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여수시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 400여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 중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8개 사업지구(광림·충무·종화·문수·한려·국동·주삼·남산) 주민들이 직접 달라진 마을 모습을 발표하며 지난 10년간의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업지구 간 상생 협약을 체결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의지를 다짐했다. 주민조합이 직접 생산한 상품으로 꾸며진 플리마켓에는 된장, 간장, 단풍쿠키, 김치, 샴푸, 비누, 장아찌 등을 구매하려는 방문객으로 붐볐고, 도시재생 관련 퀴즈와 돌림판 게임 등에 참여하여 기념품을 받고 즐거워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는 행사장 내부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특별 홍보관을 마련하여 공식 마스코트 ‘다섬이’ 판박이 등을 나눠주며 섬박람회 홍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황지순 문수지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마을에 탁 트인 도로와 넉넉한 주차장, 도시가스, 공원 등 생활 여건이 크게 좋아졌다”며 “다른 사업지구와 협약을 체결하며 서로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해양공원 무대 일원에서 제6회 여수남도 생활공예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수시공예협회 주관으로 2019년 첫선을 보였으며, 협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공예품을 전시하고 각종 공예 체험으로 생활공예의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협회 소속 22개 공방이 참여하여 전시칸을 운영할 예정이며, 양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27일 이순신 화살촉 체험, 세라믹 도자기 펜던트 체험 ▲28일 여수 자개 기념품(하멜등대), 이온난사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구역에서는 제기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공예협회는 지난해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전남 대표로 참가하여 국가유산청장상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공예품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가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0,99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시급 10,710원보다 280원(2.61%) 오른 수준이며,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0,030원보다 960원(9.58%) 많다. 이를 월 209시간 기준 한 달 급여로 환산하면 229만 6,910원으로, 올해(223만 8,390원)보다 5만 8,520원 늘어난 금액이자 내년도 최저임금 환산액(209만 6,270원)보다 20만 640원 많은 금액이다. 이번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인상률, 물가상승률 전망치와 근로자 가구 가계지출 증감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인상된 생활임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시의 사무를 위탁받아 보조금을 받는 기관·단체 등 근로자 1,500여 명에게 적용된다. 한편, 생활임금은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보다 여유로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약간 높은 임금을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제도로, 여수시는 2017년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교 시간에 맞춰 공영민 군수,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을 비롯한 고흥군,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 교통안전 지도를 하며,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학교 앞 30km 서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우회전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행 불편 요소와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24일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에서 관내 경로식당 급식 도우미 8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 씻기 교육기구(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물질(세균)을 확인하는 기구다. 형광물질의 잔여 정도에 따라 세균이나 오염물질의 제거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급식 도우미들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동 급식에서 감염의 매개체가 될 가능성이 높아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실생활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항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구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 교육과 뷰박스 대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뷰박스 체험을 통해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인 고흥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장을 ‘지상낙원’으로 구성하여 유자 향, 색, 맛, 소리, 감각 등을 주제로 한 4개의 유토피아 공간을 연출하게 된다. 이 공간은 지(地) - 유자밭, 상(嘗) - 먹거리, 낙(樂) - 공연, 원(園) - 힐링 동산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KBC 개막식 축하공연, 드론쇼, 불꽃쇼, 유자 퍼레이드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마련되며, 유자 테마파크, 향토음식관, 유자차 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자밭 야간경관 조명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어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퍼레이드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23일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물품 4종을(1,800만 원 상당) 광양시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와 복지재단은 방역물품 4종(자가진단키트,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을 함께 마련했다. 후원 물품은 광양시민이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감염 취약 시설 50개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장충세 사랑나눔복지재단 사무처장은 “광양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신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복지재단에서도 후원자분들의 뜻을 헤아려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이 다양한 목적사업에 부합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경기침체 상황에도 광양시민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신 SK E·S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물품 지원으로 광양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광양시 장애인체육회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장애인체육회는 정식종목 10개 종목(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축구, 론볼, 육상, 바둑, 파크골프)과 화합 종목 3개 종목(줄다리기, 줄넘기, 다트)에 종목에 참가하며 선수와 임원, 감독, 보호자 등 150여 명이 완도군으로 향한다. 박종선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전남도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 선수단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일상 속 건강걷기실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천고마비의 계절, 10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건강 걷기 챌린지’는 1걸음에 1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챌린지 기간 중 목표 걸음 수(20만 보)를 달성하면 모바일 상품권 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커뮤니티에 가입했다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단,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챌린지 참여 시에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두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생활 속 걷기가 일상화되기를 바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광양시에 더욱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양시 산업보건위원회는'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해 운영하는 위원회다. 위원회에 속한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들은 매 분기 회의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의결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관리 ▲중대재해처벌법 실무교육 ▲상반기 위험성평가 실시 및 개선 결과 등과 관련해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중점 추진해야 할 사안들에 대한 논의가 전개됐다. 위원장인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하인리히의 법칙에 따라 경미한 사고나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개선함으로써 큰 사고를 사전 예방해야 한다”라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관리자와 근로자가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포스코 안전문화체험관과 연계한 교육 진행 ▲사업장별 작업환경 측정 ▲ 유해인자에 노출된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및 건강상담 진행 등 근로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