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8개 동 지역주민 중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질환 고위험군, 환자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 교육‘우리 동네 건강 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고혈압·당뇨 질환 알기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식이 관리와 영양 성분표 활용법 △운동 교육을 제공한다. 작년까지 보건소 내에서 운영하던 본 프로그램은 거리의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올해는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교육이며, 4월부터 구서2동을 시작으로 부곡4동, 남산동, 부곡1동 등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간호직과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지역의 대상자를 발굴하여 교육에 연계하는 등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등포구 보건소가 올해부터 동네 의원과 손잡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건강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내 집, 내 마을에서 편안하게 관리받으실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구 보건소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직접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돌봄으로, 동네 의원을 통해 대상자를 의뢰받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독거노인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 사회 문제에 발맞춰 빈틈없는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원의 ‘전문적 의료 서비스’와 구 보건소의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연계하여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며, 필요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건강동행팀은 대상자들에게 ‘직접 방문 서비스’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직접 방문 서비스에는 ▲건강측정 및 교육, 복약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는 8월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소규모 단체와 행사, 개인까지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사업은 갑작스런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구가 주민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서 심장의 리듬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구는 강북구보건소에 자동심장충격기와 보관함을 다량 구비하여 구민들이 대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강북구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사업은 지역 축제, 학교 행사, 소규모 이벤트 뿐만아니라 단체와 개인까지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구는 주민들이 다수 참가하는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도록 하여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가 7월부터 9월까지 방역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 등으로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모기 등) 매개 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등)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방역취약지에 보건소 및 자체 방역을 실시하는 14개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문 민간 방역업체 2개소가 연계하여 하수구, 하천, 공원, 관광지 주변 등 지역별 특성에 따른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7개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한 진드기 기피제 5,165개를 각각 배부하여 시민들이 언제든 직접 방문하여 수령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제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여름철 긴 장마 기간에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의 범람 등으로 물웅덩이가 생겨 모기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어 하절기 집중방역 및 신속한 방역민원 처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오는 9월까지 12주 동안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어울림 운동교실’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운동교실 3기는 △재활센터 신규등록 장애인 대상 (초급반) △척수손상 및 중증지체 장애인 대상 (척수손상반) △재활센터 재등록 장애인 대상 (고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어울림운동교실 2기가 재활센터 재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소 근육 기능 강화 운동에 중점을 둔 고급반 위주로 운영되었다면, 3기는 대상자를 세분화하여 초급, 고급반에 맞는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충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슬링과 소도구를 이용하여 신체 균형 향상과 척수 손상 회복을 돕기 위한 척수 손상반이 개설된다. 충주시보건소는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해 사회 참여를 증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체험형 건강놀이 어린이 인형극 ‘오박사와 와박사의 튼튼 연구소’를 아이들에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형으로 마련된 이 인형극은 ‘건강한 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취학 아동 4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회에 걸쳐 열린 ‘오박사와 와박사의 튼튼연구소’는 튼튼연구소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주인공들이 음식만들기 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설탕의 위험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줬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참여형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쉽게 건강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의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산시 보건소에서 4월부터 진행된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중년 여성의 갱년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공체조·명상·한의학적인 건강관리 시간을 제공한다. 시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 1기 과정이 7월 25일 종료됨에 따라 2기 참여자를 모집하며, 관내에 거주하는 45세부터 60세까지 여성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까지 모집한다. 희망하는 대상자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서산시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7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희선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여성들이 갱년기를 겪는 기간은 평균 4~7년이며, 신체적·정신적 증상으로 여성의 삶의 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갱년기 이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으니, 이번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노후의 기초를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청주시 제1호 치매안심전통시장인 가경터미널시장과 함께 치매 안전망을 견고하게 구축하고자 힘쓰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시장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흥덕보건소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흥덕보건소는 지난 6월 가경터미널시장을 청주시 제1호 ‘치매안심전통시장’로 지정했다. 이후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 인식개선캠페인,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 배회·실종모의 훈련 등 시민들이 함께 치매 환자를 배려하는 사회를 일궈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가경터미널시장 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했다. 이들은 실종된 치매환자가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발견되면 그 즉시 신속하게 제보·신고한 뒤 쉼터를 제공하는 등 치매파트너 역할을 한다. 현재 가경터미널시장 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돼 있는 상가는 총 51곳이다. 해당 상가에는 ‘안심등불’ 표찰이 부착돼 있으며 상시 치매환자를 배려하고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흥덕보건소는 치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지난 5일 지역 사회 심리지원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종사자 대상 ‘트라우마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미라 한국로고테라피연구소장을 초청해 ‘트라우마 현장에서의 로고테라피’를 주제로 트라우마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함께 의미치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미라 소장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로고테라피국제협회로부터 교수자격을 취득하고 심리적 외상 심리치료 국제 공인 마스타 트레이너(OEI Master Trainer)로 활동 중이다. 양만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만나는 정신건강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현장에서 만나는 대상자의 트라우마를 다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가 시민들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체험, 신체이완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본격 장마의 시작과 지속되는 폭염에 높은 온·습도의 영향으로 세균 증식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은 캄필로박터,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병원균 증식이 적합한 환경으로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과 같은 비브리오증이 증가할 수 있어 간 질환자나 알콜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 및 취급에 주의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 접촉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조리 및 준비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면 설사질환의 30%, 호흡기질환의 20%가 감소되는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