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전파를 예방하고자 중구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검진사업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이나 주간보호센터 등 어르신·노숙인 시설을 중심으로 무료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가래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말라리아·식중독 예방을 위해 간단한 개인위생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피로,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등이 있다. 결핵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노인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검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폭염과 열대야 등 무더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치매사례관리대상자 350여명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등을 안내하며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했다. 폭염 예방 물품을 받으신 어르신은 “안그래도 날이 더워 힘들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건강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치매환자 가정이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긴급 의료지원반을 편성‧운영했다. 긴급 의료지원반은 △응급처치를 위한 임시의료반 △긴급 의약품 지원 등으로 구성돼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시의료반은 의료인력을 투입해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부상자에 대한 응급치료 및 처치를 도왔다. 긴급 의약품 지원은 운주면 30개 마을과 화산면 6개 마을 경로당에 상처 소독용 긴급의약품을 배부했다. 임시의료반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수해복구가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긴급 의료지원반이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피해복구와 건강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0일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문보건사업 인력과 재난도우미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이해 및 관리 ▲온열질환의 증상 및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온열질환 취약관리 예방관리 ▲폭염기간 중 건강수칙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시 보건소는 폭염기간 동안 건강 취약계층,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방문보건사업인력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지역 경로당별로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건강상태를 관리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폭염 기간 동안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폭염에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3월부터 경로당 건강체조교실과 연계하여 관내 경로당(24개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생활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가 마을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흡연예방 및 금연상담 △음주폐해예방 △영양교육 및 식이요법 △노인구강관리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 중심 건강교실을 자주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에서는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천통합보건지소에서 실시한 노년층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주요 활동으로는 자기표현, 감정이완, 집단활동 등으로 미술재료를 사용하여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며 미술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그룹 활동을 통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했다. 참가자들은 “미술활동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이 즐거웠다.” 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며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년층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청양시장 일대에서 생명사랑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의료원 소속 정신보건 담당자와 전담 인력들은 시장 일대를 순회하면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이용해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및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홍보했다. 올해부터 변경된 자살예방상담전화〔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고,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내린 많은 비에 큰 피해가 없길 바라며, 마음이 힘들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의료원 3층에 위치해있으며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정신질환 진단자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중증 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팔달구‧영통구보건소가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을 진행해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은 숙지초(7월 9일), 태장초(7월 11일) 보건실에서 진행됐고, 망포고는 7월 16일에 방문할 예정이다. 보건소, 교육지원청 감염병 담당자와 보건교사 등이 학교를 찾아가 ▲역학조사·조치 사항 지원 ▲역학조사 결과 관내 학교 공유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 컨설팅 ▲학교 집중방역점검 등을 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며 “교육청·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백일해 환자는 1365명으로 최근 유행했던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6.7배,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105배 발생했으며, 전국 교육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교육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 및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 암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생활 속 암 예방수칙 등 교육을 하고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노인 등 고령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건강수칙 요령을 전달하고, 심뇌혈관질환은 즉각적인 대응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뇌졸중(마비,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의 전조증상과 대처요령을 교육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그 외에도 암 조기 검진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암검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암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배재정 봉화군보건소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젤 용액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치아를 단단하고 세균 등에 의해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하여 충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소는 이번 무료 불소도포와 함께 불소도포의 권장 주기를 홍보할 예정이며, 치아 건강을 위해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치아는 약하기 때문에 불소도포를 통한 치아 발달 보호 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영유아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불소도포를 통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불소도포 시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진료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초등학교) 무료 불소도포 사업 또한 하반기에 시행 예정이며, 불소도포 후 주의사항으로는 ▴2시간 동안 음식물 섭취하지 않기 ▴침은 가급적 삼키기 ▴칫솔질은 적어도 4∼8시간 경과 후에 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