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이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비상 방역 체계를 운영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 음식으로 인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감염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병원체 증식이 쉬워져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는 추석 명절을 포함한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에는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관련 정보 및 신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철저한 손씻기와 끓인 물 마시기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 용수를 사용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7월 4일 둥지유치원을 시작으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미취학 아동은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로 구강보건교육과 개인별 칫솔질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구강검진, 불소도포 시행과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충치 예방을 위한 동기부여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 구강위생용품 및 구강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하여 각 가정에서도 올바른 구강위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함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 어린이 구강건강 수준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학교 주변 금연 구역 확대와 관련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 금연구역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된다. 또한 초·중·고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다. 이에 시행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군은 법 시행에 앞서 이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혼선을 막기 위해 학교 인근에 현수막과 금연구역 확대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하면서 8월 16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모두가 이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금연구역 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 보건소는 관내 초·중·고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생명사랑 및 중독예방 마음놀이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및 중독예방 마음놀이터(이하 마음놀이터)는 청소년 정신건강과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깨닫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마음놀이터 행사는 ▴생명사랑 서약문 낭독 ▴자살예방 및 약물 중독 OX 퀴즈 ▴희망UP! 룰렛 돌리기 ▴행복사진관 ▴생명사랑 생각더하기 등 7개 부스를 운영하며 코스별 체험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사랑 존중 분위기 확산은 물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적 차원의 생명존중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여 선정되면 본인 주소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소득 수준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총 8회에 걸쳐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받게 된다. 정부지원금은 총 8회 기준 39만 2천 원에서 64만 원까지이며,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면제되거나 19만 2천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단,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법정 한부모 가족은 본인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일 관내 공공기관 3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설치에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건물별 층수, 계단 수, 엘리베이터 사용 유무와 위치 등의 현장조사를 거쳐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제주경찰청,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공공기관 3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아울러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단 이용 시 건강증진 효과, 칼로리 소비량, 건강생활실천사업(비만예방, 절주, 금연, 구강관리 등)의 정보가 표시된 스티커를 계단과 엘리베이터 등에 부착했다. 계단 오르기는 특별한 운동장비나 기구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특히, 다리 근력 강화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계단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시청 별관,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20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한 바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제주 시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는 △모유수유 교육 및 상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출산용품 만들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건강관리, △정신건강교육 등이 있으며, 제주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모유수유 클리닉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교육도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모유 수유의 장점, △모유 보관법, △수유자세 지도 및 신생아 케어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참석인원과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임산부와 출산부는 희망일자에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임신부 필라테스 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각 프로그램별 운영시간, 인원, 신청 자격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확인하면 된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임산부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여름방학 동안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지역 지역아동센터 12곳 2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 발달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동·영양·음주·흡연 예방, 구강 건강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 체험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건강한 식생활 지침 및 식품구성 영양교육, 신체발달을 돕기 위한 체조 및 스트레칭, 음주가 인체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가상 음주체험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흡연 예방을 위한 △담배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 △폐활량 체험 △간접흡연 바로 알기 등의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 및 잇몸병 유무 등의 구강위생 상태를 확인한 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가 전국에 발령된 말라리아 주의보에 따라 감염의 주요 매개원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 자제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18일 말라리아 위험지역(서울·인천·경기·강원)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3개 시·군 이상에서 증가해 주의보 기준에 도달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감염 시 ▲오한·발열·발한 증상 48시간 간격 반복 ▲39도 이상 고열 ▲두통·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남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만큼 ▲모기활동이 활발한 4~10월 야간활동 자제 ▲외출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집안 외출시 모기 기피제 사용 ▲집안 방충망 정비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하남시보건소는 모기 방제를 위해 위생해충 취약지인 공원·하천·하수구·화장실 등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하고 연무소독과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집중 방역에 집중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가 방문간호사와 전문 의료진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하남시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전문 의료진이 경로당을 2회 방문하는 사업이다. 먼저 방문간호사는 1차로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당뇨를 측정하고 기초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이후 전문 의료진이 2차로 방문해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방법 등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진행한 후 손씻기 교육용 체험장비인 뷰박스를 활용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어르신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