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지난 7일, 세광한의원 정영섭 한의사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해, 2년간 누적 기부금이 1,000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거주 중인 정영섭 한의사는 평소 경산을 자주 방문하며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왔고, 이에 대한 애정으로 이번 기부를 이어갔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내 기부금이 경산의 아이들 건강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경산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는 국회와 정부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기관 표창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기독교 텔레비전 3곳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만남부터 임신・출산・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 9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도 받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됐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10일, 청년창업센터 및 STAXX 등지에서 ‘넥스트로컬 6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창업팀, 영주시 담당자, 서울특별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청년의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새로운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 사업으로 서울과 지방(비수도권)을 오고 가며 경제적 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는, 서울특별시-지방자치단체 협력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넥스트로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팀 3개팀이 2단계 사업화과정 선정돼 초기 창업화자금(최대 2천만 원)을 서울시로부터 각각 지원받게 됐다. 올해 참여한 5개 영남권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단계 사업화과정에 선정된 영주시는 더 나은 청년창업 환경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2단계 사업화과정에 선정된 창업팀은 ▷가공용 원료삼인 파삼으로 소스를 만드는 ‘르팔러키친팀’ ▷영주의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팜투테이블 외식사업을 하는 ‘위커즈러브팀’ ▷풍기인삼을 이용하여 건강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대상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송도 솔밭 도시 숲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맨발 걷기 ▲해먹에 누워 가을 하늘 바라보기 ▲솔방울 던져 스트레스 해소하기 ▲향낭 주머니 및 편백 베개 만들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하며 대상자 및 가족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회원들의 가족들을 만나 정보도 공유하고, 서로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특히 해먹에 누워 솔밭 하늘을 본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이 처음으로 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그간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6일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토크 콘서트가 개최되며 정철호 포항인성병원 소아청소년 전문의를 초청해 ‘우리 아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8일 송라면 광천리 농로에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송라면 건강마을 황금들녘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포항시 건강마을 중 하나인 송라면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마을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돼 마을 내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된 왕복 약 2.4km의 ‘황금 들녘길’을 코스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이날은 걷기 행사 외에도 ▲건강동아리 회원 작품전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관 ▲금연 및 워크온 신체활동 홍보관 ▲치매예방 홍보관 ▲정신건강 홍보관 등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구현하고 건강 취약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송라면 건강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 위원회 및 건강동아리 등의 주민 기반 조직을 구성해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로 마을 주민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환경적 건강증진을 스스로 실현해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이달 9일부터 26일까지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송미경 작가의 개인전 ‘엄마의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미경 작가가 엄마로서 바쁜 삶을 살면서도 늘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만들어온 작품들로 구성된다. 종이접기, 자수, 어반스케치, 뜨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엄마인 송미경 작가의 작품들을 모아 그의 딸이 전시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시를 기획한 송미경 작가의 딸 김소형 씨는 “어머니가 만들어온 작품들을 보며 지난 어머니의 시간들이 이렇게 빛나고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가 개최되는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이다. 한편 과메기문화관은 신진 및 기성 작가를 포함한 예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은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0월부터 11월까지 남구보건소 출산힐링교육실에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방문을 경험한 20가구를 대상으로 소통과 정서적, 도구적 지지를 제공하는 ‘엄마모임’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1회기는 기본 방문대상 엄마들과 아기들로 10월부터, 2회기는 지속방문 대상 엄마들과 아기들로 11월부터 주 1회 총 4회차로 구분 운영된다. ‘엄마모임’의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서로 알아가기, 베이비 마사지 ▲아기와 그림책놀이 또는 조물조물 오감놀이 ▲영유아 응급상황대처법, 토닥토닥 엄마마음 ▲영양만점 이유식, 마무리하기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돼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엄마모임으로 육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의 건전한 상호작용으로 아기의 신체와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지진 재난 발생 시 심리지원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진 트라우마 심리지원 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한 ‘지진 심리지원 응급대응 매뉴얼’을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심리지원 응급 활동 원칙과 유의점, 지진 발생 후 응급심리지원 절차, 심리지원 방식, 응급 현장 실천가의 자기돌봄 등으로 지진 발생 시 응급심리지원의 역할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심리지원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포항트라우마센터 관계자는 “지진 심리지원 응급대응 매뉴얼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심리지원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충격완화 및 심리안정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지진 및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 장비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트라우마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0일 뱃머리교육관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경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고령층 수강생들에게 보이스피싱의 유형별 사례를 공유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사기 피해를 당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디지털 격차로 고령층들은 고도화되는 금융사기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긴밀한 협업으로 어르신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 기간을 의미하며,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해 제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포항레이디스앙상블의 소리로 전하는 태교(합창단)를 시작으로 ‘임신 중 식생활과 약물복용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포항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영복 주임진료과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증진 ▲구강건강관리 ▲손씻기체험관 ▲자기혈압 혈당 알기 등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산부인과·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포항시지부·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등이 참여해 의료 서비스 안내와 상담을 실시하며 임산부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임산부의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