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가 20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유창훈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박효상 의원이 선출됐고, 위원으로는 최지선, 박창수, 이동수, 박용준, 고경욱, 이형완, 박수경, 최원석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도 본예산을 심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세수 감소가 지독되는 상황에서 필수불가결한 사업을 중심에 놓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재정 안정에 힘씀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현안 예산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유창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임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동료 위원님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소통으로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19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장흥중앙유치원, 의용소방대와 함께 실시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에만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되어있었으나 현재는 관련 법인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2024년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가 의무 설치 대상 차종이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와 달리 본체 용기 상단에 “자동차 겸용”표기가 돼 있으며 대형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일반용 분말소화기,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법적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다. 장흥소방서 서장 최동수는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 ”며 “차량 화재 시 나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꼭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는 20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목포추모공원(승화원) 민간 위탁 동의안’을 부결하고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직영으로 전환하여 운영토록 촉구했다. 목포시 담당 부서(노인장애인과)는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종료되는 목포추모공원에 대한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공고를 지난 14일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하지만 목포시의회는 목포시가 '목포시 사무의 민간 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를 위반하여 시의회의 동의나 보고 없이 민간 위탁을 추진했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에 목포시는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삭제하고 의회의 동의를 받아 민간위탁 재공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방식을 민간 위탁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도록 하여 혈세 낭비와 불투명한 운영 문제를 해결하자는 시의원들의 의견이 제기되자, 목포시는 기준인력 증원의 어려움과 직영으로 운영하는 다른 지자체의 적자 상황, 장례 업무 담당 공무직 파업으로 인한 장례 업무 마비와 도시이미지가 실추될 우려 등의 이유로 민간 위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 세지면은 동창5일시장 상인회가 지난 17일 김장철을 맞아 세지면 여성봉사단 ‘흙사랑회’에 취약계층 겨울나기 김장을 위한 젓갈 등 김장재료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봉사단 흙사랑회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이나 불우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신동민 상인회장은 “작은 온정의 손길이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선 세지면장은 “여성봉사단체 흙사랑회와 동창5일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소외계층 분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생안정’, ‘지방소멸 극복’,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초점을 둔 2025년도 1조107억원 규모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조와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본예산 최종 통과를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281억원, 특별회계 826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9396억원과 비교해 711억원(7.6%)가 증가했다. 예산은 늘었지만 사용처가 특정된 국·도비 증가로 수치상 규모가 커진 것으로 가용재원은 올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는 최근 2년간 약 850억원이 감소한데다 자체 수입 징수 또한 경기 침체 등으로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주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 타당성, 효과성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신규사업보다는 계속 진행 중인 사업의 완성에 집중하며 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민생안정 분야 예산안에 사회적 약자 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의회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총 25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21일부터 27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여, 집행부의 현안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 등을 개선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4년 추경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2025년 본예산을 심사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12월1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시정 주요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등 내실 있는 정례회 심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함과 내년도 예산과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동료 의원분들께서 감사 및 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에 전기자전거 지원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20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2025년도 환경산림국 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 차원의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사업 도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탄소 중립의 유일한 해법이 아니며, 오히려 승용차보다는 자전거가 탄소감축에 더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는 도민들의 생활 속 탄소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전기자동차 화재 등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전기자전거는 친환경이동수단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남에서는 나주시와 영광군만이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사업(최대 30만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 차원의 지원 정책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2025년도에는 제도 개선을 통해 전기자전거 보급 사업이 전라남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9월 집중호우가 발생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등의 호우피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구호금 8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이광일·이철 양 부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원왕희 사무처장, 이준형 나눔기획팀장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의회의 기탁금은 적십자 광주전남지사에서 호우피해지역의 생활안정을 위한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기탁금이 호우피해로 인한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구호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원왕희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이 11월 20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성일 의원은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으며 특히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일 정도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난해 전국 71만 6천여 명의 학생이 우울과 불안 장애를 겪는 등 이는 4년 전 대비 약 30만 명이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24년 전남도 정신지표에 따르면 도내 청소년 자살 생각률과 계획률이 전년 대비 각각 14.5%, 26.2%나 급증해 심각성이 더했다”며 이번 조례 입안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에는 학생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교육감의 책무 규정하고 매년 교원 역량 강화 및 생명지킴이 현장지원단 구성ㆍ운영 등이 포함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또한 자살예방 교육 및 학교 생명존중교육 집중 주간 운영, 생명지킴이 교원 양성 및 연수 등 지원사업과 함께 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11. 19. 강진경찰서 작천파출소 청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새롭게 준공된 작천파출소는 33년된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신축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모 청장을 비롯하여, 강진서장, 강진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 청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신청사는 주민불편 해소와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만큼 강진경찰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장흥경찰서 현장간담회에서는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장흥군 노인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최근 빈발하고 있는 고령자의 경운기 운행 중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운전 자제를 당부하며, “전남청 차원에서 각 시·군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 홍보활동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모 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전남경찰’을 위해 서장을 필두로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