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15일, 묘산중학교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마음성장학교'교실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교생 9명과 교직원 7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마음성장학교'는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건이의 마음성장 학교 :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이해 및 대처방법 ▲ADHD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방법 ▲정신건강척도 검사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보다 나은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바로 알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묘산중학교 곽명희 교장은 “마음성장학교는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표현하여 더욱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서비스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도민 만족도 99%에 달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500번째 마을 방문을 맞아 15일 장성 진원면 작동마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김한종 장성군수와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정철 전남도의원,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기탁받은 꾸러미를 증정했다. 마을회관 옆에서는 지난 3년여간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2021년 8월 첫 운행을 시작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민 행복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렸다. 운영 초기 코로나19 선별검사 지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극복에 기여했다. 지난 2년 11개월간 도서산간 오지마을 7만 5천㎞를 달리며 도민 1만 6천여 명을 만나 12만 3천 건의 서비스를 했다. 지역마다 자원봉사자 풀을 구축하고 협업기관과 재능기부자를 발굴하여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간 전남 행복버스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인 시골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중한 추억을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치매 고위험군 사회안전망 구축과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2일 고흥군 제2호 치매안심마을(포두면 신기마을)에서 관내 민관협력 단체인 포두면 파출소,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의훈련 진행 과정은 치매 노인이 실종된 가상 상황을 설정해 치매 노인 실종 발생 대응 5단계(실종 신고 → 상황 전파 → 수색 → 발견 → 건강 상태 확인 및 보호자 인계)에 따라 진행됐다. 고흥군은 치매노인 실종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은 아니지만 이번 실종 모의훈련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 및 민관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민관 협력체계 마련으로 실종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과 실종 예방 및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공동체 의식을 제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군에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적 인프라 및 민관 협력체계를 활용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환자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12일과 16일 이틀간 영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가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소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보건소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보건교사의 인솔 아래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가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배우고 체력 단련실, 진료실, 치매안심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보건소의 이모저모를 체험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실시하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강의를 통해 자신의 심리를 헤아려보고 생명 존중 문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재용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 탐방을 통해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을 배우고 견문을 넓히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께서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친구 같은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백내장 등 안질환으로 인해 시력상실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경우이며, 개안수술 지원신청일 이전 납부한 의료비는 지원이 안된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진단서(소견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로 접수하면 실명예방재단에서 대상자를 심의·결정 후 통보한다. 통보받은 후 3개월 기한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실명 진행을 예방하여 건강 100세 시대에 노년의 삶의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포천미디어센터에서 흡연의 위해성을 조기에 알리기 위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연계 사업(교실형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의 소속 전담 강사가 관내 14개소 어린이집 유아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구연동화, 흡연 위해 예방 신체 놀이 활동, 가정 연계 활동 등 유아가 담배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금연에 대한 인식을 유아기부터 제대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해 금연 문화가 시민 생활 속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이번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활동방법 등의 내용을 담아 알차게 진행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온‧오프라인 교육 이수로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서 약 30분 분량의 영상 시청을 통해 수료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 등 기타 문의 사항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 됐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일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관내 20~28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록맘!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 3기 대상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감성태교 캘리그라피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DIY 셀프토퍼 만들기 및 산전‧후 우울증과 운동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유관기관인 의정부소방서 및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의 협력과 지역사회 재능기부 자원을 적극 발굴해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기 마크라메 거울만들기 프로그램도 지역사회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매듭공예 전문 강사를 섭외해 진행, 산모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번 3기는 8월에 캘리그라피, 컵 만들기 등의 다양한 태교 활동 프로그램뿐 아니라 꼭 알아야 할 심폐소생술 교육과 임산부 운동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튼튼제주, 건강 3·6·9프로젝트 참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걷기협회와 연계하여 노르딕워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은 스틱을 이용하여 평지나 언덕 등을 노르딕워킹법으로 걸어나가는 운동으로 일반걷기에 비해 운동 효과가 뛰어나고 자세교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운영되며, 올바른 자세로 걷기, 노르딕워킹 자세 교육, 보행 발동작 및 기초동작 설명, 노르딕워킹 활용 걷기운동 등을 회차별로 교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릎관절이 약한 분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칼로리 소모가 큰 노르딕워킹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활동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 외에도 튼튼제주, 건강3·6·9프로젝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타바타, 필라테스 운동프로그램과 건강레시피 영양실습교육 등을 운영하여 건강한 체중감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동안 어린이, 만성질환자,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영양 취약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는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형의료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 제작된 버스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을 및 기관으로 찾아가서 교육하는 방문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7월 15일 어린이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체험교실을 시작으로, 16일 유아 및 보호자, 17일과 18일 만성질환자, 19일부터 22일까지는 65세 이상 노인 및 치매환자와 보호자 등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영양체험을 총 9회 실시할 예정이다. 15일 첫날에는 관내 어린이 28명이 참여하여 △짠맛 선호도 알아보기 △저염소스 만들기 △신선한 과일·채소먹기 등 어린이가 알아야 할 기본 영양교육과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요리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는 “노란색 큰 버스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먹는 체험이 신기하고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