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사전 수계환경 검사 및 예방‧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의 감염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감염으로 발열, 오한, 마른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중구는 오는 8일부터 관내 종합병원, 대형건물, 백화점,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50곳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기준 균수 범위 이상 검출 시, 해당 시설의 청소와 소독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기준 균수 미만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냉각탑, 급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점검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해충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무안군은 이상기온과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방역소독을 올해부터 보건소에서 총괄하도록 업무를 이관하여 관리를 강화했다. 13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취약지·관광지·인구밀집지역을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방역하면서 물과 살충제를 희석해 사용하는 친환경 연무소독으로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성도 최소화했다. 군은 방역기동반에 대한 교육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권역별 배치로 효율적인 방역소독과 민원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산책로와 공원 등 이동량이 많은 구간에는 모기 해충을 퇴치하는 포충기를 20대 추가 설치하여 안전한 야외활동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소독으로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운남면에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의 감동을 이어간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운남면 행복충전소에서 제2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행복 마마학당’의 입학식을 열었다. 마마학당은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고생한 엄마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활동을 통한 교류와 추억쌓기에 주안점을 두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몽탄면에서 제1기 ‘꿈여울 마마학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입학식에는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장, 꿈여울 마마학당 졸업생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활동에 나서는 엄마들을 응원했다. 특히 입학식에는 마마학당을 통해 마을과 마을이 모이고, 읍면과 읍면이 연결되어 무안군이 하나가 됨을 전하는 꿈여울 마마학당 선배들의 왕관 전수식이 진행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마마학당에는 운남면에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의 엄마 중에서 30명을 선발했고 그중 90세 이상이 세 분이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행복 마마학당은 7월 한 달간 각종 프로그램(노래교실, 소풍, 생일파티, 숟가락 난타, 고무신 그림그리기, 시니어뇌블럭, 추억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800만 원을 받게 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계양구는 생애주기와 건강수준별로 4개의 세부 사업(▲건강100세 활기찬 계양 만들기 사업 ▲꿈나무 건강습관 가꾸기 사업 ▲엄마와 아기의 건강 나누기 사업 ▲건강취약계층 방문∙재활 행복더하기 사업)을 정교히 기획하고 건강문제를 파악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유관기관 연계, 취약계층 발굴 등의 노력이 돋보였으며, 건강인식 개선 및 건강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과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과 건강 친화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유공기관 및 대구광역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북구는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유공기관과 대구광역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기준에 따라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서와 우수사례 자료를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북구는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과 대구광역시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주민주도형으로 치매예방, 신체활동, 구강보건, 음주폐해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13개 사업 분야를 통합하여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다함께 건강나눔, 주민 건강증진사업’은 노인인구, 취약계층 현황, 보건 인프라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동 중심 주민건강협의체 구성 및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적 이웃 건강나눔 활동 전개와 마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서비스를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5일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서 및 우수사례 평가 결과에 따른 표창으로 남구는 동별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주민참여형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건강마을을 만들고자 사업 전 과정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한 주민의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BGF리테일(CU편의점), GS리테일(GS편의점) 중 28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모바일 플랫폼 QR코드를 통해 마음건강검진으로 연계된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시작했다. 심심편의점은 ‘내면의 건강한 마음을 일깨우고 살피는 편의점’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활용하여 마음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및 고위험군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심심편의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마음건강에 대해 자가 검진을 할 수 있으며 상담 신청 또는 즉시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점주와 직원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생명사랑 실천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자원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생명사랑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이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질병 예방(뇌 질환, 특수질병) 검진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자는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2024년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의 경우 12만 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의 경우 6만 7,500원 이하로 2024년 1월 1일부터 함양군 지역 내 주소를 둔 군민이다. 검진 항목은 뇌 질환 검진은 ▲신경학적 검사 ▲뇌 MRI(자기공명 영상) ▲뇌 MRA(자기공명 혈관조영술), 특수질병 검진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이며, 이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갖추어 함양군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경상남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질병 예방 검진사업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임신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2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신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교통약자인 임신부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 모성과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특히, 최근 증가한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교통비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 지원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임신부 759명이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부터 출산 전까지 임신부이며, 1인 1회에 한해 2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본인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구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부 수첩(20주 이상 기록 및 초음파사진 구비), 통장 사본이다.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임신부 교통비 지원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미리 냉동 보관해 둔 난자를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의료 시술이다. 만혼이 증가함에 따라 냉동난자 시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4월 이후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한 부부에게 최대 2회씩, 회당 100만원까지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냉동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등이다. 단,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난자 해동 비용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비용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연계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