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부터 한 달간 거동이 불편한 치매어르신 30가구 내 생활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음성설성로타리클럽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에 올해도 재가 치매어르신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해 가정에서 최대한 안전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노인은 인지기능 저하, 균형장애, 근력약화, 방향감각 상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일반 노인보다 안전사고(낙상) 발생 가능성이 2배, 골절 위험도는 3.6배 높다. 또한 낙상 후에도 후유장애와 낙상사고 재발로 인해 요양시설로 입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등록된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낙상 위험도와 주거 환경을 평가한 뒤 낙상 고위험군 대상으로 어르신 거동 범위에 맞춰 가정 내 안전장치(안전바)를 설치할 방침이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음성군이 치매 유병률이 높은 만큼 치매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청년마인드링크 소속 바리스타 팀이 12일 포항꿈드림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 바리스타 대회 단체전에 참가해 1등으로 입상했다. 청년마인드링크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산하, 청년 맞춤형 정신건강센터로 정신증 청년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지난 2022년 하반기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17개소가 운영 중이다. 마인드링크 바리스타팀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마인드링크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재 마인드링크 내 설치된 카페에서 사회복귀를 위한 실습과 훈련을 하고 있다. 3인 1조 단체전으로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카푸치노(라떼 아트), 블렌더를 활용한 창작 음료 두 가지 종류의 음료를 만들었으며, 특별히 딸기시럽과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딸기딸기라떼’와 ‘캬라멜 시럽’을 이용한 ‘캬라캬라프로프치노’를 창작음료로 제작해 미각적 측면과 기발함을 모두 만족시키며 단체전 대회에 참여한 2팀 중 1등으로 입상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바리스타 양성뿐만 아니라 정신증 청년들의 다양한 직업 기능 개발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의료취약지역인 죽장면 두마리 산촌생태마을에서 민·관 합동 나눔의료봉사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포항의료원 공공사업부 진료팀이 함께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에 매월 1회 이동검진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동가능한 검진 차량에 초음파, X-선 촬영, 골다공증 검사, 혈액검사 등 다양한 의료 장비를 구비하고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한방 진료와 함께 투약 및 복약지도도 제공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질환,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 등 1차 진료 업무 및 보건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정임 북구보건소장은 “보건소와 지역의 민간 의료기관이 힘을 합쳐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2일 포항 기북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며 신체적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달 과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바르게 걷기 활동 추진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바른 체형 형성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것으로 북구보건소 체육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바른 자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김정임 북구보건소장은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은 아동·청소년들의 소아비만 예방과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바르게 걷기 교실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바르게 걷기운동 교실 관련 문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7월15일부터 9월6일까지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선정해 매주 2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월 1회 이상 영양사가 센터를 방문해 과일과 채소 먹기를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 비만 등 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영양사, 금연상담사, 치과의사, 한의약 전문강사도 센터에서 건강한 식생활 유도, 구강관리, 건강 체조 등 교육도 병행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을 섭취를 지원해 균형 있는 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사실혼, 예비 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까지 지급하는 한편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보건소를 방문 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 후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의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서 검사하고 검사비를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관내에서 검사가 가능한 병원은 △여성검사의 경우 연세미즈산부인과, 미래산부인과, 모아산부인과, 김태웅산부인과, 한기정산부인과 △남성검사는 미래산부인과, 양의원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관내 부부들이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2일 남양주시 소기업 소상공인회와 협력해 여름철 치매환자의 건강증진과 온열질환 예방,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행사를 진행했다. ‘시원한 여름나기’행사는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폭염을 대비한 여름이불 제공 △온열질환 증상 발현 시 행동수칙 교육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회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50만원 상당의 여름베개를 후원하고, 남양주풍양보건소와 협력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남양주시 소기업 소상공인회의 이웃을 향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치매환자들의 건강증진과 가족들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학교 중심으로 유행하는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7월 11일 기준 7,604명(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5~19세 환자가 7,028명으로 전체 환자의 92.4%에 달할 만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역학조사 △방역물품 지원 △예방 접종 △방역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등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12일 오후 7시 남양주시의사회,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풍양보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감염병 발생 대응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백일해 환자 발생 현황과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경미한 기침, 콧물 등 백일해 초기 증상 시 진료받기, 호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키는 쑥, 배는 쏙~!’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키는 쑥, 배는 쏙~!’은 방학 기간 동안 즐겁게 하는 신체활동을 통하여 기초체력 증진 및 함께하는 운동으로 건강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평생건강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줄넘기를 이용한 재미있는 놀이와 양발 모아 뛰기, 한발로 뛰기, 스윙 동작을 활용한 줄넘기, 긴 줄넘기, 짝 줄넘기 등 다양한 동작의 줄넘기를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에 A반(11:00~12:00)과 B반(13:00~14:00)으로 나눠 진행되는 음악줄넘기는 40여 명의 아동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화접수로 진행된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방학특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동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구강관리, 감염병 예방 및 손씻기 체험 등을 주제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7월~8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1시~2시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강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일환으로 화정동에 위치한 울산이민사회통합센터와 협력 진행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동구보건소 간호사가 방문하여 혈압·혈당을 측정 및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했다. 또, 구강관리 교육은 대한치위생사협회 울산광역시회와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일대일 칫솔질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함께 참여했다. 한편,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조선업 일자리 증가의 영향으로 외국인 인구가 2021년 2,953명에서 2024년 6월 기준 8,828명으로 급증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내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