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도서관의 날 기념 온라인 퀴즈 ▲한강을 읽다, 마음을 쓰다 ▲책 읽고 행운 돌리기 ▲과월호 잡지 나눔 ▲추천·인기도서 목록 제공 및 전시 ▲온라인 원화 전시 '멸치 다듬기' ▲책 속 향기 한 스푼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날 기념 온라인 퀴즈’는 도서관의 날 관련 온라인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5천원)을 증정한다. ‘한강을 읽다, 마음을 쓰다’ 프로그램은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장을 직접 써보며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분관 최상준도서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봄을 싹 틔우다’ 프로그램 ▲봄엔 쓰자! 펜슬 홀더 만들기 ▲눈 편한 독서: 큰글자도서 ▲말하는 도서관, 들리는 종이책: 더책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 ▲지역 작가 도서 코너: 광주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5년 광주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주관, 시교육청·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9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236명이 38개 팀을 꾸려 금형 등 37개 직종에 참가한다. 이는 전체 참가자(324명)의 72%에 해당된다. 학생들은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광주지역 10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직종별 1, 2, 3위 입상자에 대해서는 상장, 메달 및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격려금이 지급된다. 또 직종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는 8일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경기를 참관하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운용하는 백운광장 미디어월이 지방재정에 힘을 보태는 알뜰 살림꾼이 되고 있다. 정부의 세수 결손과 매년 복지 재정 증가 여파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세간 사정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쓸모 있는 살림 거리를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미디어월은 지난 2023년 2월부터 가동 중이다. 가로 42m에 세로 9m 크기로, 관내 주민과 광주시민들은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익광고를 비롯해 고화질 동영상 실감 콘텐츠, 구정 소식, 주민들과 소통하는 영상 편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고 있다. 남구는 미디어월을 운영하면서 공익광고를 활용해 각종 축제와 일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익광고 수주는 광고 유치와 전문성을 갖춘 민간 대행사에서 수행하고 있다. 민간 대행사 선정은 매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이뤄진다. 입찰가로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업체에서 사업권을 갖는데, 미디어월 도입 초창기인 2023년에는 8,000만원 수준에서 낙찰됐다. 미디어월 콘텐츠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큰 관심은 낙찰가 상승을 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광주열린교회 2층(중앙로 348)에서 ‘찾아가는 재개발 정비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 2021년 10월 조합설립이 인가된 동구 지산동 456-12번지 일원(부지면적 42,959㎡) 조합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의 전문 강사가 ▲정비사업 관련 주요 위반 사례 ▲재개발사업의 주요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동구는 지산동 456-12번지 일대를 포함해 재개발 정비사업 7곳, 가로주택정비사업 3곳, 광주 소태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총 11개의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운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동구 관내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동구 인문대학의 두 번째 강연을 오는 9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김태형 심리학자가 강사로 나서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를 주제로 한국인의 민족심리를 살펴볼 예정이다. 그는 이날 한국인과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우리’, ‘도덕’, ‘비종교’, ‘낙천’ 등을 키워드로 내세워 한국인과 한국 사회를 들여다 본다. 심리연구소 ‘함께’의 소장인 김태형 심리학자는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 ‘가짜 사랑 권하는 사회’, ‘싸우는 심리학’ 등을 펴냈다. 강연에 앞서 해금 연주자 김단비 씨의 공연도 열린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전화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람 중심 인문도시라는 목표 아래, 주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운영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 각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벤치마킹은 동구가 기금사업 운영과 답례품 개발 등 고향사랑기부제 전반에 걸쳐 선도적인 성과를 낸 데 따른 것이다. 오는 10일과 11일 울산 동구 관계자들이 광주 동구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충북 영동, 전남 장흥, 충남, 대전 유성구에 이은 5번째 방문단으로 동구의 기금사업 활용 사례, 경쟁력 있는 답례품 구성, 지역경제와 연계한 추진 전략, 주민 소득 증대 등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체험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전략으로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 운동회 '너울가지' 개최를 위한 특별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장애친화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동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아나바다 장터는 광주의 역사적 중심지 금남로 공원에서 전일빌딩 245 앞까지 펼쳐진 ‘2025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을 제공했다. 장터에 마련된 물품들은 노인장애인복지과, 동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기부한 것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터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75만2,600원으로 장애인복지시설에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 동구답게 이번 아나바다 장터가 따뜻한 인문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존중과 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 슬기로운 아파트공동체 생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아파트 내 주민 교류 활성화 및 공유공간 활용 생활문화 캠페인 지원을 통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공동체 활동 지원(최대 1백만 원) ▲아파트 내 생활문화 캠페인 운영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동구는 공동체 활동 지원 외에도 시‧구 공모사업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아파트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민 5인 이상이 모인 공동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8일까지다. 이메일 및 현장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및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출이 잦은 봄나들이철 치매어르신의 실종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는 다양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배회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위한 부착식 인식표 보급, 치매환자 지문‧사진 경찰청 시스템 사전 등록,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등을 실시했다. 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치매환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실제 광주시는 지난해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607개의 인식표와 893개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했다. 특히 배회감지기 중 스마트 태그 방식의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신발‧가방‧옷 등 소지품에 쉽게 부착할 수 있고 보호자가 모바일 전용앱으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예방은 물론 실종 시 빠른 발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8일 150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구호(슬로건)로 내걸고 지속할 수 있는 양궁 발전을 위해 대회 핵심 전략으로 평화, 친환경, 저개발 국가 양궁기술 지원(ODA) 대회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양궁 도시인 광주시는 저개발 국가 양궁 선수에 대한 지원을 통해 나눔과 돌봄의 광주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한다. 대회 결승전이 치러지는 5·18민주광장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적인 곳으로,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스포츠를 통해 그 가치를 알리는 등 의미를 더한다. ◇ 대회 핵심 전략 ‘친환경대회, 저개발 국가 양궁기술 지원(ODA)’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친환경 대회와 저개발 국가 양궁기술 지원(ODA) 대회로 치러진다. 먼저 ‘노 플라스틱(NO! Plastic), 예스(Yes!) 966!’을 목표로 친환경 대회를 실행한다. 경기장에서 일회용 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