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은 2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480만원을 기탁했다.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나눔의 취지를 살려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말했다. 한편,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은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모임으로, 2015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차례에 걸쳐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해중·고등학교는 9월 25일 2학기'학생·학부모 상담주간' 및 '마음건강 특별 교육주간'을 맞아 영해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 학기 적응력 향상과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생명존중 및 학업중단 예방’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은 교내 솔리언 또래 상담자와 교직원들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영해고등학교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하루 시작을 위해 간식과 청소년 상담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생명존중, 학업중단 예방 피켓을 들고‘우리가 다 들어줄게’‘친구야 함께 졸업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활기찬 등굣길을 응원하는 활동으로 전개됐다. 홍상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음 건강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5일 국내 최대 비구니 교육도량인 청도 운문사의 역사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운문사 역사문화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 기획경제위원장, 팔공총림 동화사 회주 의현 큰스님, 운문사 회주 명성 큰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광용스님, 운문사 승가대학 졸업생 등을 비롯한 전국의 비구, 비구니스님들과 운문사 신도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운문사의 새로운 역사의 장을 펼쳐지는 것을 축하했다. 운문사 역사문화관은 지난 2015년 운문사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건립 예산 신청으로 시작된 운문사 역사문화관 건립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청도군이 예산을 지원하고 운문사가 자부담 14억을 부담하여 총 7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사업부지 4,938㎡에 건물 연면적 647㎥로 지상 1층의 전통기와 건물로 주요시설로는 전시관, 명상실, 휴게시설 및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운문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과 역사 자료가 상설 전시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25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 환경미화원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마무리 짓고 ‘2024년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남한권 군수, 박진억 노조위원장을 비롯 노사 교섭위원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울릉군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이 울릉군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통해 총 18개 조항에 최종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기본급 8% 인상, 특수업무수당 등 수당 신설, 시가지정비 등 업무분장 명시, 영리업무 겸직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울릉군 환경미화원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단체협약으로 의미가 크다. 노사 양측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근로조건 향상과 울릉군의 공공 이익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 강화 등 모두가 상생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정 울릉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이번 협약 체결로 환경미화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황찬규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을 종합심사 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2조 9,250억원으로 1회 추경 대비 1,350억원(4.84%)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4년 1회 추경 2조 4,753억원 대비 932억원(3.77%) 증가한 2조 5,68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18억원(13.28%)이 증가한 3,565억원 이다. 황찬규 위원장은 “현재 우리 경제는 국제정세의 불안 등 대외적인 상황과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내수 경기의 부진, 지방세수 부족 등 대내적인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다”며, “지방재정에 부담이 되지 않는 방향에서 민생안정과 지역발전 등 적재적소에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30일 예결특위의 계수조정을 거쳐 다음 달 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노력이 점차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9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이번에 진행된 공모는 대한민국이 처한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우수 공공기관, 기업 등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7월 공모 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총 9개 기관과 기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경북도는 최고 득점을 받아 전체 1위로 종합 대상을 받게 됐다. 심사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됐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일 목적으론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영양군에 있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급식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 위생 점검과 운영평가를 담당하며, 급식 현장에 대한 지원과 컨설팅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 급식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이 된 유치원의 경우, 기존 학교와 다른 운영평가 기준을 적용받고 있어 담당자들 사이에서 혼선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연수에서는 실질적인 지침과 해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최정화 숭의여자대학교 교수가 ‘학교 급식 위생 및 운영평가’를 주제로, 오희정 급식담당 장학사가 ‘유치원 급식 운영 관리와 서식 간소화’를 주제로 강의하며, 실무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배준성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수 있는 연수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25일 상주시에 있는 함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함창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함창초등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총사업비 141억 원의 민간 자본을 민간사업자가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교육청으로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공간혁신과 스마트 교실 구축, 학생과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 시민 체육활동 증대, 보행자 안전을 확보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의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임대형민자사업(BTL)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학교 배치․평면(안)과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있는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3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경북 지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86명과 교사 1명 등 87명이 22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FK는 Future Farmers of Korea의 약자로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며,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중등 농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학생과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농업 관련기관과 부산시 관계자 등 1,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축제는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전공경진분야(6종목):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농산물유통 △실무능력경진분야(6종목): 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6종목): 경영과제(개인/공동), 연구과제(개인/공동), 창업과제, 마케팅과제 △글로벌리더십 대회 △FFK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는 25일 서울 인사동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경북’의 확장 이전을 축하하는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갤러리 경북’은 2014년부터 인사동에서 경북 문화예술인들의 중요한 전시의 장으로 활용해 왔으며,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1일 더 넓고 마루아트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진 경상북도 문화산업과장과 경상북도의회 정경민, 박규탁 도의원, 한국예총 관계자, 재경시도민회장, 한국미협 관계자와 경북미협 회원 등 5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갤러리 경북’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식전 공연으로 야외에서는 경북무용협회의 전통무용 공연이 진행됐고, 실내에서는 임이삭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과 최영주 경주지부장의 매화우산 작품 만들기 시연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경북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는‘다산’의 의미를 담은 강기훈 작가의 ‘빛-대추 연작’ 작품을 이용한 퍼즐을 미술협회 회원의 자녀와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 맞추는 미래 희망 퍼포먼스가 있었다. 대추로 상징되는 다산과 삶의 다양성을 표현한 이 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