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생명존중 교육·연극을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정신건강문화 조성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옥천여중, 옥천중, 이원중, 안내중 4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연극 공연’을 실시했다. 전문 강사와 배우로 구성된 극단 마이너스토리(대표 김용)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규모, 학년별로 진행했다. 이번 연극 ‘쉬는 시간’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를 알게 되면서 방관자에서 도움을 주는 친구가 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며 주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나의 관심이 친구의 생명을 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고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는 계기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을 5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인 2011년 9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연간 130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는 닥터헬기 1대를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했으며,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닥터헬기에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의료 장비와 의약품 탑재는 물론,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해 이송 중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고, 365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인천에는 총 57개의 인계점이 지정 운영돼 관리되고 있다. 인천시는 군·구와 지속적인 협의와 수요조사를 통해 인계점 내 수리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관리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인계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8.1 부터 7)을 맞아 모유 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모유 수유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모유 수유, 행복한 육아 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내달 7일 오전 10시에 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아기를 동반해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산모의 모유 수유 상태를 진단, 모유 수유 자세를 교정해 주며 모유 수유 외 육아 관련 궁금증에 관한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시간은 1팀당 30분이다. 또 같은 달 10일에는 임산부, 수유부 등 부부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에 대한 이론과 자세 교정 등을 알려주는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예비 아빠들을 위한 임신부 체험 시간을 마련해 임신부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3시간 동안 진행하는 강의 중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김해시 누리집(시민참여)에서 할 수 있으며 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1대1 맞춤 상담은 선착순 4팀, 건강한 모유 수유, 행복한 육아 강의는 선착순 4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8~9일 이틀간 단국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아산시청 시민홀과 아산경찰서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과 경찰서 직원을 교육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4회 동안 279명이 참여했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가슴압박을 실시해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으로 4분의 골든타임 안에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커진다. 이번 교육은 성인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을 통한 가슴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주변 사람을 구체적으로 지목해 각각 “119에 신고해 주세요”, “자동심장충격기 갖다주세요” 등 도움을 요청하는 것부터, 올바른 가슴압박의 방법(속도, 깊이)을 익혀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곽향순 질병예방과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며,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길러지므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2일 포항 기북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며 신체적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달 과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바르게 걷기 활동 추진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바른 체형 형성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것으로 북구보건소 체육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바른 자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김정임 북구보건소장은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은 아동·청소년들의 소아비만 예방과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바르게 걷기 교실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바르게 걷기운동 교실 관련 문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올해 4월부터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개월 동안 손목 활동량계(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측정한 건강정보를 ‘오늘건강’이라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스스로 관리하고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대상자 175명에 사전건강 스크리닝(신체측정 등)을 실시했으며 대상자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했다. 전 대상자에게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지급하고, 질환여부에 따라서는 혈압계, 혈당계 등을 지급하며 6개월 동안 진행할 실천미션(매일 걷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혈당 측정하기 등)도 함께 정했다. 참여자들은 지원받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박00 어르신은 “걸음 수도 알 수 있어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보건소 선생님들이 자주 봐주니 혼자 있을 때 안 하던 것도 매일 하게 된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으로 하는 게 어려웠지만, 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흥덕구 관내 경산초등학교, 봉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구강보건실 사업은 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치아우식증(충치)과 같은 구강질환이 많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진료,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의 구강건강 예방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로 찾아가 아이들을 진료하고 교육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일생동안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기에 중요하다”며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학교 구강보건실 사업 운영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동양기업(주)이 청원보건소 내 울타리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해줘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달 청원보건소의 울타리가 훼손됐다는 소식을 들은 유성모 동양기업(주) 대표는 무상으로 울타리를 교체해 주겠다는 의향을 제시하고 11일 바로 울타리 교체를 완료했다. 유성모 동양기업(주) 대표는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믿고 있다”며 “청원보건소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에서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건소도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동양기업(주)는 자연 친화적인 합성목재를 개발해 시공하는 기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8월 17일부터 관련 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국민건강증진법'개정·시행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8월 17일부터 30미터 이내까지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는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금연구역이 추가로 지정된다. 금연구역 확대에 발맞춰 영도구 보건소는 금연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금연구역 홍보용 현수막 및 안내현판, SNS, 관련 안내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주민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17일부터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교(초·중·고)의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할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법 개정에 따른 금연 구역 확대 사실을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여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가족센터, 장성혜원병원과 함께 임산부 건강교실을 열었다. ‘산부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임신‧출산‧육아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이번 건강교실은 젊은 부부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구성과 운영으로 이목을 끌었다. 군은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기본 정보부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상황별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질문‧답변 형식으로 다뤄 집중도를 높였다. 수업 분위기도 밝고 화기애애했다. 관공서 강의실에서 벗어나 지역 내 커피숍에서 교육을 진행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소통을 이어갔다. 직장인 부부들을 배려해 저녁 7시 이후로 교육 시간을 편성한 점도 참여율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오는 11월까지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국립장성숲체원과 함께하는 ‘임산부‧영유아 가정 숲 힐링 캠프’등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