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구강보건센터에서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생과 학부모 및 보호자 동반의 가족 참여형으로 운영되며 단 ‘치과 주치의 사업’ 대상인 초등학교 4학년은 제외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4시 등 시간별 한 가족씩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구강검진 및 구강 상담, ▲1:1 전문가 불소도포, ▲구강 내 세균 확인, ▲칫솔 세균 검사, ▲치아 모양·치약 만들기, ▲치아 홈 메우기 체험, ▲불소 용액 양치, ▲개인별 구강 위생용품 실습, ▲개인 칫솔질 교정, ▲구강 보건 영상 시청, ▲포토존 사진 촬영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구강 보건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접수가 필수이므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양주시 보건소 구강보건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을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보건소는 최근 지역 건강검진 대상자들에게 1:1전화독려, 안내문자 발송, SNS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암 검진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 검진대상은 짝수연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세 부터 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건강보험공단의 선별 대상자)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건강보험공단의 선별 대상자-6개월 주기)이 대상이다.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국가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예약이 과다하게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여유있게 암 검진을 받아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사업을 운영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7월부터 우울 및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사업이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120일 동안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1:1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한다고 인정하는 자 ▲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다만,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제공 절차는 심리상담 희망자가 7월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고, 보건소가 신청서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신체활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으로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직장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포스코이앤씨 사업장 내에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오피스 짬짬이 스트레칭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피스 짬짬이 스트레칭 교실은 신체 활동량이 부족해진 현대인들에게 급증하는 질환인 허리·목 추간판탈출증,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등 의자병(Sitting Disease)을 예방하고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한 비만 예방을 위해 운영하게 됐다. 직장인을 위한 근골격계 예방 운동, 근력 강화를 위한 요가 등 손쉽게 직장 및 집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직장인 비만 예방을 위해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와 혈압·혈당 관리, 영양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또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부터 8월까지 지역 내 노인정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생애 회고를 통한 마음건강백세 노년기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항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지난해 기준 20.9%로 전국 평균 20.1%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매년 1%씩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관심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 사업 ‘마음건강백세’를 실시해 지역 내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 불안, 자살 행동)을 통해 노인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사례관리, 병의원 치료 연계 등 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년기 마음건강 프로그램 역시 마음건강백세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마을회관,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이 밀집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노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회상과 수용을 통한 긍정적 자아상’이라는 주제로 생애별 회상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노인들을 위한 전통놀이, 오방색 미술활동, 손마사지, 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지난 4일 보덕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배회·실종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체험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학생들의 치매와 치매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실종 노인 발견시 신속한 대응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에게 알기 쉬운 OX 퀴즈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으며 배회인식표가 있는 치매 환자 발견시 행동 요령을 알려주고 보물찾기 형식으로 보덕중학교 도서관 곳곳에 붙여 놓은 배회인식표(QR코드)를 찾아 실종 신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물찾기 형식을 통해 방법을 숙지하는 등 쉽고 재밌는 훈련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중학교 학생들도 치매 및 배회인식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유관기관과 함께 실종 대응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영업자 경각심 고취를 위한 지도·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주간의 집중 활동은 김밥, 냉면 전문점, 산업체 주변 배달음식점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소통전담관리원을 지정하고, 안내표, 포스터, 동영상 등 다양한 홍보 자료를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6대수칙, 식재료 취급요령, 개인위생수칙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에서 중점을 두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익혀먹기(육류 75℃, 어패류 85℃에서 1분 이상) ▲끓여먹기(물은 끓여서 마시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기구 철저히) ▲구분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칼·도마 구분) ▲보관온도 지키기(냉장 5℃ 이하, 냉동 -18℃)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에 점검 관리 카드를 비치하여 영업주와 종사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철저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선산보건소는 3일 산동읍에 있는 도레이BSF코리아 사업장에서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직장인 마음쉼터’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유비오맥파 스트레스 측정과 상담을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아로마 체험,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정신건강 교육자료 배포 등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산보건소의 금연클리닉과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중독예방 체험 등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의 흥미를 이끌고 참여를 유도했다. 사업체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장인 마음쉼터 사업에 참여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참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실효성 있는 북부권 공공 보건서비스 확대로 체감도 높은 시민건강증진으로 나아가고 있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 및 취약계층 인구비율이 높고 의료인프라가 열악한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북부보건센터의 공공서비스를 확대했고, 시민들은 달라진 북부권공공보건의료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기존에 9명이었던 북부보건센터 직원을 18명으로 2배 증원하고, 신청사로 이전해 보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에 치매관리, 방문보건, 만성질환관리 등 위주의 한정적이었던 보건사업에서 건강생활실천, 장애인 재활, 구강보건, 진료검진 등 사업을 추가해 통합보건사업을 가능하게 한 것이 돋보인다. 현재 월 3,600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예방접종과 물리치료, 골밀도 검사, 한의진료의 경우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효율적인 예약제 시행 후, 진료 및 제증명 발급을 위한 방문자가 지난해 월평균 650여명에서 올해 2,100여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북부보건센터는 앞으로 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치매환자 돌봄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반려인형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60세 이상 독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10명에게 귀여운 손주 외형의 인공지능(AI) 반려인형 ‘효돌이’를 6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효돌이는 식사 및 약복용 알림 등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체조·퀴즈·회상놀이·음악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다양한 돌봄 기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수시로 안부인사와 다정한 말을 건네고 손을 잡거나 쓰다듬으면 반응하는 등 치매 어르신의 정서를 지지하는 역할이 크며, 충전만 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사용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독거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