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오는 9월 27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4개 면지역(주포면·주교면·천북면·오천면)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2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3개년 평균에 따르면 발전소 주변지역 주요 건강지표를 분석한 결과 천북면은 주관적 건강인지율이 28.6%, 오천면은 걷기실천율이 22%, 주포면은 식사후 칫솔질 실천율이 12.8%, 주교면은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50.0%로 보령시 평균(각각 38.2%, 32.0% 20%, 51.7%)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예방, 구강·영양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과 건강한 노후 및 여가생활을 위한 체조·요리·공예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대상 경로당은 지역별 지소·진료소 수 인구수 및 경로당 수를 고려해 선정됐으며, 대상자는 고혈압 등 2개 이상 중복질환 보유자 및 70세 이상 독거노인을 각각 1·2순위로 해 선정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지역별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발전소 지역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질병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상주시의 2024년 상반기 감염병 발생신고 집계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던 법정감염병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평균 15%가 증가했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여 가장 많이 증가한 감염병은 의료관련 감염병 중 하나인 CRE 감염증(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최소 한 가지 이상 내성인 장내세균목의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2.3배 증가하였고 그 외 수두, A형간염의 경우 2배 증가하였다. 특히 백일해는 2019년 2명 발생 이후 5년 만에 5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최근 4년간은 가을철인 10~12월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는 5월 첫 발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명의 의사환자가 발생하여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생활화는 물론 진드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후로 기피제 사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둔덕면 보건지소에서는 10일 ‘학교로 찾아가는 한의약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3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의 성원을 이끌어 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의학 공중보건의 양진성 선생님의 맞춤형 성교육 강의로 △생애주기별 성변화 △올바른 피임법 △디지털 성폭력·성범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한의약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거제시 보건소 소속 공중보건의사와 공무원이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특성화 프로젝트로, 의료취약지에 있는 학생들에게 보건교육뿐 아니라 맥진체험, 성교육, 성장교육, 흡연예방교육, 한의사 직업체험 등을 실시해왔으며 각 학교의 요구도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학부모와 선생님도 접근하기 어려웠던 분야를 한의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설명해 주는 것에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계속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키르기스스탄 치과위생사와 관계자는 10일 공공구강보건 및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사례 탐방을 위해 송윤신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와 함께 남양주풍양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한국 공공구강보건의 이해 및 구강보건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키르기스스탄의 현지 구강보건사업 사례에 적용코자 진행됐다. 방문단 일행은 남양주시 구강보건사업의 중점사업인 ‘꾸러기 치아건강체험교실’을 참관하며, △구강 내 미생물 현미경관찰 △구강보건 시청각교육 △올바른 칫솔질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그간 추진해온 우수사업 안내 및 질의응답 등 남양주시의 구강보건사업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송윤신 교수는 “키르기스스탄 치과위생사 단체에 우리지역 구강보건 지역자원인 남양주풍양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방문으로 키르기스스탄 구강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남양주시 구강보건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먼 길을 찾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부터 운영하는 와부읍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참여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이전으로 소외된 와부읍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됐으며, 와부읍 주민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있는 인지기능 정상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와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에서 운영하며, 9월 27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치매조기검진도 함께 진행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와부읍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ˮ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일 늦은 밤부터 국지성 폭우로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풍수해 감염병’의 유행 예방 및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하천이 범람하고 침수가 발생한 경우 감염 매개체(병원균, 모기, 쥐 등)의 서식지 환경변화 및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며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 조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야간 야외 활동 시 방충망을 정비, 밝은색 긴 옷을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 서식지를 제거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9일 ‘조기정신증 지킴이 양성’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유관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기정신증이란 뚜렷한 정신병적증상이 드러나기 이전의 상태(전구기)를 포함해 뚜렷한 증상이 발현된 시점부터 최대 5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정신증은 특히 1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사이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이에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조기정신증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통한 조기정신증 당사자 조기 발견 활성화를 위해 김혜영 조기정신증지킴이 양성 교육 전문강사를 모시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조기정신증 지킴이 양성 교육은 조기정신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정신증 청년 발굴과 전문기관 연계 역할 수행 등 지역사회 조기정신증 의심 청년 발굴 체계 확립을 위해 진행되며 주 내용으로는 조기정신증의 정의·현황·조기 발견·조기개입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과 은둔형 청년들이 사회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주변 네트워크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난 7월 5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해 기획 및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만 예방·신체활동·영양·구강보건·금연·절주·방문 건강관리·모자 보건·치매 예방 등 13개 사업이 해당된다. 중구보건소는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예비부모 및 임산부 건강검진 사업 △미취학 아동, 지역아동센터 및 특수학교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보건소 건강상담실 및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사업 △기억지킴이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 △장애인 재활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건강 불평등 해소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3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죽전3동 치매안심마을은 주민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에 치매 정보존을 설치했다. 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참여 대상자의 인지력과 기억력 유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와 평가를 받았다. 용인에서는 지난해 ▲신봉동 ▲풍덕천2동이 경기도 첫 우수 치매안심마을 1호와 2호로 지정됐다. ▲전대1리 ▲마평동 ▲구성동 ▲기흥동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이며, 죽전3동이 추가됨에 따라 지역 내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총 7곳으로 늘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단위 공동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운영 기간 ▲운영위원회 운영 ▲교육 사업 ▲치매 안전망 구축 ▲홍보 사업 ▲프로그램 운영 ▲사후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지역주민과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에 참여할 6기 참가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30일간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도전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한 달 동안 30만보 걷기 목표로 일상생활 속 걷기활동을 실천하고,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상담 및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며,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신청기간 내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