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년대비 성과 개선률과 지역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선정된 우수시군이다. 특히 군은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활동지원으로 금연·절주 비만·영양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 지역사회 생애주기별 맞춤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중증이환 예방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및 중증 합병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및 검사비 지원 등으로 백세시대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친화 예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 관련 홍보, 교육, 환경조성 등 사업을 적극 발굴해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 및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인공지능(AI) 돌봄전화‘따르릉! 돌보미’상반기 사업을 시행해 501명의 대상자에게 총 7,892건의 안부전화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니터링 관제서비스를 도입해 미수신자 및 도움 요청자들에게 더욱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상반기 종료 후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결과 정서적 건강관리에 대해 83%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매주 누군가 전화로 안부를 물어오니 안정감이 든다”, “혼자 있을 때 적적하고 우울한데 관심을 받는 것 같아 위로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는 작년 4월부터 건강취약계층 돌봄공백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네이버'클로바 케어콜'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케어콜 컨소시엄(세종텔레콤-네이버클라우드-행복이룸)’협약으로 전환 후 꾸준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돌봄전화‘따르릉! 돌보미’는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 ‘동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돌봄나눔 초록텃밭’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초록텃밭’은 올해 4월 에 동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동부권의 지리적, 인구적 특성을 고려한 도심형 특화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텃밭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모집해 소규모 동아리 형식으로 텃밭을 운영 중이며, 건강돌봄센터의 옥상을 텃밭으로 활용해 계절별로 수확 시기가 다른 작물 9종을 선정하고 혼작 형태로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개월간 텃밭 운영 회원들은 작물관리법과 수확 방법 등 전문지식을 교육받고 영양부추, 상추, 고추 등을 수확해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11명의 건강돌봄대상자에게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건강돌봄대상자 K씨는 “텃밭이 없는 아파트에 살고 있어 채소는 항상 마트에 사 먹었어야 했는데 신선한 채소들을 제공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채소를 길러주시는 지역주민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옥상에 텃밭을 가꾸고 그 수확물을 어려운 취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가 생활지원사 49명을 대상으로 온양노인복지센터,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6~10월까지 약 5개월간 ‘건강관리 매니저 양성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건강매니저 양성 교육’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신체활동·영양 관리 등 건강 교육을 진행해 체계적인 건강 매니저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독거노인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자 기획됐다. 해당 교육은 서남권에 이어 2024년 4월 동부권(배방, 탕정, 음봉)어르신 건강돌봄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교육대상자 수를 확대했으며 보건교육을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응급처치법 ▲노인우울증 관리 ▲노인 저강도 운동교육법 ▲자가 발마사지법 ▲만성질환 관리법 등이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독거노인 건강관리 매니저 양성을 통해 취약계층(독거노인)의 건강생활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7월부터 무더위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세균 증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기승을 부려 집단발생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여름철에는 비브리오패혈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와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과 접촉 시에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에게 치사율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이러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커졌다”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음식과 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7월부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홍역 항체 검사 및 MMR(홍역, 풍진, 유행성이하선염), Td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4주 동안 백일해 발생이 코로나19 이전 유행 시기의 2.5배 이상 증가했고, 국내·외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결혼이주여성의 기초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라남도는 해외 유입 홍역 및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문화가정 비율이 전국 3번째로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사업 대상지로는 화순군과 장흥군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 350여 명의 혈액을 채취해 홍역 항체 여부를 확인하고, 면역력이 없는 여성에게 MMR 백신을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추진함과 아울러 대상자 전원에게 Tdap 예방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가정활력과 다문화팀과 연계하여 사업 홍보 및 통역 지원 등을 협조받고,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방문 시에는 신분증 또는 외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8일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청주시지부 행복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맞춤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 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대상자들이 발달장애인인 점을 고려해 어려운 설명은 배제하고 심근경색, 뇌졸중의 조기 증상과 증상 발현 시 대처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시설에서도 대상자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알려주고 혈압약 등을 꾸준히 복약할 수 있도록 살펴주길 당부했다. 프로그램은 총 3회 운영된다. 지난 6월 10일 1회차를 운영했으며 3회차는 오는 8월 12일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근골격 강직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의 건강 격차를 좁히는 연결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현지 유행 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인 질환인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의해 감염된다. 5 부터 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 치사율이 약 5%에 달한다. 뎅기열은 현재까지 국내에 상용화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말라리아는 우리나라에 ‘학질’로 알려진 열병이다. 해외에서 감염된 말라리아의 경우는 국내 감염 말라리아와 달리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말라리아는 예방약이 있으므로 여행 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미리 예방약을 처방받고 정해진 복용 수칙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2백만 원을 받았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 관리, 구강보건,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및 남악건강생활실천사업 등을 추진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군 슬로건인‘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에 발맞출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보건소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보건사업이다. ‘금연’,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등 1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사업별 정책 방향 제시,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사업의 발전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성군은 △건강한 돌봄 놀이터 △장애인 인지재활 프로그램 △실버 라인댄스 교실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 △고혈압 · 당뇨병 등록 관리사업 △구강 보건사업△치매 관리 △이동 금연 클리닉 △임산부 · 영유아 건강교실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정 목표인 ‘군민 행복’ 실현에 있어 ‘건강’은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