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구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여성 및 청소년을 위한 안심귀가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방학2동(시루봉로17길~시루봉로15라길)과 창동(노해로61길~노해로 279-8)에 안심귀갓길 노선 2개를 신규로 조성했다. 노선 선정에는 민관경이 힘을 모았다. 도봉경찰서가 범죄데이터를 제공하고 골목길 모니터링단이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조성된 안심귀갓길에는 도로를 밝히는 표지병을 비롯해 반사경, 안심벨 안내판 등 범죄예방 시설물이 설치됐다. 이로써 구에는 총 10개의 안심귀갓길이 조성됐다. 구는 앞으로 도봉경찰서와 함께 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늦은 밤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이 혼자 귀가하는 것은 위험하다. 구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귀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 3개 거점에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6명을 배치하고 운영 중이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귀가를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천이 형형색색의 등으로 물들었다. 도봉구는 9월 21일 중랑천(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점등식을 열고 도봉 등 축제 개막을 알렸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지역예술인의 사전공연부터 도봉구청 브레이킹 팀의 공연, ‘리틀싸이’ 황민우, ‘감성거인’ 황민호 형제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도봉 등 축제는 9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에서는 캐릭터 등(燈)을 비롯해 발광 다이오드(LED) 빛 조형물, 블랙라이트, 홀로그램 미디어아트쇼 등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구간은 도봉구청 뒤 중랑천변 일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일상 속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제공을 위해 ‘4분기 영등포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문화학교’는 구민들의 문화적 소양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구 대표 ‘평생교육 기관’이다. 전통문화 보존과 현대문화의 융합을 목표로, 매년 다채로운 문화·예술 강좌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4분기 문화강좌는 ‘문화와 삶을 잇는 문화학교’라는 주제로, 문화가 삶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강좌로 가득 채웠다. 또한 수강생 의견을 반영한 맞춤 강좌를 통해 구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듣고, 새로운 배움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4분기 대표 강좌는 태극권, 드럼, 유화, 영어, 생활 명리학, 풍물놀이 등으로 다양하다. 신규 강좌도 눈에 띈다. 어린이 미술과 어린이 다도예절 교실, 청소년 국악교실이 신규 개설됐다.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및 야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영등포구민 및 관내 학생, 직장인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의 장년층 부분에서 두 명의 수상자가 각각 대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 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교육 동기 부여 및 디지털 포용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다문화 가족, 장애인, 고령층 등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사회 구성원이 참가해 디지털 정보검색, 실생활서비스 활용, 문서작성 등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 활용 역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먼저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거점 시험장서 열린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본선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제 해결 ▲디지털 생활 ▲디지털 사회 참여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PC,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 검색, 금융·교통·쇼핑·배달 등 실생활 디지털 서비스 이용, 문서 작성 등 다양한 과제에 응시해 디지털 활용 역량을 선보였다. 이로써 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는 중년 여성들의 건강한 갱년기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갱년기는 노화로 인해 호르몬이 감소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시기로 적절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는 중년여성이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로 진행되며 운동 동영상 공유와 인증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쿠퍼만 검사를 통해 개인의 갱년기 증상을 진단하고, 증상극복을 위해 ▲맞춤형 운동과 영양교육·관리 ▲정신건강 힐링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 ▲관악산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중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오는 11월 6일에는 박준희 구청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식과 격려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의가 직접 알려주는 갱년기 극복 방법에 대한 강좌도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이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10월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청년인구 전국 1위 관악구가 청년의 날(9월 21일)을 맞아 청년들의 문화 활성화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한다. 구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별빛내린천 서원보도교 일대에서 제6회 관악청년축제 '별걸 다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청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별빛내린천 수변 무대에서는 청년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북토크쇼 ‘별책다방‘이 열린다. 베스트셀러 ’마이크로리추얼, 사소한 것들의 힘‘의 장재열 작가가 출연하여 청년들이 삶에 불안감과 압박감을 덜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별빛내린천 메인무대에서는 관내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 무대 ’별빛루키‘가 열린다. 구는 청년 예술가에게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축제 현장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현장에는 ‘별별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중고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가산디지털단지역(1호선, 하행) 3번 출입구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가산디지털단지역 3번 출입구는 하행 승강장 남측 끝부분과 지상을 연결하는 출입 시설로, 지난 2019년에 금천구 12억과 국가철도공단 11억을 공동 투자해 총사업비 23억 원으로 추진된 철도시설개량사업이다. 서울시 2022년 대중교통 이용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출근 시간대 평균 3만 명이 내리는 서울에서 혼잡도가 가장 높은 역이다. 7호선의 출입구가 G밸리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1호선 승객들이 7호선 출입구를 이용해 지하 환승 통로가 항상 혼잡했다. 구는 이번 출입구 개통으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통행 편의를 제공하고, 지하 환승 통로의 혼잡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7호선 출입구를 이용하는 1호선 승객 약 4천여 명이 신설된 3번 출구로 이용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는 지난 23년 6월에는 가산디지털단지역 8번 출입구를 신설하고, 현재 6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구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인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지난 2005년 제정되었다. 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신혼부부교실’ 프로그램이 9월 21일과 28일에 보건소 제2보건교육실에서 임신부와 배우자 15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혼부부에 대한 이해와 갈등 해결법, 태교, 부부 체조 등 예비 부모를 위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관내 임신부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을 위해 가벼운 산책을 장려하는 ‘엄마와 아기의 행복한 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워크온’ 등 만보기 앱을 이용해 3천 걸음 이상 걷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공한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유아 식판이 제공된다. 고위험 산모 관리 교육이 10월 7일 오후 1시에 보건소 제2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종로구가 종로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윤동주문학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윤동주문학제'다. 윤동주 시인의 시비가 있는 시인의 언덕을 중심으로 인근의 윤동주문학관과 청운문학도서관에서 경연, 공연, 특강,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시인의 언덕 야외무대에서는 ‘제10회 전국 윤동주창작음악제’ 본선 경연을 진행한다. 음원과 예선심사를 거친 최종 10팀이 아름다운 경쟁을 펼친다. 지난 창작음악제 수상팀의 축하공연, 버스킹, 수상팀 무대 역시 예정돼 있다.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청운문학도서관 특별전시장에서는 ‘제11회 전국 초중생 윤동주시화공모전’ 수상자 23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학생들의 시화 작품을 전시한다. 필사 체험, 교복 체험, 스탬프 투어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청운인문학당 특강도 열린다. 그중 문학 투어 프로그램 ‘동주와 마실’을 주목할 만하다. 해설사와 함께 종로구 곳곳을 거닐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종로구가 9월 28일 10시부터 17시까지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서 '2024년 북촌공방축제'를 개최한다. 북촌은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 밀집 지역이다. 오늘날에도 이 일대 골목을 걷다 보면 전통공예의 명맥을 잇는 장인들의 작업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점에 착안해 종로구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북촌에서 조선 왕실의 품격을 높인 공예 명인들의 ‘장인정신’과 ‘공간(공방)’, ‘공예’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전통공예 체험, 공예 장인 시연, 사물놀이 사자춤 공연, 전통차·전통혼례복 체험, 민속놀이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북촌 공예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은 평소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규방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단청, 전통매듭, 유리공예, 목공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별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민속놀이, 올바른 배례법 배우기 등을 진행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혼례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