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홀수달 둘째주 월·화요일에 고혈압, 짝수달 둘째주 수·목요일에 당뇨병 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상설교실은 ▲ 질환 이해 ▲ 진단기준 및 관리방법 ▲ 식사원칙 및 식품구성표·영양표시성분 활용법 ▲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 실습 ▲ 당뇨발 관리 등의 내용을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전문가가 강의한다. 또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만성질환자의 건강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대상자 맞춤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대상자 맞춤 요리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선착순 모집중이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전문적인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영양교육으로 고혈압·당뇨 질환자의 자기관리능력을 향상해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5월 ~ 6월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클럽’을 4개팀 76명으로 운영했고,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2차로 건강클럽을 운영한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소모임 활동을 통한 건강친화 환경 및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운영 내용은 주 1회 만성질환예방 교육, 구강건강관리, 운동교실, 웃음치료, 바르게 걷는 배우기 등 전문강사를 통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성혜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 건강클럽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의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7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610명에게 미숫가루, 팔토시를 전달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직접 집을 방문해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폭염대응 전담반을 구성하여 폭염특보 시 전화 모니터링, 문자안내 및 위기가구 가정을 직접 방문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대응방법 안내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수는 “이번 폭염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다각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초등학교에 찾아가 아동들에게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비만예방 영양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영양교육은 아이들이 편식을 줄이고 비만을 예방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 1 부터 2학년 2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료를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채소를 직접 오감으로 느끼며 이름 맞추기 게임과 싫어하는 채소와 친숙감을 높이기 위해 ▲푸드아트 테라피를 진행했다. 또한, 알록달록한 음식 재료의 스티커를 활용해 식품 모자를 만들어 보고, 아이들 스스로 앞으로의 건강한 식생활을 다짐하는 문구를 적는 활동도 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좋은 재료의 음식을 먹겠다”고 다짐도 하면서 “좋은 식습관을 길러 튼튼해지겠다”는 귀여운 약속도 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채소와 친해져 비만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생활권 중심 주민밀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장시간 폭염에 노출된 후 탈진, 오심,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온열질환의 종류에는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 열탈진, 열사병이 있으며 특히 열사병의 경우 중증 온열질환으로 분류된다. 비닐하우스, 공사장 등 고온의 실외 환경에서 작업을 할 때는 ▲틈틈이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 시간 가지기 ▲물을 자주 마시기 ▲2인 1조로 활동하기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시원한 곳에서 휴식 취하기 ▲건강 상태를 살피고 무리하지 않기 등의 예방수칙 실천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도 ▲술이나 카페인 음료보다는 물을 자주 마시기 ▲오후 2시 부터 오후 5시에는 되도록 야외활동하지 않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하기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기 ▲헐렁하고 가벼운 밝은색의 의복 착용하기 등 주의가 필요하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보통 구토와 설사·복통 증상이 나타난다. 위장관에서 증식하며 감염증을 일으키고, 분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것이 다시 주변 물을 오염시켜 다른 사람을 감염시켜 전염병으로 발생한다.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고 유행하는 만큼 더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장티푸스와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같은 제2급 감염병과 제3급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이 대표적이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 보건소는 본격적인 장마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복구작업에 참가하는 주민들에게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으로는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으로 설사, 구토, 발열 등 증상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범람한 물이 닿거나 냉장에서 유지되지 않은 물, 음식을 섭취하지 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침수 지역에서 복구작업 등을 할 때 반드시 장화와 고무장갑 착용하기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 수해복구 작업 중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취하기 ▲작업 중 오염된 상처가 생기거나 작업 후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인근 병원에서 진료 및 필요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마음투자지원사업을 7월부터 시작한다.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마음건강 돌봄,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되는 자 등으로 1인당 총 8회기 1:1 대면 심리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신청은 증빙자료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보건소에서 선정 이후 바우처 결정 통지를 받으면 본인의 주소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 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 대상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검진 항목이 다르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단 한 명의 지원 대상자도 누락되지 않도록 사업 대상인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문자·우편발송, 유선전화 등으로 적극 안내해 수검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수검 독려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모든 건강검진(일반·암) 수검 완료자에게는 한방파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임신 희망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임신을 돕는다. 익산시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이후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미리 냉동해 둔 난자를 임신을 위해 사용하는 의료 시술이다. 출산 연령 상승과 고령 산모 비율 증가 등으로 시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원 범위는 △냉동난자 해동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유산방지제 및 착상보조제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사전 신청 없이 시술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보건소에 시술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난임부부와 1년 이상 사실혼 부부의 경우는 반드시 시술 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