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5일 세원그룹 계열 ㈜세원물산·㈜세원이엔아이 김도현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남동 소재 ㈜세원물산·㈜세원이엔아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장학금 기탁 등 기업의 사회공헌과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도현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세원물산·(주)세원이엔아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5일 경산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교내 전 교원 83명을 대상으로 학교 위기대응 역량강화 연수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남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조소혜 교수(경북교육청 산하 생명사랑 센터장)를 초빙하여 ‘학교 현장의 학생 위기 사안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지원의 실제’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소혜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기 사안의 유형과 특징,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 방법과 예방 전략 등을 소개하고 특히, 학생들의 자살이나 자해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교내 교사들의 지원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또 이날 연수에서는 교내 위기 대응 체계와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문 형식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어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2025학년도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 수정 · 보완을 위한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책임연구위원인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연구 및 집필책임위원인 장학사, 초등학교 현장의 실무책임위원인 교감, 집필위원인 초등 교사를 비롯해 총 11명을 개발위원으로 구성하여 2025년에 사용할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교과서 ‘의로운 오형제와 함께 떠나는 의성 이야기’를 집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2025학년도 사회과 지역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사회과 지역교과서의 편찬 체제와 단원 구성을 검토한 후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역교과서는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역사, 문화 등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1차 협의회 전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알차고 최신화된 보조교재로 학교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내년도 지역교과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재 개발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원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 요구를 반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소방서는 24일 울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울진군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3분기 소방행정자문단 정책설명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행정자문단은 2008년부터 시작된 단체로서 소방서 단위로 구성돼 있고 소방정책개발과 소방행정개선, 장·단기 소방정책 발전계획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는 한창완 소방서장을 포함한 울진소방서 직원과 백운삼(영동주유소 대표) 제2대 행정자문단장을 포함한 소방행정자문단 단원 총 35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울진소방서 간부 소개 및 자문위원 소개 ▲2024년 3분기 추진성과 및 4분기 추진계획 공유 ▲소방발전방안 자유토론 및 정기총회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소방행정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직원들의 업무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ㆍ공감을 통한 소속감 고취를 위해 “지휘관-직원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실무자들의 현장 의견과 각 부서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익명 기반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해 직원들의 솔직하고 정확한 목소리가 지휘관에게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최민규 순경은 “서장님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첫 자리여서 긴장됐지만, 편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으며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다양한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열심히 근무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 며 소회를 밝혔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경찰관 선후배로서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서 실무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종종 마련하여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과 소통하고 현실에 맞는 정책 반영 및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유공자 표창’에서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이 모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 수여식은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26개의 지역사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해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형평성 구현을 목표로 103개 지자체가 정회원으로 가입된 단체다. 협의회는 건강도시 조성과 발전에 기여한 실무자 대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2명의 공로상과 3명의 모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모범상의 영예를 안은 이재숙 과장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건강도시사업 총괄 책임자로서 포항시 비만예방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시민건강강좌 개최, 치매극복 모의훈련(실종예방 프로젝트) 등 건강도시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건강도시 공동행동 영상을 제작하는 등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운영위원도시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 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는 25일 동해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포항시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민독서경진대회 포항시 예선은 지역사회에 독서 의욕을 고취해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 및 정착을 위해 초중고 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으며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서연미, 권혜남 부회장과 임원, 입상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장상(대상)은 할매의 삶을 자연과 더불어 풀어내며 할매와 손녀의 애교가 돋보이는 편지글로 일반부, 선진 씨가 수상했으며 독후감과 편지글 두 부문에서 일반부, 중등부, 고등부 총 8명이 수상했다. 이상해 포항시 새마을회 회장은 “국민독서경진대회를 통해 입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 인사를 전하며 독서를 바탕으로 지식을 증진하는 한편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의욕을 고취하는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전 연령이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25일 성매매피해상담소(경북여성현장상담센터 새날)에서 ‘봄날’ 작가를 초청해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매매방지법제정 20주년 및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포항시 양성평등 기금사업으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봄날’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서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을 통해 성매매 경험을 증언하고 성 산업의 여성 착취 구조를 폭로했으며, 반 성매매 활동가로서 성매매 여성의 자활을 지원하는 등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21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경미 경북여성현장상담센터 새날 소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성매매가 인권침해이자 성 착취임을 알리고 성매매 집결지 정비의 필요성과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북구 죽장면 태산농원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내 사과주산지 시장·군수, 관련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 사과산업 대전환 홍보영상 상영, 다축형 사과원 투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죽장면 상옥리 태산농원 서상욱 대표는 두 자녀와 함께 국내 최대인 15ha 규모의 다축형 평면과원을 운영하면서 다축형 사과재배 기술 확산과 청년 과수농업인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다축형 평면사과원은 기존 방추형 수형보다 생산성은 30%가량 높고, 생산비는 30%가량 낮출 수 있는 수형으로 재해에도 강하고 스마트팜 적용에도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대전환을 알리는 행사가 포항에서 열리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다축형 평면과원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과수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기후 위기로 몸살을 앓는 과수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큰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24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년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주요 변경 사항 안내라는 주제로 흥해남산초등학교 이성진 선생님이 강의를 진행했고 교육활동을 열심히 해 온 특수교사의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미술수업 활용을 위한 전각활동’으로 특수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형성을 통해 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특수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앞으로의 교직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 운영과 소통의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를 이해하고 교육과정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특수교사들의 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연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