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9일부터 12일까지 ‘유아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북구 14개소 3~5세 유아 400명, 남구 14개소 300명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파견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구연동화 및 이야기 나누기, 흡연위해예방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정임 북구보건소장은 “담배의 해로움과 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유아기에 형성된 건강한 습관과 인식이 흡연의 조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2024 부터 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8월 2일까지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익산시는 19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2011년 1월 1일 부터 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계약 체결은 8월 2일까지이다. 어린이와 임신부 위탁의료기관 계약은 기간 제약 없이 연중 가능하다. 신규계약 체결을 원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서 계약신청 후 질병관리본부 온라인교육시스템에서 요구 정보를 입력하고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위탁의료기관은 계약갱신을 신청하면 된다. 위탁계약 기간은 5년이고 보수교육은 2년마다 이수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리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4개교(지장초, 종덕초, 갈곶초, 송신초)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4주 동안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아동 비만 예방 사업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재와 참여 아동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영양 프로그램 및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해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참여 아동의 사전·사후 신체 계측, 효과평가 설문 분석 결과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22.9%에서 17.6%로 감소했고 운동행동변화단계, 신체활동·영양 지식, 식생활 행태 점수 모두 증가했으며 종합 만족도 점수 또한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학교 관계자들은 “다른 방과 후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사전·사후 신체 계측과 효과평가 설문을 진행하면서 14주 동안 참여 아동의 변화를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체계적인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증가하는 치매 환자와 고령 사회에 대비해 지난 4일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서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 및 치매 파트너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백석대학교 김수진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의 기본 이해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 예방법과 치료법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비전동의 한 어르신은 “나이대에 맞는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니 너무 의미있고 감사하다”며 “알려준 내용대로 열심히 건강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어르신께서 치매를 바로 알고 예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군(55사단 170여단 1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한 테러 행위를 뜻하며 이들 물질은 소량으로도 손쉽게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무엇보다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에 대비해 경찰, 소방, 보건소로 구성된 초동조치팀의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생물테러 대비‧대응 및 초동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개인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훈련, 검체이송 훈련 등 현장 대응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훈련을 병행해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해외 배송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대응 사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의견 공유, 효과적 대응방법 논의, 기관별 역할 재정비 등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7월 5일 영유아를 돌보는 영도구 관내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 인식을 키우고 재난이나 긴급상황에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하려는 취지로 추진했다. 항만소방서 협조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어린이집과 복자유치원이 참여했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영상 시청 학습,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119 신고 요령, 교육용 풍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CPR)이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시되는 요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모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천안동호 로타리클럽(회장 심호준)과 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천안동호 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35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지킴이와 함께하는 희망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며 기부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동호 로타리클럽과 치매환자 가정환경 수정사업, 추석맞이 물품 및 식품 나눔 사업 등 다양한 기부 및 나눔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심호준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환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연계하는 소중한 사례이며, 보건소에서도 나눔 사업에 적극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9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25개 관련 기관과 ‘2024년 청도군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이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연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사업 1차년도인 2024년에는 청도읍·금천면·운문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 자살시도자 및 보호자, 자살 유족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매년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추가 선정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각 읍면별 6개 영역(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 참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5개 분야 활동(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을 추진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4년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청도군 전역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기승을 부리는 모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7~8월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반과 함께 민간 용역 업체 6개반을 편성해 방역소독 요청 민원이 있을 시 권역별 담당업체가 즉시 현장에 방문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 담당업체의 신속한 민원 해결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가밀집지역, 공원, 대규모 행사지역 등 모기와 해충 발생이 많은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또한, 군은 기존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 178대에 추가로 갈산공원 산책로에 신규 10대를 설치했다. 포충기는 모기, 깔따구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해 포획한 후, 분쇄 및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기기로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살충제를 사용하는 방역소독보다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여름철 모기 및 날벌레 등의 접근을 막기 위해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기피제를 뿌리고 긴소매의 옷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 발생이 보고되었고, 그 중 355명이 사망하여 18.7%의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일부터 14일 이내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시 ▲긴 바지, 긴 소매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숲을 피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면서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 진드기 물림을 예방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