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충북형 의료비 후불제 1천명 돌파 기념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의료비후불제 융자지원사업’은 충청북도에서 2023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선순환적 충북형 의료복지제도로, 목돈 지출 부담으로 제때 질병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인 자 또는 모든 연령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이 대상이며, 14개(임플란트, 치아교정, 인공관절(슬·고관절), 심·뇌혈관, 척추, 암, 소화기(담낭·간·위·맹장) 호흡기, 산부인과, 비뇨기과, 골절, 안과) 질환의 수술(시술) 의료비를 최대 3년간 무이자로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융자(대출)받을 수 있다. 관내에서는 11개 기관(옥천성모병원, 김안과, 정근식치과, 이한규치과, 옥천탑치과, 바른현치과, 서울백세치과, 김앤정치과, 김플란트치과, 본치과, 박치과)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 환자가 많은 옥천군에서 의료비 지출이 큰 임플란트 등의 치과 치료비에 대한 의료비 분할 납부로 목돈 지출에 대한 부담 및 이자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19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분위기 조성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을 시작으로 1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15개 충청북도 출연기관에서 동참하고 있는 이번 챌린지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권리회복을 향한 도민의 강한 의지를 알리는 내용을 담아 올린 후,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의 지목을 받은 황규철 군수는 군수실에서 ‘경계를 넘어, 생태와 함께! 특별법 개정으로 완성되는 지속 가능한 중부내륙’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특별법 개정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촉구했다. 황규철 군수는 “그동안 우리 옥천은 대청호 규제로 인해 청정의 자연환경은 얻었지만, 지역발전에는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며 “규제의 실질적인 해소를 위해서는 특별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챌린지가 특별법 개정에 대한 전국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재형 보은군수를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하소동에 위치한 청춘한우 정육점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식사를 위해 지난 18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삼겹살 30kg(9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이 시작되는 환절기에 지역장애인의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 제공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복지관 식당에서는 정성껏 조리한 수육을 복지관 이용인에게 제공하여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고 나눔의 따뜻한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제천시 청춘한우 정육점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난해부터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천시합기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합기도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을 대신해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이 참석하였으며,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맹은영 제천시 부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박헌영 제천시체육회 사무국장, 박기훈 충청북도합기도협회장, 박경림 제천시합기도협회장 등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응원했다. 이번 대회 종목은 대련경기, 기록경기(길이낙법), 호신술경기로 세가지 모두 개인경기로 이루어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열띤 경쟁을 펼치며, 대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경기결과, 초등부 △종합 우승 진천 삼수초 △종합 2위 진천 학성초 △종합 3위 청주 용암초, 중등부 △종합 우승 영동중 △종합 2위 충주중 △종합 3위 칠금중, 고등부 △종합 우승 진천상고 △종합 2위 제천상고 △종합 3위 영동미래고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사례 선정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은 지역실정에 맞는 한의약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의약육성법을 개정하여 2024년부터 지자체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이 의무화 되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한의약 기술을 활용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구고령화 및 저출산 등 지역 실정에 맞게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소·보건지소 한의진료실 운영, 저출산 및 난임부부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연계한 건강증진사업 홍보부스 운영 등을 중심으로 지역계획을 수립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을 한의약과 협업하여 한의약 발전 지원책을 발굴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서 한의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8일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2024 초록시범마을 시상식’이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실천 성과를 격려하고 공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김윤동 회장,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초록시범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34세대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에 참여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였으며 총 539명의 주민이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서명에 동참, 142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에서는 강저LH4단지가 최우수 초록시범마을로 선정되어 표창패와 4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부상으로 지급받았으며, 장락주공4단지와 강저2단지가 우수 초록시범마을로 선정되어 각 2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받았다. 이 외에도 장락주공3단지와 강저휴먼시아3단지 등 7개 단지도 초록상을 수상하며 1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한 ‘2024년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리더의 회복력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여가문화 △전통 식품 만들기 체험(고추장, 오란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체험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최영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개인 역량 강화는 물론 회원들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양성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 아이들이 따듯하게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3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기탁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올해 각종 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더불어 경기 성적까지 우수한 결실을 맺으며 스포츠 강군으로써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했다. 시작은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였다. 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도민체육대회에 앞서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열고, 대회 기간도 하루에서 이틀로 확대해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장애인 선수단을 배려한 내실 있는 일정을 기획했다. 또한 선수단 이동 편의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통령 도시락 3식, 햇반세트, 간식키트 2,500개 제공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대회로 꾸몄다. 이러한 군의 노력에 감동한 장애인 선수단은 따듯한 박수로 화답했고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지난 7월 정진완 회장이 직접 진천군청을 찾아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가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냈다. 바로 뒤이어 치러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24.5.9~5.11)에서는 스포츠 강군 진천의 면모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수상채화,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가대표 팬 사인회, 도민체전 역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11개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체험학습이 5월27일 충원고등학교부터 시작되어 11월8일 충주상고를 끝으로 안전하게 잘 마무리됐다.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은 시가 22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그동안 일부 학생들에게만 주어졌던 국외 체험학습의 기회를 모든 학생을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으로 확대하여 충북 최초로 추진하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로 두 번째인 국외 체험학습은 일부 국가로 편중된 작년과 달리 체험국가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미래지향적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일회성 체험이 아닌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시는 이런 성과를 토대로 더 내실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교육경비지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학생 부담 경감을 위해 학생 1인당 기본 지원 경비 인상과 원거리 지역 체험 학교 및 교육복지 학생의 추가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가 해가 거듭될수록 더 내실 있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는 22년 7월부터 어린이 센터의 운영 시설을 기반으로 사회복지시설(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식생활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균형 있는 영양 섭취 식단을 제공하고, 위생, 안전, 영양 관리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방문 지도와 대상별 교육을 진행 중이다. 센터는 복지시설로 찾아가 건강한 식습관 개선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푸드 특화사업인 ‘건강한 간식, 유과 고명 올리기’ 체험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센터에 등록된 7개소 시설의 노인과 장애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을 제공했다. 참가한 시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체험을 통해 옛 추억을 회상했으며,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많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건강한 식생활을 교육하고,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급식소 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