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4일 '달서 스마트 리빙랩'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발굴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참가자 주민 25명과 함께 스마트도시를 직접 보고 경험하기 위해 견학을 진행했다.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단지인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와 15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대표적 사례인 부산시청 ‘들락날락’을 다녀왔다. 스마트빌리지 단지를 관제하는 플랫폼센터를 방문해 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빌리지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와 구축 상황, 도입된 스마트 혁신기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설명 청취 후 헬스케어, 스마트 홈, 스마트관리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는 미디어아트전시관, 3D동화체험관, 미디어월, VR 실감공간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체험으로 달서구 내 디지털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 참고 자료를 수집했다. 한편, 리빙랩은 주민들이 참여해 삶의 현장 속에서 다양한 사회, 도시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대구 도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시민퍼레이드(비경연 부문)에 결혼을 주제로 참가해 6월 19일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이며 (사)대구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지난달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1일, 12일 펼쳐졌다. 이날 달서구는 주요 프로그램인 시민퍼레이드(총 69팀)에 ‘전국 유일,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라는 슬로건으로 참가해 인구위기 극복과 청년들의 행복을 위한 결혼 및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 퍼레이드팀은 연인, 화동, 달서구 결혼친화캐릭터 원앙새인 신랑 달이, 신부 서리, 가족행렬단, 달서구결혼친화서포터즈단, 달서구새마을회 등 170명이 참가했다. 특히, 결혼식 퍼포먼스에서 달서구청장(이태훈)이 직접 주례를 맡아 화동과 같이 신랑·신부의 앞날을 축복하며 행진하는 등 깜짝 등장으로 재미를 더했고, 달서구새마을회에서는 인구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으로 결혼 바람, 전국으로 '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4일 구청 로비에서 민원인들 대상으로 전쟁먹거리 체험행사 및 제복의 영웅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 주관으로 구민을 대상으로 전쟁먹거리 체험 및 생존 6.25참전유공자 15명을 모시고 제복의 영웅 사진전시회 행사를 개최했다. 먹거리 체험행사에서는 기성세대에 맞춘 주먹밥을 직접 만들고, 삶은 감자를 나누는 행사를 선보였다. 청년세대 눈높이에 맞춰 6.25전쟁 바로알기 퀴즈 및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보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투식량과 건빵 등을 나눠줬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아동이 함께 참여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주먹밥을 만들고, 나누는 등 행사의 가치를 한껏 높이기도 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달서구청 로비 및 용산역사 등지에서 6.25 참전유공자 15명을 대상으로 촬영한 “제복의 영웅” 사진 및 6.25바로알기 사진과 현존하는 참전 영웅들의 영상을 상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라나는 아동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구 침산공업지역’을 로봇 주변부품 생산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구광역시의 스마트로봇 혁신지구 조성 2차년도 사업이 예산 40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된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80억 원 규모로 2023년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며, 주요사업으로는 공동활용 스마트제조플랫폼 구축, 수요맞춤형 로봇솔루션 개발지원사업, 친환경 공동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공동활용 스마트제조플랫폼 구축사업’은 침산동 대구지식산업센터 1층에 약 350평의 공동제조 플랫폼을 조성해, 개별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로봇부품 제작 장비 총 18종 24대를 구축한다. 2023년에는 3D 프린터, 5축 가공기 등을 설치 완료했으며 2차년도에는 적층 제조 장비, 3차원 형상 획득 장비 등 수요가 많은 5종 6대의 로봇부품 제작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비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문인력이 맡아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수요맞춤형 로봇솔루션 개발지원사업’은 앵커기업과 로봇SI기업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관내 중학교 생활교육업무담당 부장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중등 생활교육부장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행성 게임 등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도박 참여 증가와 이로 인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담당자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승훈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센터장을 초빙하여 ‘청소년 도박 문제 현황 및 예방 대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도박 문제에 대한 이해, ▲청소년 도박문제 원인 및 특성, ▲청소년 도박문제 선별 및 개입 등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과 개입 방법 실무에 대한 현장 사례 공유 및 질의답변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분임토의를 실시하여, 변화‧확산하고 있는 사이버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과 도박 문제 관련 위기 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상담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동관 교육장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업무담당자들의 생활지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관내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장, 교감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참석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운영하기 위해 ▲6월 24일에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학기 늘봄학교 신규 운영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장 180명, ▲25일에는 대구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초등학교·특수학교 교감 250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연수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정책 이해, ▲늘봄학교 가이드라인 안내, ▲교육청 지원 방안 안내, ▲1학기 늘봄학교 우수 사례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관리자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누구나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차질 없이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4일 학교장 연수에서는 교육부 관계자가 직접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25일 교감 연수에서는 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2학기 늘봄학교 운영 계획과 교육청 지원 방안을 설명하며, 특히 인력 배치, 공간 조성, 프로그램 준비 등 실무적인 사항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와 함께, 1학기에 늘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한다. 우선 기존 공급물량 제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택정책을 수도권·비수도권으로 이원화해 맞춤형 지역 주택정책을 추진토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주택공급 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市)가 컨트롤타워로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미분양 주택 문제 해소를 위해 상업지역 주거 용적률 제한, 거주자 우선 공급제 폐지,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전면 보류했고, 중앙정부 관련 부처에 주택정책 권한 이양, 세제 및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 및 세제지원과 같은 중앙정부에 주요 권한이 있는 수요촉진정책은 적극적으로 시행되지 않아 미분양 해소에 한계가 있었으며, 최근 중앙정부가 추진한 공급 확대, 대출 규제 등 수도권 중심의 주택정책도 지방 미분양 주택 해소에는 실질적인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미분양 해소를 위한 주택정책은 건설업계가 주택시장 활황기에 무리한 주택공급을 하더라도 공공이 개입하여 해결해 준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4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 조성한 수성미래교육관(S-NEXT)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진,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식전 뮤지컬 공연, 내빈 소개 및 축사, 교육관 비전·시설 소개, 개관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수성미래교육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수성미래교육관은 건축면적 253.17㎡, 연면적 647.76㎡의 지상 3층 건물로 최신 디지털 기술과 설비를 갖춘 교육 공간이다. 대구스타디움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기본 설계에 들어가 올해 1월 준공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 디지털 기술뿐만 아니라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미래 교육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수성미래교육관은 3개의 전시·체험 공간과 옥상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층 지능형전시실은 생성형 AI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체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지난 6월 2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달성교육지원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및 5개 연구기관과 과학 인재 양성 및 지역 교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테크노폴리스, 대구 국가산단 등 지역 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산업과 연계한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하여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서재형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권오원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장, 성지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기술실용화본부장, 변우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본부장 등 8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발전특구사업 등 교육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지원 ▷지역 경제 · 문화 · 역사에 대한 연구 및 교육활동 ▷지역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개발 · 지원 ▷평생교육 체계구축 및 진흥을 위한 지식 정보 인프라 공동활용 ▷지역 교육경쟁력 제고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의 사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난민 구호를 위해 6월 24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재)국제구조위원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에티오피아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식량 위기, 역내 정세 불안정으로 국내외 난민 증가 등 복합적인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으로 구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세계위기국가이자 최빈국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2000년부터 에티오피아 난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를 통해 난민을 지원한다. 국제구조위원회는 1933년 독일 나치 정권의 유대인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도움으로 설립된 기구로 2022년 기준 연간 1.7조 원 규모의 인도주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40개 이상 국가에서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 11월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사무소가 개설됐으며, 미국과 영국, 독일, 스웨덴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설립됐다. 대구시가 지원하는 구호금은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