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에서 농산물직거래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마켓레이지헤븐이 지역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을 후원한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마켓레이지헤븐 안리안, 유상진 부부가 이날 고창군청을 찾아 후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들 부부는 자립준비청년에게 1년간 48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고, 보호대상아동 179명(시설3, 가정위탁,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1년간(2500여 만원 상당) 지역농수산물(과일, 떡, 쌀, 곡물, 김 등)을 후원한다. 앞서 부부는 지난해에도 자립준비청년에게 매월 40만원씩 1년간(총 480만원) 조용한 선행을 이어왔다. 이들 부부는 “지역의 자립준비 청년들과 아이들이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형과 누나, 언니가 되고 싶었다”며 “지역 주민들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다”며, “마켓레이지헤븐의 후원을 계기로 지역 청년과 아동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민의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인심으로 준비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10월 2일 스물 여섯번째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 중 유일하게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하는 김제지평선축제는 쌍룡놀이, 입석 줄다리기 등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 지역민이 지역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는 장이자 참여 관광객이 유구한 전통에 직접 참여하는 장인 것이다. 뿐만아니라 벼 수확, 새끼 꼬기, 아궁이 쌀밥 짓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이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게 함으로써, 잊혀져가는 한민족 전통 농경문화를 전국을 넘어 세계로 알리는 장이기도 하다. 이번 축제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지평선 볏짚 랜드부터 2030 세대를 위한 먹거리와 버스킹이 준비된 지평선 마중거리, 반려인을 위한 지평선 펫 존 등 다양한 타겟층을 겨냥한 가지각색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5일간 벽골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2024 고창멜론 페스타’가 28, 29일 선운산 도립공원 잔디밭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고창군과 고창멜론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 고창멜론연합회와 연합회 소속 6개 작목반, 150여 회원들이 정성으로 키운 멜론을 소개한다. 고창멜론 시식·판매, 농특산품 판매, 버스킹 공연, 관광객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창멜론은 평균 14브릭스 이상의 고당도와 풍부한 향과 식감으로 고창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소비자가 선정하는 품질만족 대상을 8년연속 수상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꽃무릇이 만발한 선운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고창멜론을 맛보시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는 고창군 김치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이슈브리핑 제4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고창군은 연간 배추․무․고추․양파 등 약 4만톤 이상의 김치 원부재료 주생산지로서 김치산업 발전의 중심지로써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가공 및 저장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고창군은 지난 9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김치원료 공급단지’로 전국 3번째 대상지로 확정발표 된 바 있다. 또한 같은 날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구로 지정되었다. 이에 연구원은 “김치원료 공급단지를 통해 계절적인 생산 변동에 대응해 대규모로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HACCP 시설을 갖춘 절임배추 생산과 함께 고품질의 상품김치 생산까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연구원은 고창군 김치산업 발전 전략으로 ▲다품종 소량생산과 전략품목 대량생산의 투트랙 접근 ▲첨단 가공 기술과 R·D를 통한 신제품 개발 ▲글로벌 식품기업 유치를 통한 김치특화 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수확철을 맞아 소형농기계 안전교육과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 불편 해소와 농업기계 정비 교육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은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마을을 중심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에 나선다. 또 자가수리 능력을 높여 적기에 농업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고장진단, 부품교체요령, 안전사용 방법, 보관 및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확철 농기계의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농기계의 점검·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수확철 농기계 고장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24, 25일 이틀간 6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愛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했다. 올해로 2년째 운영중인 고창愛 귀농귀촌 교육은 지역사회 이해 교육을 통한 농촌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으로 2기수로 나누어 각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고창의 매력속으로~고창 탐방! 고창 알아가기!’를 주제로 고창군 명소 방문, 귀농 우수사례 농가 방문, 귀농귀촌 갈등완화 및 융화 교육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사)고창군 귀농귀촌 협의회 회원들과 신규 또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교육 대상으로 진행했다. 고창에 먼저 귀농하여 살고 있는 선배 귀농귀촌인과 신규 귀농귀촌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고창과 사랑에 빠질 정도로 고창을 이해하고 선배 귀농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귀농인들의 필요성에 따라 유익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동리창극단과 함께 창극 ‘금파’ 공연을 오는 10월 4일(오후 7시30분)과 5일(오후 2시)에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연다. 창극 ‘금파’는 고창 출신 여성 명창 허금파를 소재로 제작한 창극이다. 허금파는 동리 신재효의 가르침을 받아 희세의 명창으로 이름을 드날렸으며 춘향가를 가장 잘했다고 조선창극사에 기록되어 있는 인물이다. 동리창극단은 판소리를 정립한 동리 신재효와 조선 최초의 여성 명창 진채선의 유지를 이어가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단되어 고창군의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을 알리고, 판소리와 국악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위해 노력하는 전문 예술단체다. 창극 ‘금파’는 국립국악원민속악단예술감독을 역임한 지기학 공연연출가가 대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료는 무료이며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현장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중우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한 사업이다. 중우축산영농조합법인은 고창군 관내에 2025년부터 219㏊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2029년까지 5년간 34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9년까지 5년간 31억6800만원을 투입해 조사료 기계장비,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비 시비 등이 진행된다.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의 불안정한 공급에 대비하게 된다. 특히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기상이변과 환율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곡물 가격 인상에 따라 축산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26일 국립익산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 전시회의 막을 올린다.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는 예부터 '바다 위의 성'으로 여겨진 고군산군도의 역사, 문화를 다양한 방면에서 새롭게 살펴보는 전시회로 2023년 12월 12일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먼저 선보였다. 이후 바톤을 이어받은 군산시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가오픈 기간을 거쳤으며, 3부로 구성되었던 기존 전시에 1부를 더해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 먼저 ▲1부 '바다 위의 산'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섬에 살았던 사람들의 문화가 바다와 산을 넘어 나가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살펴본다. ▲2부 '바다 위의 쉼터'에서는 고려시대 외교무대이자, 계절풍을 기다리던 쉼터였던 섬을 살펴보고, 섬의 바닷길을 항해했던 배의 이야기를 담은 수중발굴 청자들을 소개한다. ▲3부 '바다 위의 울타리'에서는 바다의 적에 맞서 섬사람들을 보호하는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했던 섬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4부 '바다 위의 사람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영광교회는 지난 24일 흥남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가정 자녀들을 위한 하반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흥남동 내 초·중·고등학생 중 저소득계층 자녀의 학업성취도 향상 등 명목으로 10세대에 각 10만원씩 지급했다. 군산영광교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관내 한부모가구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군산영광교회 임용섭 목사는 “경제적인 이유로 미래를 꿈꾸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에 매진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군산영광교회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후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