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와 이천시 관내 3개 군부대(육군특수전사령부, 제7기동군단, 육군항공사령부), 경기도특수대응단, 이천소방서와 아주대학교병원의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군부대 헬리포트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기준 경기도 내 응급의료 전용 헬기 이송 총 448건 중 이천시의 이송 건수는 89건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이천시는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이송이 많은 시군이다. 그러나 기존 활용 중인 헬기 인계점 8지점 가운데 7지점이 평상시 시민들의 이용으로 인해 헬기가 곧바로 이착륙하지 못하고 현장 통제가 이루어진 후에야 이착륙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것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이천시는 모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닥터헬기의 공중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이천시 관내 3개 군부대의 헬기 인계점을 이용하는 군부대의 협의를 얻어 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로 민․관․군이 체결한 닥터헬기의 군부대 내 헬리포트 이용 협약으로 앞으로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릴레이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2013년부터 이어온 강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 원장이 시민에게 건강 상식을 강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30번째인 이번 강좌는 서울연합내과 이창구 원장이 ‘당뇨병에서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강의했다. 이와 함께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나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레드서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 시민은 “얼마 전 당뇨병을 진단받고 관리가 막막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당뇨 관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동별 거점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교육 ▲고혈압·당뇨병 식사관리 ‘밥그릇교육’ ▲당뇨병성 족부질환 예방을 위한 ‘발 관리 교육’ ▲환자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우리 집 운동교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만 6세 소아의 정신건강평가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소아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아 정신건강평가는 1차 심층사정평가, 2차 전문의 상담으로 진행이 되며, 1차 검사 시 아동정서행동평가척도(K-CBCL), ADHD평정척도(K-ARS), 강점·난점 설문(SDQ-Kr)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2018년 출생한 만 6세 자녀를 둔 관내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평가받을 수 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건강검사 ▲고위험군 선별 ▲대면·비대면 상담 ▲전문의 상담 ▲병의원 연계 ▲치료비 지원 등 광명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에게 독감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순으로 접종 시기를 조정했다. 대상별 접종 시기는 ▲9월 20일부터 2회 접종할 어린이(한 해에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 9세 미만 아동) ▲10월 2일부터 1회 접종할 어린이(전년도 2회 접종을 완료한 9세 미만 아동과 9~13세 아동)와 임신부 ▲10월 18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순으로 지정돼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6개월 정도 면역력이 지속된다”며 “유행 시작 전인 10~11월에 접종을 완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가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 신규 개소한 경로당 2개소에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했다.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사업’은 의왕시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2023년 3월부터 노인 접근성이 용이한 관내 모든 경로당에 △화면형 AI스피커 △자동혈압계 △혈당측정기 △체지방측정기 등 건강측정기기를 설치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측정하는 사업이다. 측정 결과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원격 모니터링하여 건강이상군을 발굴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등 상담이 가능하다. 더불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대면 건강교육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8월에 신규 개소한 경로당 2개소를 포함해 현재 관내 모든 경로당 107개소에서 2442명의 어르신이 등록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측정된 누적 건강 측정치는 47,685건이고, 이중 측정치가 너무 높거나 낮아 심층 상담한 경우는 96건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건강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6일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단디하입시the숲』을 운영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와 연계한 부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됐으며,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를 경험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산림치유는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건강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정영숙 산림지도사의 진행에 따라 힐링 로드에서 숲 속 인지걷기, 온몸 마사지, 싱잉볼 명상, 건강차 마시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중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됐으며 특히 치매 환자 가족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참여자 중 남구 강OO님은 『단디하입시the숲』 에 참여하면서“남편이 치매 진단받고 정말 오랜만에 함께 소풍 나온 느낌이예요”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에 대한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11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부여군·충남광역치매센터와 함께 ‘2024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치매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및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 국회의원, 도·군의원, 광역치매센터 협의체 의원,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도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특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영상을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유공자 개인·단체에 표창 26점을 수여했다. 치매 관리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홍성군보건소가, 치매 관리 유공 충남도지사상은 천안시·부여군·청양군이 각각 받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부대행사로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 및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워크온(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건강 습관과 신체활동 증진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이비덴그라파이트 코리아와 함께 4월 8일부터 진행해 왔으며, 참여자 공동 목표 걸음 수 123만 2,000보를 달성했다. 이에 ㈜이비덴그라파이트 코리아는 포항시북구보건소와 함께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과일을 기부했다. ㈜이비덴그라파이트 코리아 대표는 “포항시북구보건소와 연계한 걷기 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도모하면서 기부캠페인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주변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사업장 근로자의 신체활동 분위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다시 찾아온, 봄날의 선물’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와 문화예술운영단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치매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관심 환기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문화예술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위험이 있거나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영남대학고 산학협력단 소속 예술치료사들과 함께 총 20회기로 운영되고 있으며, 11일부터 24일까지 영천시보건소 건강교육관 치매안심센터에서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프로그램의 참여한 어르신들이 성장발달 단계를 바탕으로 경험한 삶을 되돌아보며 만든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시돼있는 작품을 감상하며 지난 6개월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를 감상한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의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과 광양서울병원은 24시간 비상 체제로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병‧의원 51개소, 보건의료기관 7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8개소 또한 운영에 나선다. 의료취약층인 소아·청소년과 임산부를 위한 대책도 마련돼 있다. 추석 연휴 중마동 다나소아과의원, 미래여성의원 등 5개소가 운영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서 119(구급상황센터)와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보건소 내에는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상황실이 설치된다. 광양시는 지속적으로 의료기관 상황을 점검해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광양시 홈페이지와 SNS, 129 보건복지콜센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