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7월부터 우울 ·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유형은 제공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본인부담금은 기준 중위소득 수준에 따라 0에서 30% 차등 부과된다. 자립준비청년 · 보호연장아동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서비스를 원한다면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군산시 보건소는 전국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곡면 건강위원회는 6일16시 영진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제2회 영진해변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영진해변 일원 약 1.7Km를 맨발로 함께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행사로 농악과 어린이 난타 공연 등 문화행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강릉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곡면 건강위원회 스스로 기획하고 개최하는 행사로,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다를 느끼며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주도형 건강생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하고 검사비를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대상자는 거주하는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모든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으며, 당진시의 경우 △여성검사는 미즈맘 의원, 뮤즈힐 여성의원, 유명산부인과 △남성 검사는 굿모닝비뇨기과에서 받을 수 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임신을 준비하는 관내 부부들이 건강히 임신 및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소장 구신숙)는 연중 신청을 받아 암환자 및 희귀질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3년간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기준이 충족되면 연 최대 2000만원(백혈병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만성 신장병, 혈우병 등 희귀질환에 대해서도 환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및 재산 기준 조사를 거쳐 요양급여 본인부담금과 질환에 따라 보조 기기구입비 및 간병비를 지원한다. 거제시보건소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의료비 지원이 암·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가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에 해당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해 의료비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구비서류는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지원팀(☎055-639-6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2개소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죽산보건진료소에서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9일부터는 삼향보건지소에서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7월 말까지 운영된다. 건강특화사업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특성과 욕구에 맞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건강검진, 인지향상을 위한 공예·원예치료 프로그램, 정신건강 지원, 보건교육 등 통합적인 건강 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 마을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건강특화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기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 마을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건강특화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기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건강특화사업 프로그램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12개소에서 151회 2,10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받았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4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의료취약지역 4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와 흥덕보건소 의약관리팀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며 △마약류 및 의약품 정의 △의료용 마약류와 불법 마약류 차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위험성과 응급처치 대처법(기도폐쇄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가 강의, 영상자료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주민들이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4일 오동6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일 추학2리 마을회관, 18일 유리보건진료소, 25일 석성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등록 후 참여 가능하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4일 보건소 영상정보회의실에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는 보건소 주요 홍보사항 안내,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예방 교육과 더불어 야외활동 시 자주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도 당부했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진료소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로를 위하고 노력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6월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청원구 지역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억이음’ 디지털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디지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디지털 배움터 충북사업단 및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기초교육 ▲웹(Web) 인지활동 프로그램 교육 ▲노인대상 정신 건강교육 ▲치매예방체조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방식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이론 교육을 마치고 키오스크 실습을 통해 스스로 책 대여하기, 영화관람권 예매하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디지털 치매예방 프로그램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전망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의 조수만 공공후견인이 6월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전대회’에서 개인 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가 후견인의 도움을 받아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해운대구에는 1명의 공공후견인이 활동 중이며, 치매어르신의 통장 등 재산관리, 관공서 등 서류 발급과 복지서비스 신청 대리, 병원 진료, 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 이용 동의, 물건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조수만 공공후견인은 “어르신을 보살펴 드린 지 여러 해 됐는데 치매가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도와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병원이나 은행에 갔을 때 공공후견인이라고 소개하고 관련 서류를 보여줘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후견인제도가 널리 알려져서 꼭 필요한 분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치매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되고 가족 지원 능력이 없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치매환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항목은 △60 부터 64세 임플란트 지원사업 △취약계층 질병예방(특수질병, 뇌질환) 등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거주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기준 해당자(직장가입자 12만 5,000원 및 지역가입자 6만 7,500원 이하) 이다. 특히 의료비 지원은 반드시 사전에 보건소에 신청을 한 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구비서류는 거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