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2024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또는 집단급식소 등이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광양시보건소 식품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양시지부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양시보건소는 모범음식점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하는 현지 조사를 거쳐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 의결 후 최종 지정할 계획이며, 아울러 기존 모범음식점 29개소에 대해서도 재심사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시설의 위생적 개선 및 서비스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식품위생 관리와 서비스수준 등이 우수한 식품접객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는 경우 시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업체가 홍보되고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부여한다. 또한 상·하수도 요금 지원, 종량제봉투 지원 등의 혜택도 따른다. 모범음식점 지정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되는 일부 사례에서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 장애가 나타나고, 백혈구와 혈소판이 감소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올해 익산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가 없었으나, 지난 8월까지 전국적으로는 83건(전북 2건 포함)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쯔쯔가무시증은 944건(전북 120건, 익산 10건) 발생한 바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만큼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이에 익산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 입구와 공원 출입구 등에 벌레 기피제 자동 분사기 19대를 설치해 야외활동 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또 농작업 시에도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와 긴바지 등 안전하게 옷을 갖춰입을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추석 명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방역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여행 등 유동 인구 증가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대책반 운영으로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약국간 전환 배치 등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에 대한 수급 관리에 철저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연휴 기간 코로나19와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 실내환기 △기침예절 △발열·기침 증상 발현 시 진료 받기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비상 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은 고위험군 연령층이 자주 모이는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밀집지역 499개소에 마스크를 100개씩 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 1마을 담당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고위험군 중 중증 진행 예방을 위해 확진 초기 치료제 처방을 적극 고려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집에서 휴식 중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지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빨리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완주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관 19개소, 조제기관 8개소가 연휴기간 동안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수시로 치료제 재고 파악 및 긴급물량 전환 배치, 약국 간 비상연락망을 통해 적정 재고량을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기관 목록은 완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모두가 건강한 추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10일 완주군은 연휴 동안 공공보건의료기관 14개소, 문 여는 병·의원 44개소, 약국 20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App)▲완주군홈페이지▲완주군보건소상황실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완주군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군민들에게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을 점검하여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집 근처 병·의원, 약국 이용 시 129, 119로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며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 등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의 날인 지난 10일 완주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위로’를 주제로 생명사랑 가을밤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식전 캠페인으로 ‘생명사랑 포토존’이 1부 2024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2부 생명사랑 가을밤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소중한 생명, 살고싶은 완주!’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생명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고민과 사연을 듣고 정신건강 전문의의 조언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생명사랑을 주제로 연주자의 음악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음악단인 ‘한빛예술단 더 밴드’팀이 무대에 올라 더 큰 환호를 이끌었다. 강남인 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라는 관점에서 점차 사회적 차원의 문제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며 완주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살예방 실천을 당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사회의 생명존중 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며 “이번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추석 연휴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명절 전후인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 연휴 비상응급대응 주간으로 지정하여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하고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은 비상 진료 및 응급의료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백령병원을 필두로, 흑룡의원(응급의료시설), 공공의료기관 14개소, 영흥우리의원, 영흥우리약국 및 태평양약국 등 총 19개소가 비상진료체계에 참여해 일반 환자의 병·의원 이용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옹진군 내 24시간 응급실 운영기관은 백령병원 1개소이며 군은 추석 명절 비상응급대응주간에 지역응급의료기관(백령병원)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의료기관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즉시 보고를 통해 응급의료 현장의 진료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백령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지소 6개소, 보건진료소 8개소, 영흥우리의원외 약국 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옹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2024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 기여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중심의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2020년 33.1명에서 2022년에는 25.5명으로 연평균 7.6명을 감소시킨 성과를 거두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며,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자살 예방을 위해 ▲30․40 마음 정류장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는‘블루토크’▲초등교사 대상 심리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도가 높은 자살 유가족의 회복을 돕고자 자살 유족 심리지원 및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 비상방역체계 운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상방역체계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친지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과 식중독 등 집단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감시체계로 운영된다. 운영기간 동안 함안군보건소에서는 상황실 운영, 1일 2명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 방역폰을 활용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의 집중 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집단 발생에 대한 일일 보고를 통해 환자 발생, 검체 수거, 홍보 등을 방역 통합 정보시스템에 기록해 질병관리청 및 경남도청과 상황을 공유하고 집단환자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추석 연휴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4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의령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125,000원, 지역 67,500원) 이하이다. 의료비 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입원비, 수술비 등으로 한쪽 관절 기준 100만원(양쪽 관절 200만원) 이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진료민원팀으로 전화상담 후 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진단서(소견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