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가 2024년 상반기 기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를 80% 달성했다.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구매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일정비율(중소기업제품 50%, 장애인기업제품 1%, 여성기업제품의 물품·용역 5%, 공사 3%, 기술개발제품 15%, 창업기업제품 8%) 이상으로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토록 하는 기준이다. 대구시는 상반기 기준 총 구매액 2,057억 원 중 75%인 1,542억 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했고, 총 구매액의 1.1%인 22억 원을 장애인기업제품으로 구매했다. 또한 여성기업제품은 총 물품 구매액 613억 원 중 물품 48억 원, 총 용역 구매액 521억 원 중 용역 51억 원, 총 공사 구매액 923억 원 중 공사 118억 원을 지출해 물품 7.8%, 용역 9.8%, 공사 12.8%를 달성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매가 필요한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비율은 중소기업제품 총 물품구매액 462억 원 중 154억 원을 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7.1.) 현재 대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며,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사업소분의 세액은 기본세율(5만원에서 20만 원)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에 따라 산출한 금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납세자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구·군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고 후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각 구·군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8월 중순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납부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기재된 내용이 사업소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구·군 세무부서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구입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최대 2만 원)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오는 3일부터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지난 추석과 설, 5월에 이어 네 번째이다. 당일 구매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1인 2만 원 한도로 제공된다. 대리 수령방지를 위해 본인확인 후에 환급이 가능하니 본인 명의의 신분증이나 휴대폰을 꼭 지참해서 방문하기 바란다. 이번 행사에는 총 5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며,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 예정이다. 다만, 상품권 조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어린이·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다가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4회 공연한다. 공연은 8월 9일 오후 7시 30분, 8월 10일 오후 3시/오후 7시 30분, 8월 11일 오후 3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2024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네 번째 시즌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그림(Grimm)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며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가 여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붙여 만든 ‘동화 오페라’이다. 공연은 숲속 과자집으로 아이들을 유인해 잡아먹으려는 마녀와 그를 물리치는 두 남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멜로디와 환상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독일어 원어로 공연을 선보여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르투르 니키쉬 국제지휘콩쿠르와 하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박준성의 지휘를 필두로, 핸드릭 뮐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2024 생동데이’ 1회차 기획공연 ‘나의 삶, 나의 무대’를 오는 7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생활문화센터 2층 어울림홀에서 선보인다. ‘2024 생동데이’ 기획공연은 상반기 생동데이 정기공연에 이어 여러 생활문화동호회가 함께 어우러져 공연 기획자와의 협업으로 꾸미는 무대이다. 이번 1회차 기획공연에는 클래식 악기연주 동호회 ‘비쥬성인앙상블’과 생활 음악 악기연주 동호회 ‘어울락생활음악밴드’가 함께한다. ‘비쥬성인앙상블’과 ‘어울락생활음악밴드’는 상반기에 생동데이 정기공연 무대를 5월과 6월에 각각 1차례씩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 두 생활문화동호회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녹여낸 개성 있는 기획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공연은 대구생활문화센터 2층 어울림홀에서 펼쳐지며,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 및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의료원은 대구대학교와 우수 보건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보건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운영, ▲공동연구, 정보교환 및 학술 교류, ▲현장 실습 교육 및 취업 정보 제공 등 우수 보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양 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보건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의료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의료원이 운영 중인 대구해바라기센터(위기지원형)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5주년을 맞아 대구지역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및 괴롭힘 문제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는 노무법인 두웰 권혁영 공인노무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성희롱·괴롭힘 정의,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기본자세, ▲최신 법령과 사례 등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종사자들로서 피해자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으로 도움을 요청했을 경우 적극적인 개입을 도모할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 함양 교육과 근무하고 있는 조직 안에서 사안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강의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문제를 이해하고 대처 방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의료영상 후처리·분석 기술서비스를 확대해 국내기업의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견인한다. 의료영상 후처리 및 분석 기술은 의료영상 진단기기, 영상 융합 치료기기 등 의료기기 개발은 물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질병 진단 지표 발굴과 의료 인공지능에도 활용할 수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국내기업에서 꾸준한 수요가 존재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융합의료영상지원실(Fusion Medical Imaging Suite)을 활용해 의료영상의 후처리 및 분석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융합의료영상지원실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엑스선 혈관조영장치(X-ray angiography), 양전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장치(PET-CT)가 갖춰진 첨단의료영상 획득 전문 연구개발 및 지원 시설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융합의료영상지원실에서 획득한 의료영상과 연계해 영상의 후처리 및 분석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영상 중재 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7월 29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사업 32건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과정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제도이다. 이날 북구청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공개할 중점관리대상사업 32건을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 사업들의 담당자 실명과 추진내용 등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외에도 주민이 평소 관심이 있거나 알고 싶었던 사업을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통해 수시로 신청받아 공개하는‘국민신청실명제’도 함께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의 연중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중점관리대상 사업을 주민들에게 공개하여 우리 구 정책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성 확보가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정책실명제를 통해 사업운영에 투명성을 더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가로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심 내 도복 위험 가로수를 제거하고 작은 나무로 심는 위험 수목 가로수 개체사업을 추진한다. 생육이 불량한 수목(고사 및 부패, 공동 발생 등)은 태풍, 돌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쓰러지거나 부러져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중대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국채보상로, 달성공원로, 동덕로30길, 대봉로의 느티나무, 양버즘나무 268주를 대상으로 가로수 위험성 평가, 육안정밀조사, 수간단층촬영 등의 가로수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로 육안정밀진단으로 7주, 수간단층촬영으로 23주 총 30주가 생육 상태 불량 및 도복의 우려가 있는 제거 대상 수목으로 선별됐다. 이에 따라 위험 가로수 제거 작업을 우선 추진하고, 식재 적기인 가을에 주변 경관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한 동일 수종의 작은 나무로 보식할 계획이다. 류규하 구청장은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큰 가로수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구민 안전보다 앞설 수는 없다”며 “지속적인 가로수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