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 중 희망자 18명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4회'고혈압·당뇨 관리교실 3기'를 운영한다.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은 2024년 5월부터 기수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질환 교육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처법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 발 관리, 운동 교육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2기 운영 결과 총 8회 103명이 참석했는데, 프로그램 참여자의 96%가 건강관리에 매우 도움 됐다고 응답하는 등 호응이 좋았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암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뇌혈관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본인 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생활에서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금연 ▲절주 ▲균형 있는 식단 ▲규칙적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검진 ▲환자 적절 치료 ▲응급증상 인지 등 9대 생활 수칙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자살위험자 신고포상금 지급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살위험자 신고포상금 지급 제도’는 고립된 자살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자살위험자로 신고된 사람이 홍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최초 등록될 경우 신고자에게 신고건별로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2022년 홍성군의 자살률이 10만 명당 51.8명으로 전국 평균(25.2명)을 크게 상회하는 상황에서 신고포상금 제도는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고 대상은 홍성군민 중 ▲중증 우울감으로 수면, 식사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자 ▲자살 의도 및 시도력이 있는 자 ▲가족·지인 등의 자살 사고를 경험한 자 등이다. 신고 방법은 신고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기재한 자살위험자 신고포상금 지급신청서를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포상금은 신고된 자살위험자가 홍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지급된다. 단, 자살예방사업 관계 기관 공무원 및 종사자, 그리고 자살위험자 본인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1일, 김해시보건소는 2024년 전국체전(장애인 체전)을 대비하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와 함께 삼계동 운동장 및 숙박업소 밀집지역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 ▲익혀먹기, 끓여먹기 ▲조리도구 세척‧소독 ▲보관온도 준수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철저한 업소 위생관리를 안내하였고, 음식문화개선 실천을 위한 ▲먹을만큼 적당히 ▲낭비없는 음식문화 ▲좋은식단제 실천 등 홍보리플릿 및 물품을 배부하여 영업주의 협조를 당부했다. 해당 캠페인은 경기장과 숙박시설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한국외식업 중앙회와 협력하여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안전한 먹거리와 청결한 위생관리, 친절한 응대 및 수준 높은 서비스로 다시 찾는 김해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어린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로 선정된 3개소(솔로몬 어린이집, 김제 중앙유치원, 성만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을 지난 6월부터 1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심학교란 어린이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보육시설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기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기관 중심의 예방관리 교육을 지원하는 곳을 말한다. 시는 3개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신청해 안심학교 3개소를 지정했으며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응급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센터와 연계해 실시했으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피부가 좋아지는 샘물 막대인형극, 아토피 피부염 O·X퀴즈, 촉촉왕관 만들기 등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여름철 장마와 함께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풍수해 감염병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하천 범람 및 침수가 발생한 경우 환경 변화와 위생 환경이 취약해져 유행할 수 있다. 주요 풍수해 감염병에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수 지역에서 작업 시 반드시 방수 처리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안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건, 안약 등 개인 소지품을 함께 사용하지 말고 눈이 불편할 경우 손으로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철 각종 감염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본격적인 장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이란 장마, 태풍,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특히 하천의 범람과 침수 발생 시 병원균, 모기, 파리, 쥐 등과 같은 감염 매개체 서식처의 환경 변화 및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감염병 유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개인의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풍수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으로는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콜레라 ‧ 장티푸스 ‧ 세균성 이질 등), 감염병 매개체의 증가로 인한 모기 매체 감염병(말라리아 ‧ 일본뇌염 등)이 있다. 또한 수해 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 접촉으로 인한 안과 감염병 등도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할 수 있는 무인기계(키오스크)를 군산시보건소(수송동 소재) 1층 로비에 설치했다. 누구나 키오스크를 통해 우울, 스트레스, 불안장애, 중독 문제 등 자가 심리진단을 받아 볼 수 있으며 검사 결과도 바로 확인된다. 원한다면 문자로 편리하게 결과를 전송받아볼 수도 있다. . 만약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신청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키오스크를 통해 정신질환 정보 제공과 정신상담 · 치료를 도와주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정보를 찾는 것도 가능하다.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를 찾아오는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마음건강 키오스크로 누구나 쉽게 마음의 병을 살펴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게 되는 안전사고로부터 스스로가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어르신 근력·균형 완성 프로그램인 '어·운·완'을 실시한다. '어·운·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고령층의 낙상예방과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운동지침서로, 어르신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근력 측정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의 운동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천시 '어·운·완'프로그램은 기수당 15명으로 3기수를 운영 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천시보건소와 용두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나누어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75세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8월부터 10월까지 10주간 주 2회씩 총 20회가 진행 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선착순 전화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신청 기간은 7월 15일부터 시작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운·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고려인 재외동포 4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했다. 결핵 고위험 국가인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입국하여 현재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고려인 재외동포가 검진대상이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하여 흉부 엑스선 이동 결핵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제천시 보건소에서는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위한 채혈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결핵 확산 방지를 하기 위함이다. 결핵으로 확인될 시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잠복결핵감염검진으로 결핵환자 발생의 선제적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검진대상자에게 결핵검진 외에도 지역사회 현황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스스로 결핵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침예절 교육 등을 시행하였다”며, “제천시 결핵 유병률 관리에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을 운영했다. 엄마모임을 마친 대상자들은 “아기와 단둘이 외출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육아 친구가 생겼다”, “동질감과 위안을 받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했다. 최원경 보건행정과장은 엄마모임을 마친 후 “출산 가정에 대한 지속적 개입과 양육지지 환경 조성을 통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엄마모임을 통해 엄마들의 자발적인 모임 구성과 관계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