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수행할 17개 지역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라이즈사업은 ▲인재 스킬업(SKILL UP) ▲기업 밸류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업(GROW UP) ▲대학 이노업(INNO UP) ▲범부처·초광역 브릿지업(BRIDGE UP) 등 5대 업(UP) 프로젝트, 16개 단위과제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 중 인재 스킬업, 기업 밸류업, 지역사회 그로우업, 대학 이노업 프로젝트를 공모했으며, 지난 3일 광주라이즈위원회를 열어 14개 단위과제, 17개 대학(과제별로는 63개 대학)을 선정했다. 또 총 사업비 749억1000만원의 과제별 평가등급 배분방식을 결정했다. ※ 광주라이즈위원회 : 라이즈(RISE)체계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학·경제계·산업계·문화계 등 각계각층 대표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대학별로 선정 결과를 통지하고, 이의신청 기간(10일)을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사업계획서 평가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수정계획서를 제출받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위험성평가 대비 CEO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사 조익문 사장이 각 부서장 및 팀장, 현장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고사례를 통해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작업 개시 전 안전점검회의(TBM : Tool Box Meeting)의 철저한 실시 등 선제적인 위험요인 감소 대책 발굴 등을 당부했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을 포함한 모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개선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핵심수단이다. 공사는 전동차 유지보수, 시설물 관리 등 도시철도 운영과 관련된 공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중대재해예방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해 ‘2024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선제적 안전 관리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 활동 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에서는 기후 변화와 불규칙한 날씨로 인한 갑작스러운 눈과 비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시소센터 1층 정문 입구에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공유우산’을 비치했다. 시소센터의 공유우산은 2024년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회의에서 청소년운영위원이 제안하여 나온 안건으로 갑작스러운 눈과 비로 인해 시소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우산이 없어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청소년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유 우산을 비치하자는 의견을 반영하여 실행됐다. 공유우산은 시소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도 무료로 대여해드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여기간을 1주일로 설정하여 반납해주실 것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시소센터는 다양한 청소년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소센터는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민원 공무원 친절서비스 향상 계획’을 수립하여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민원 공무원 친절서비스 향상 계획’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대민서비스 담당 공무원의 친절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마련한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친절 다짐의 날 운영 ▲친절 및 불친절 사례집 발간 ▲친절부서 간식 지원 ▲맞춤형 친절 역량 강화 교육 제공 등 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매주 화요일을 친절 다짐의 날로 지정하여 새올행정시스템(내부 행정망) 상단에 친절 다짐 문구 팝업을 게시하고 부서별 자체 교육을 통해 민원인 응대 방법 및 민원 처리 매뉴얼 등을 숙달함으로써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함양 분위기를 확산한다. 또한 북구에서 발생하는 민원 응대 모범 사례와 불친절 사례를 모아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부서에 배포한 뒤 공직자 친절 교육 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 서비스를 받은 주민이 북구청 누리집 게시판에 칭찬의 글을 게시한 경우 해당 부서에 10만 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5일 운리초등학교 등 초등영재교육원 거점학교 11개교에서 ‘2025학년도 초등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초등 영재교육대상은 각 학교에서 교사관찰추천제로 추천돼 영재성 검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4학년 과정 220명, 5학년 과정 220명, 6학년 과정 220명 등 총 660명이다. 영재교육 과정은 ▲프로젝트 학습 ▲자율연구활동 및 성과발표회 ▲현장체험학습 ▲인성리더십활동 등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자신이 선택한 거점학교에서 영재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 성취평가제와 평가계획서 수립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성취평가제는 서열 위주 평가방법을 지양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현재 고1부터 적용되며, 과목 혹은 각 단원마다 5개의 단계별 최소 성취 기준을 설정하고 수준을 절대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도입된 성취평가에 대한 교원 전문성을 키우고자 추진됐다. 연수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의 선도 교원으로 활동한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성취평가 전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성취평가제는 다양한 성취 수준의 학생들에게 적합한 피드백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성취평가제가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 지역 대표 독서축제 ‘제13회 도서관 문화마당’이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카페형 열린문화공간이 책놀이터로 변신해 작가와의 대화, 책갈피 만들기, 독립서점·출판사가 참여한 마켓까지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텍스트힙’ 열풍 속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번 행사는 ‘문학이 온다’를 주제로 지난 5일 시청 1층 시민홀 및 야외광장에서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개최하고, 지역의 공공·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지역서점·출판사 등 56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시민 6500여명이 참가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독서쉼터에서 책 읽기 및 책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을 했다. 문학을 주제로 광목책 만들기, 레진아트 책갈피 만들기, 한 책 표지 드로잉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과 작가와의 북토크, 마술쇼 등 다채로운 관객 참여형 강연·공연을 선보였다. 시청 1층 시민편의 공간에는 독서 빈백, 캠핑 의자에서 안락하게 한강 작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동안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10개 경기장에서 ‘2025년도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 기능경기대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광주시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화천기공㈜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금형·용접·모바일로보틱스 등 37개 직종에 324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기능 경합을 펼친다. 참가 선수들은 지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직업훈련기관, 대학, 일반인 등이며, 각 경기장은 실기 중심의 직종별 환경에 맞춰 지정됐다. 특히 산업용드론제어, 산업제어, 클라우드컴퓨팅 등 종목은 기술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기술교육의 흐름을 반영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메달이 수여되며, 1~3위 수상자에게는 올해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및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자격 등 국가기술자격 관련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기능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4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매표소 인근과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 교육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참여율을 높이고 상시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및 기초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서구는 이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타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이론·실습 교육과 함께 ▲결핵, 홍역 등 상시 감염병 예방 ▲서구 감염병 사전예보 미리알리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홍보 등 감염병 통합 캠페인도 진행했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매월 두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층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함에 따라 국립5‧18민주묘지 민주관에서 ‘광주시-공공기관 통합 긴급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미래 광주 발전을 위한 대선공약 제안과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등을 주문했다. 긴급 현장 간부회의는 광주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회의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긴급 현장 간부회의에서는 대통령 파면에 따른 ▲일일경제상황 점검 경과 와 민생경제 안정 대책 ▲빛나는 미래도시 광주를 향한 대선 공약 준비 등을 집중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이 선포되자 광주시는 즉각 간부회의를 소집해 광주의 지도자들이 시청에 모인 가운데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개최했다”며 “이러한 결정과 행동은 누구의 지시가 아닌 1980년 5월 광주 공동체가 우리에게 물려준 유산이었다. 바로 광주의 힘이었다. 현재를 도운 오월 영령과 과거를 잊지 않은 광주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 123일이라는 시간 동안 정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