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달부터 11월 29일 까지, 주민 제안 건강증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 제안 건강증진서비스는 지난 5월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모집한 ‘성정 건강지도자’가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제안하고 요구해 개설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22명의 ‘성정 건강지도자’의 제안을 검토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라인댄스반을 시작으로 소도구 요가(젠링 요가)교실, 만성질환 관리 영양 교실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현장접수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정 건강지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성정 건강생활 실천 공동체’로 활동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 해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전남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예방 관리 강화에 나섰다. 해당 사망자는 증상 발생 하루 전까지 약 2주간 집 근처 산에서 임산물 채취 작업을 하다가 지난 6월 18일 근육통, 발열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받았지만, 상태가 악화해 지난달 26일 숨졌고 다음 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으로 확인됐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4월에서 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 구토, 복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SFTS의 경우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치명률이 20%에 달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예방접종 및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강진군 내에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이 23년 상반기엔 7건에 그친 것에 반해 24년 상반기는 19건이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활동이 본격화 되며 농업·임업으로 인한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하반기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치매 환자의 지속적 치료와 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 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은 관내 주소를 둔 치매약 복용자에게 치매 치료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상한 내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 지원은 전라남도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 관련, 치매 치료비 확대 지원으로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막고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된다. 신청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 처방 약재명이 기재된 처방전 ‧ 약제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를 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등록 및 관리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마을 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지역 주민의 인지 건강 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12일까지 학령기 아이들의 신체 건강발달 도모를 위해 매주 축구공을 이용한 ‘폴짝폴짝 운동교실’ 운영 희망 초등학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상반기 단원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2개소(석수초, 능길초)를 대상으로 ‘폴짝폴짝 운동교실’을 운영한 결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한국 사회문화의 빠른 적응과 신체 건강발달을 도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에도 단원구 소재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정된 학교는 안산그리너스FC와 연계 협력해 전문 코칭 스태프 및 선수가 매주 금요일 1회 학교로 직접 방문해 ▲스트레칭 ▲축구공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진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학령기에 또래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비만 예방 및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해 지난 5월 24일부터 운영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많은 관심속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영동군은‘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부용초, 양강초) △제14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구강건강 부스 운영 △육군종합행정학교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워크온 구강건강퀴즈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희망복지박람회에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등을 제공하고,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구강보건 교육 및 홍보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찾아가는 양강초등학교 캠페인에서는 치과공중보건의사와 함께하는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상식 OX퀴즈대회로 학생들과 교직원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청소년기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군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올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4일부터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7월 ‘건강 UP! 혈관 청춘 고혈압 · 당뇨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하나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적절하게 관리함으로써 시민의 의료비를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을 교육하고 건강생활 습관 실천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실은 당뇨를 주제로 7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 부터 15시에 운영되며, 의사와 영양사 등 전문 강사의 당뇨병 관리를 위한 이론교육, 식이요법 및 식단체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요법, 혈관 건강 체크 및 건강상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만큼 많은 시민이 ‘혈관 청춘 고혈압 · 당뇨 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군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6월부터 실시 중인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접종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이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기록이 있거나 면역 저하자 등 대상포진 접종 금기자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절을 따라 발진 및 수포,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발병하며, 특히 여름철은 잦은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체온 변화로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어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평일 09:00부터 16:00(점심시간 12:00부터 13:00 제외) 보건소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군산시는 이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노년기에 접어들어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에서는 오는 7월 10일부터 11월까지 김해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나와 내 가족 혈관클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하는 본 교육은 7월 10일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고혈압 당뇨 질환관리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나와 내가족 혈압혈당 알기“ 인지교육 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적용할수 있는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구성된다. 본 교육은 김해시와 김해시 내과의사회와의 의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인 협약체결로 진행되는 첫 번째 사업으로 김해시 내과의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행되는 교육사업이다. 특히, 7월 10일 10시 1회차 교육은 ‘김해시 내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김 내과의원장(원장 유대성)’을 초청하여 사례 중심의 혈압 ․ 혈당 관리방법 교육을 실시한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시민들이 고혈압 당뇨병 관리에 대해 잘 알고 예방하여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3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 및 정신건강 위기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 협의회는 보건소를 비롯해 예산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8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신위기대응 협의체는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관계자 및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 등으로 구성돼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2024년 자살예방사업 공유 및 기관별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응급·행정입원 현황을 점검하고 고위험 대상자 사례공유 및 현장대응 협력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자살 응급대응체계의 강화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밀면, 회 등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하여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 유무 등을 사전 진단하고 업소별 현장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해 준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시설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 진단·평가 ▲조리도구 및 조리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ATP 측정)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대상별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취약 시설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