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고양시민의 취업 지원과 정신건강증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구직자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 의뢰·연계와 정신장애인 취업 연계, 정신질환 편견 해소 및 긍정적 환경 조성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 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가 정신건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상호협력 체계가 구축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정신질환자의 취업 연계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기관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 보건소는 7월 10일, 11일 이틀간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아 54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여하는 원아들은 어린이집 담임교사와 함께 보건소 1층 진료실, 예방접종실, 인상검사실, 한방진료실, 치매안심센터 및 2층 통합건강증진실, 구강보건실, 금연클리닉 등을 방문해 보건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모형 및 영상자료를 활용한 보건 교육을 받는다. 특히 보건소 2층에 위치한 구강보건실에서는 구강 교육 및 불소도포를 진행하며 성장기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켜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이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상순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을 배우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속초시보건소는 성장기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서울시가 이달 9일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 성북구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구는 우선 성북구보건소를 통해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말라리아 증상이 의심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절기를 맞아 매개모기 집중 방제를 위한 선제적 방역도 진행하고 있다. 주민 자율방역단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 합동 방역 외에도 주민 자율대청소, 우리동네 방역 대작전 등 주민 스스로 집 주변 모기 서식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유관기관등과 함께 ‘성북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도 구성했다. 지난 6월 발대식 후 수시로 간담회를 진행해 말라리아의 지역 내 전파 차단 및 퇴치를 위한 유관기관별 대응과 협조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하천, 공원 등 모기가 서식하기 쉽고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방역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해충유인살충기(247대), 해충기피제함(21대)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말라리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10일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가 2천만 원 상당의 치매 예방‧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구급상자, 지팡이, 보행보조차, 미끄럼방지매트 등 안전물품과 극서기‧극한기 대비용품 선풍기와 이불은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지역기업인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치매와 관련된 행사의 간식 지원, 환자별 맞춤 식품꾸러미 전달, 치매보듬마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장수사진 촬영 등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의 치매극복을 위한 소중한 지원이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치매 예방 및 극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2020년부터 시작된 LG디스플레이의 치매예방·극복을 위한 후원 물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다음 달까지 요양병원, 대형 건물, 목욕탕, 복지시설, 숙박업소 등 13개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이 미세한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며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냉각탑수, 샤워기, 냉난방기(에어컨), 온천 등 건물 급수시설의 오염된 물속에서 서식한다. 해당 감염병은 사람 간 전파되지 않으나 만성 폐 질환자나 암 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될 경우 청소 및 소독으로 불검출 시까지 재검사를 실시하여 관리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소독관리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며, 기침, 발열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레지오넬라증 확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8개소 및 병설유치원 4개소 원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감염병 예방 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직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형성하고 감염병에 대한 인식과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행정과(감염병예방담당)에서 직접 각 기관으로 방문하여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교육, 손 씻기 교구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교육,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등을 교육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보건교육은 감염병에 대한 인식과 건강 생활 습관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고 하면서 “감염병 예방의 첫 단계인 손씻기를 뷰박스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10일 지역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양산부산대학교병원)와 연계하여 1회차 장애인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장애인들의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진주시 보건소에 등록된 뇌병변 장애인 및 그 가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의 프로그램별 전문강사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해 초청되었으며, 참여자의 건강관리 역량 변화를 알아보는 사전 · 사후 조사, 구강관리교육, 운동을 통한 소 · 대근육 운동, 만성질환 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진주시 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재활운동교육,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 및 기능회복을 위한 재활치료실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사회참여를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건강정보 제공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상호 정서적 지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7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군위군보건소는 '치매안심약국'을 신규로 지정하여 처음으로 운영한다. 지정한 치매안심약국은 관내 약국으로 군위읍 소재 대구약국, 백세약국 2개소이다. 치매안심약국은 약사들이 치매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약국의 시설 및 환경을 치매 친화적으로 변화시켜 지역사회 내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한다. 치매 환자들이 약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약국 지정 정책을 통해 치매 환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약물을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치매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가족들의 약물 관리 부담이 줄어들어 전체적인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보건소 보건소장 윤영국은 “치매안심약국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흡연·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 및 성장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하반기에도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순회인형극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월 17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희망기관을 모집중이다. 인형극 '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난 사자대왕'은 사자대왕이 담배를 피우면 나타나는 건강의 이상 증상을 재미있게 설명해, 자연스럽게 흡연과 술의 유해성을 아동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의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으로 조기 접근을 차단해 가정 및 지역사회 내 교육의 확산효과를 목표로 오는 하반기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22개소를 직접 방문해 순회 인형극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쉽고 재미있는 흡연·음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린이의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 당목보건진료소는 7월 4일 극락경로당에서 취약지역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들기 교실은 7월 4일 ~ 8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4:00에 운영되며, 취약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만들기를 통한 인지 능력 향상 및 활기찬 노년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을주민과 첫 만남에서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하였고 남은 회차동안 부채 만들기, 장승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할 계획이다. 참여한 주민 전OO 씨(83세)는 “오랜만에 만들기, 색칠을 하면서 어릴적 추억이 떠올랐다며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며 주민들과 함께 모여 친목 도모도 되고 주민들과 함께 모처럼 웃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 강명은 당목보건진료소장은 “만들기 교실을 통해서 잠시나마 일상에서 느끼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회차에서도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