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영광군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시행에 따라 9월 26일부터 무상교통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여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협의를 완료했고, 지난 7월에는 ‘영광군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의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 · 면사무소에 카드발급을 신청하여야 한다. 버스 무료이용은 (유)영광교통 농어촌버스가 운행하는 노선만 가능하며 인근 지자체(고창군, 장성군, 함평군 등)에서 허가를 받고 운행하는 버스는 탑승 시 요금을 내야한다. 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이동권을 보장하여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10월부터 연말인 12월까지 3개월 동안을 상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체납금액이 9월 현재 3억여 원에 달하고 1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도 50여명에 이른다고 밝히며, 매년 늘어나고 있는 체납요금의 정리를 위하여 특별징수반을 편성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치는 한편, 장기·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와 급수 정지, 직권폐전 등 강도 높은 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납부 안내문 발송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체납액 자진납부와 자동이체 신청을 권고하고, 고액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으로 일시납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여 성실한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급수 정지 및 직권 폐전 처분 시 서민 주거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불이익이 없도록 납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기찬 노후를 생활을 돕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매월 '어르신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요리교실은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영양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과 영양소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요리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쉽게 익히고, 스스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매일(공휴일 등 제외)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무료(유료 1,000원)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임지락, 화순1)’는 지난 9월 24일 여수 화태-백야 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국내 건설 분야의 AI 첨단기술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건설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수 화태-백야 도로 건설공사는 국도 77호선의 미연결 구간을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12.9km에 걸쳐 아치교, 현수교, 사장교 등 4개의 해상교량이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5,319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개 공구로 나눠 추진되며, 남면 화태도에서 화정면 개도까지 6.05km 구간 1공구는 포스코이앤씨, 화정면 개도에서 백야도까지 6.91km 구간 2공구는 코오롱글로벌(주)이 시공사로 선정돼 진행 중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화태-백야 도로 건설공사 등 4개 현장에서, 해저 지반 상태와 시공 품질 등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GPS, 고성능 카메라 등 다양한 측정 장비를 탑재한 수중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건설 현장을 구현하고 있다. 수중 드론은 조류가 심하고 수심이 깊은 곳이나, 선박 운행 구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해 여름이 지나가고 상쾌한 바람과 함께 구례의 가을에 낭만 버스킹이 찾아온다. K-ART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티스트들이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국립공원과 청정하천 섬진강 등 자연이 만들어 낸 최고의 무대에서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구례 in 낭만 버스킹’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구례군은 2022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음악회도 그 일환이다. 10월 3일 16시 구례군 통합어울림센터(구례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모든 아티스트들이 합동공연을 한 뒤, 구례군의 주요 명소에서 아티스트별 소규모 버스킹을 개최한다. 김순호 군수는 “10월 연휴 기간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구례만의 특별한 음악회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오셔서 음악이 흐르는 구례의 가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지원사업 군 추진단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취지와 방향성을 평가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군 추진단은 각 마을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23일에는 구례읍 봉동5구마을의 울타리 조성 및 꽃밭 가꾸기 사업과 간전면 수내마을의 벽화 그리기 작업을 점검하고, 24일에는 용방면 사우마을의 미니쉼터 조성과 산동면 하신마을의 태양광 조명등 설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길용 부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 회복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는 1회용품 없는 축제로 기획한 ‘제15회 여수 여자만 갯벌 노을 체험 행사’ 결과 지난해 대비 폐기물이 대폭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 양일간 2,300여 명이 방문해 접시, 그릇, 숟가락, 젓가락 등 7종의 다회용기가 총 70,100여 개 제공됐으며,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음식 판매 업체와 방문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행사 주최 측과 9개 업체에 1회용품 사용 금지 및 다회용기 사용을 사전에 안내하여 혼선을 방지했다. 또한 별도로 마련한 다회용기 반납 구역에서는 반납된 용기를 세척장으로 신속히 운반해 재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자원순환가게를 활용한 홍보관으로 재활용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 친환경 축제로 조성돼 폐기물 발생을 대량 줄일 수 있었다”며 “이후에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 순환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마이스(MICE)산업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9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4개월간 ‘여수 마이스(MICE)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먼저 지난 24일 지원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관 3층에서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마이스링크 이현진 대표의 ‘마이스(MICE)산업 추세와 콘텐츠 기획’ 특강이 이뤄졌으며, 2022년 서포터즈로 활동한 GO2YEOSU의 김은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본인의 활동 경험과 서포터즈 과정을 수료한 뒤 설립한 통역 봉사단체 ‘커넥트어스’, 여수의 관광지를 영어로 소개하는 주 1회 정기모임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후 서포터즈들은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여수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행사에서 실습하며 경험을 쌓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관련 전공계열 학교에 찾아가는 마이스 교육 ▲외국어 명예 통역관 ▲기획서 및 상품개발 공모 ▲마이스(MICE) 행사 운영지원 ▲시민·공무원 대상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에 대한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여수 만들기’로 ▲인구·청년 ▲지역경제 ▲환경·안전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전 분야에 대한 참신한 제안을 접수한다. 여수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11월 1일까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 또는 팩스, 방문, 우편 등으로 제안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여수시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능성·창의성·효과성 등 7개 항목별 점수 합계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11월 중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95점 이상) 40만 원 ▲우수상(75부터 94점) 20만 원 ▲장려상(65부터 74점) 10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기를 바라며, 참신한 제안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가 벼 수확에 앞서 지난 24일 화양면 백초마을에서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어 한 해 작황을 평가·분석했다. 이날 평가회에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도의원, 농업인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벼농사 작황 및 품종특성, 주요 병해충 발생 상황 등의 종합 평가가 이뤄졌으며 지역에 적합한 품종 선발을 위해 품종비교 시험포를 통한 신품종별 특성 등이 공유됐다. 지난 7월부터 8월 전후 잎집무늬마름병과 잎도열병 등이 발생했고, 9월에는 벼멸구 밀도가 증가하면서 돌산·화양 등 일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앞서 시는 5월에서 6월 벼 일반단지에 병해충 약제를 지원하고 7월에서 8월 돌발비래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하는 등 피해 예방과 최소화에 힘을 쏟았다. 이에 따라 곧 수확을 앞둔 지금은 큰 피해 없이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해 최근 5년간 쌀 생산량 중 올해가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명 시장은 “올여름이 유난히 더워 전국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지만, 우리 시는 비교적 피해가 적어 다행”이라며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