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대상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연초 조례 개정을 통해 임플란트 지원이 가능한 수술기관 지역 범위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대비 급격히 증가한 지원자 수로 인해 사업이 조기 마감되자, 군은 제1회 추경예산 심의를 거쳐 8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올해 총 예산을 2억 4천만 원으로 늘렸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주민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하는 어르신들이며 임플란트 한 개당 50만 원, 1인당 최대 두 개까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3일 우암동복합청사에 위치한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증 예방을 위한 어르신 우울예방교육 '마음백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전문가가 진행하며 ▲우울증 증상 교육과 감정카드를 활용한 근황 나누기 ▲‘나’전달법을 통한 감정표현 연습하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나누기 ▲무드등 만들기 등 우울증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또한 우울증이 의심되거나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우울예방 교육은 어르신들이 우울증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우울증 예방법 및 감정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를, 서귀포보건소가 전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서귀포시가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 대상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에서 동부보건소가 2023년도 사업 추진결과 및 우수사례 시·도별 평가 결과에 따라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포상금 8,000천원을 받았으며, 서귀포보건소는 전략부문으로 전년대비 성과 개선도가 높은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포상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건강행태 개선 및 국민건강증진 도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7월 4일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했던 '호촌의 봄, 마음의 빛 기억·행복·문열기 마음학교'의 졸업식을 호촌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 앞서 지역소재 침구공장을 운영하는 ‘도원침장’ 김석국님께서 이불 약200채 정도를 '다산면 건강위원회'에 기탁했다. 김석국씨는 “내고장 다산에, 어르신들을 위하여 작으나마 마을회관에 두고 쓰시라고 이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어르신들에게 기부하신 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봄빛 기행문 마음학교'사업은 2024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 사업 내 시범사업으로 도내 10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고령군은 다산면 호촌2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4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에 포함된 10회 이외에 자체 프로그램인 ‘봄소풍’, ‘소중한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 만들기’ 등을 추가 운영하여 총 11회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2024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7월 4일 ~ 8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15:00) 용소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자가관리 프로그램 목적은 같은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끼리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고혈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스스로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 중심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을 유도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고혈압 환자 또는 그 가족을 소규모(10~12명)로 구성하여, 대상자들에게 사전사후 설문지, 각종 혈액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인바디 검사, 올바른 가정 혈압 측정법, 약물복용법, 합병증 관리, 운동방법,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8차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만성질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변화를 실천하여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잠곡보건진료소에서 65세 이상 잠곡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인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주간 진행됐으며 요가 교실을 중심으로 원예 교실, 보건소 연계 교육(영양, 자살예방)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낙상과 부상을 예방하고, 자세 교정으로 만성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가 교실은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참여자 황모(75)씨는 “보건진료소 프로그램 덕분에 요가라는 운동을 처음 접해봤는데 몸이 바로 서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임숙 질병관리과장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진행된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의 계기가 됐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년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소견서·의뢰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많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검단권역의 치매 진단을 받은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기억쉼터를 매주 화, 목 주2회로 4주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검단권역에서 기억쉼터를 운영하여 치매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검단권역 찾아가는 기억쉼터는 ▲악기 연주와 노래 부르기 등의 음악치료, ▲인지 워크북을 함께 푸는 인지치료, ▲그림그리기와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미술치료, ▲인지재활프로그램(코트라스-G)을 활용한 작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치매환자의 인지기능과 삶의 활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 이용자는 “다시 학교에 다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뇌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원거리 이용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모든 주민이 양질의 치매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구보건소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레지오넬라증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냉각탑, 배수 체계 등이 설치된 대형건물, 대형쇼핑센터, 종합병원,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41개소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물속에 존재하는 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흡입되면서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근육통 등이 있으며, 고위험군은 폐농양, 호흡 부진,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갖추고 있다. 냉각탑, 배수 체계 등이 설치된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 사례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서구보건소는 선제적 조치를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자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구보건소는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 기준 초과 다중이용시설에 청소 및 소독 등 위생 지도를 실시한 후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포츠파크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챌린지를 7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어싱길 챌린지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었다. 스포츠파크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캐릭터 잡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월읍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걸으며 걸음 수를 쌓고, 캐릭터를 잡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매일 1만 보를 걸으면 200마일리지를, 각 캐릭터(총 8종)를 잡으면 50마일리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총 600마일리지를 적립한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강원상품권 5,000원이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된다. 이번 챌린지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스포츠파크를 코스로 선정하여, 다양한 스포츠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강원형 건강증진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챌린지는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좋은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