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화전중앙교회에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뇌블리버스’를 운행, 화전동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무료 인지선별검사 실시 ▶실꿰기, 자석보드 등 인지강화교구를 활용한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인식개선교육을 통한 치매파트너 양성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화전동 거주 어르신은“오늘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도 오셔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도 해주시고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 화정동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웠는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뇌블리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4년 4월부터 6월말까지 운영한 상반기‘청춘 88 운동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성경로당, 탄현5단지경로당, 후곡15단지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해 10주 동안 진행된‘청춘 88 운동교실’은 주 1회, 10회씩,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운동교실은 보건소 전문 강사가 세라밴드 스트레칭, 성게볼 점수내기, 오재미 과녁 맞추기 등 놀이를 겸비한 재미있고 흥미있는 운동교실로 진행됐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오랜만에 몸을 움직여보니 건강이 좋아진 것 같다”,“다른 분들과 함께 놀이하듯 운동하니 더욱 재미있고 보람차다”등의 긍정적인 반응를 보였다. 운동교실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100%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99%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는 청춘 88 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4일부터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7월 ‘건강 UP! 혈관 청춘 고혈압 · 당뇨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하나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적절하게 관리함으로써 시민의 의료비를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을 교육하고 건강생활 습관 실천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실은 당뇨를 주제로 7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 부터 15시에 운영되며, 의사와 영양사 등 전문 강사의 당뇨병 관리를 위한 이론교육, 식이요법 및 식단체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요법, 혈관 건강 체크 및 건강상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만큼 많은 시민이 ‘혈관 청춘 고혈압 · 당뇨 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군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6월부터 실시 중인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접종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이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기록이 있거나 면역 저하자 등 대상포진 접종 금기자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절을 따라 발진 및 수포,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발병하며, 특히 여름철은 잦은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체온 변화로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어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평일 09:00 부터 16:00(점심시간 12:00 부터 13:00 제외) 보건소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군산시는 이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노년기에 접어들어 질병에 따른 경제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인대학과 연계해 노인대학 및 사회교육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학습 소프트웨어 체험존’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자들의 치매예방 콘텐츠에 대한 관심 유발과 치매관리사업 홍보를 통한 치매안심센터 이용률 증진을 목표로 해서 체험 희망자 등록,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수행방법 교육, 인지학습 콘텐츠 체험, 만족도 조사 순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달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활용해 치매관리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치매예방 인지학습 소프트웨어 장비를 구비했다. 또한, 다양한 대상자들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직접 인지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성환노인대학 두 곳에 설치하여 각 2회기 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인지학습 소프트웨어 체험이 치매안심센터에서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좋은 출발점이 됐으며, 앞으로도 효율적 치매예방 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북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인지학습 소프트웨어 장비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일상 속 걷기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구청 들불홀에서 오후 1시 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트레일워킹아카데미 소속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걷기운동 전·후 운동법 ▲개인별 보행자세 측정 및 상담 ▲걷기 트레이닝법 등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서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총 15시간을 이수한 교육생은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울러 서구는 매년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바르게 걷기 홍보단 및 걷기동아리의 주축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빛고을 50+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함께 서구 걷는 day’강사로 관내 경로당·공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바르게 걷기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걷기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걷기 습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걷기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일상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C형간염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항체 검사 지원하는 ‘C형간염 퇴치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C형간염은 1차 항체검사, 2차 혈액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선별할 예정이며 관내 1년 이상 거주 중인 중위소득 130% 이하 대상자는 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C형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오염된 주사기 재사용, 성 접촉,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 혈액에 의해 오염된 물건과 접촉 시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예방백신이 없으며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은 질병으로 60 에서 80%가 증상이 없으며 검사를 통하지 않으면 감염 사실을 알 수가 없다. 방치할 경우 간에 염증을 일으켜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제3급 감염병이다. 혈액매개감염병인 C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용품 공동 사용하지 않기’,‘비위생적인 시술을 하지 않기’,‘조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상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참여도가 높은 저녁시간을 활용한 야외 체조교실로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이충레포츠 광장, 함박산 중앙공원, 장당공원 등 세 곳에서 총 68회 운영됐으며 3695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7%가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에 만족했으며 재참여 및 주변에 권유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체력향상 및 건강행태의 긍정적인 변화가 가장 크다고 응답했다. 상반기 체조교실 참여자들의 챌린지 영상은 평택·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무더위 및 장마를 피해 8월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운영 장소는 상반기와 같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카카오채널 ‘평택시 건강정보톡!’을 추가하면 프로그램 안내 메시지를 받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7월 2일부터 3주 동안 칠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교실 '한방으로 풀어가는 다문화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방으로 풀어가는 다문화 이야기'는 정보 공유의 기회가 적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아시아 문화권에 친숙한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는 올바른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칠곡군가족센터에서 주1회(매주 화요일) 3주 동안 운영하며, 소아 및 여성의 건강관리, 척추 건강과 자세 교정에 대해 교육하고 한방 연고 만들기, 침 치료, 쌍화차 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공 건강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으로 의료 취약 주민의 건강 형평성 개선과 건강 수명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가 올해 『건강도시만들기 프로젝트』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걷기활성화 사업이 민간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게 운영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걷기 열풍을 이끌고 있다. 2023년 12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서귀포시 걷기실천율은 29.2%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나 올해 시민 걷기실천율 2.5% 향상(2023년 29.2%→2024년 31.7%)과 모바일 걷기 가입자 33,000명 이상(2023년 22,000명, 50.0%↑)을 목표로 걷기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민간중심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걷기협회를 중심으로 테마와 재미가 있는 ‘걸어서 서귀포 한 바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 곳곳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시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노르딕워킹, 트레킹, 문화유적지 걷기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결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까지 총 14회 734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하영올레 걷기코스를 중심으로 야간에 원도심 지역 명소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