전식-본식-후식으로 이뤄진 전주음식 한상차림 체험, 조선팝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전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미식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전주음식 한상차림은 전주의 대표 식재료로 만들어진 메뉴로, 전식은 전주이강주와 편강, 본식은 홍시죽/갈비탕/떡갈비/삼색전/잡채 등으로 화려하게 구성됐고, 후식은 국화차와 약과 그리고 배정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채식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024 전주미식회’의 입장권은 내국인의 경우 10월 3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외국인의 경우는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23~24일 도내 국·공·사립 중고등학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수련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수련캠프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는 1박2일 과정 학생 수련교육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집와이어, 세줄타기, 국궁, 스포츠클라이밍 등 신체활동과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의 ‘인공지능 시대의 상상력과 활용법’ 미래교육 특강, ‘별마루 여행’,‘힐링명상’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주공업고 오홍학 교장은 “학생수련원은 학생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다. 1박2일 동안 직접 수련생이 되어 집와이어, 국궁, 클라이밍을 체험하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실동중 강신미 교장은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학생수련원은 자연 속에서 신체는 물론 심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여서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학생수련원은 그동안 중·고등학생 수련교육 외에도 인성인권부장, 치유숲산책길, 가족캠프, 초·중 배드민턴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영재학생 해외 진로·문화 체험’참여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재학생 해외 진로·문화 체험은 최신 AI·SW 기술 체험 및 전문 지식 및 기술 등 전문성 개발과 전문인력과 캠프를 통해 문제를 찾고 해결하면서 협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스탠포드 대학교와 실리콘밸리 기업(구글, 애플, MS) 등에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8박 10일간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AI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대학이나 기업에 들어갔을 때 어떤 일을 하는지 확인하고, 컴퓨터 관련 대학원생들의 수업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문화 체험을 벗어나 조별활동을 통해 모둠별 사전 프로젝트 조사 및 발표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샌프란시스코과학관인 엑스플로라토리움, 보잉박물관, 인텔 컴퓨터박물관, 워싱턴대학교, 요세미티 국립공원, 금문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공동 주최로 운영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모범적인 기준을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2018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3년마다 주어지는 인증을 2021년과 2024년에 연속으로 수상하며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교육청의 인력 양성 시스템과 직원 인사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및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제17회 와락콘서트 · 정읍YMCA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2시간 동안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콘서트는 우리 가곡 ‘별을 캐는 밤’을 배워 부르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감상 시간도 준비돼 있다. 클래식 감상은 베토벤의 명작인 ‘교향곡 5번 1악장’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정읍YMCA 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락 관장은 “가을을 맞아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정읍YMCA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합창단에게 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은 “와락콘서트가 벌써 17회를 맞이했다. 이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와락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행복한 시간을 나누었으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지역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앞장서 온 ㈜예담엔지니어링이 장애인 거주시설인 화평의 집(원장 김주일)에 2000만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통해 장애인 복지 시설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대해 “신재생에너지는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이번 기부로 더 많은 사람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화평의 집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9kW 용량으로, 연간 약 1만 2000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시설에서 사용하는 전체 전력량의 약 23%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로 이를 통해 연간 약 140만원의 전기 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주일 원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절감된 에너지를 장애인 복지 서비스에 더욱 집중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여 기업과 인턴 참가자 모두에게 장려금을 지급해 고용 안정과 직장 적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 인력을 채용하려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연결해 3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촉진하고, 직장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에게는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턴 기간 동안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인턴 후 정규직으로 전환돼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에는 추가로 80만원의 ‘새일고용장려금’이 지급된다. 인턴으로 참여한 여성들에게도 혜택이 있다. 인턴 후 6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장려금 6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 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의 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산내면 장금지구 신규마을 주택단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장금지구 신규마을’은 산내면 장금리 1771번지 일원에 약 2만 4975㎡ 규모로 조성된 전원마을이다.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의 기반시설 공사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전체 20필지 중 2필지가 분양을 마친 상황이다. 특히 장금지구는 시내와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아름다운 옥정호가 있어 전원생활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옥정호는 섬진강댐 건설로 생긴 인공호수로, 유역면적이 763㎢, 총 저수량이 4억 3000만 톤에 이른다. 특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풍광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전원생활의 매력을 더욱 더해준다. 분양 면적은 400~670㎡이며, 분양 가격은 ㎡당 16~17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주택은 최고 4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80%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주도로 신규 조성한 전원마을 단지 분양은 이번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일상생활에서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집중수거 운동'을 펼쳤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집중수거 운동에 초등학생 1,847명이 참여했으며, 총 0.3톤의 폐건전지가 수거됐다. 익산시는 참여 우수학교 전교생에게 쓰레기 종량제봉투 10ℓ 1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분리 배출하면 전량을 수입해야 하는 광물인 망간과 아연을 비롯해 성분의 95%를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반면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면 소각 또는 매립되는 경우 카드뮴, 수은 등 유해 물질로 인해 대기·토양·수질 오염이 유발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건전지 집중수거 운동으로 초등학생들이 폐건전지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자원 활용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자연환경 보호와 재활용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화재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익산소방서 인화119안전센터와 함께 지난 24일 시장 내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유통종사자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직접 옥내소화전을 사용하고, 연막탄 진화 작업 훈련 등에 참여했다. 아울러 화재 예방 주의사항,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및 대처 방법, 소방시설 사용법 등의 교육이 진행돼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초기 소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소방훈련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이 화재 예방과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