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8대를 새롭게 추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으로 인해 추진됐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비닐 라벨을 제거한 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가 3,000 이상일 경우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전할 수 있어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새롭게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삼양동주민센터 △송천동자치회관 △번1동주민센터 △우이동주민센터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등 8곳에 배치됐다. 이번 추가 설치로 구민들은 강북구 내 총 13곳에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거리가 멀어서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자원 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투명페트병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는 지난 11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청년 직원들의 청렴 토크 '청.청.청 간담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순희 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4년 신규 임용된 직원 73명이 참석하여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생각 ▲청렴강북을 위한 의견 공유 ▲갑질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됐다. 한 신규 공무원은 "조직문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업무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제안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구청장과의 청렴 간담회 ▲청렴 삼행시 공모 ▲2024년 강북구 청렴콘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초의 낮과 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차오르고, 드넓은 반포대로에 음악이 끊임없이 울려 퍼진다. 문화예술도시 서울 서초구가 오는 28~29일 다채로운 음악들로 가득한 10차선 반포대로에서 ‘2024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서리풀페스티벌은 매년 9월 개최되는 도심 속 음악 축제로, 지난 2015년 처음 열린 후 2023년까지 98만여 명이 찾은 대표적인 가을 음악 축제로 성장해 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서초 is the Music A-Z(음악의 모든 것)’이다.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생활 예술인까지, 클래식부터 K-Pop까지, 스태프부터 자원봉사자까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모두의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장소는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의 중심축인 반포대로 일대(지하철 2호선 서초역~서초3동 사거리)다. 규모는 약 2만 8,500㎡에 달하며, 왕복 10차선 도로의 900m 구간에서 이뤄진다. 축제가 개최되는 이틀간 신나는 음악이 반포대로를 가득 채우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가 지난 20일 임목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목재칩’으로 무상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란 산림 경영활동 등으로 발생한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로서, 주로 숲가꾸기나 가로수 조성·관리를 위한 벌채 및 가지치기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뜻한다. 현재 구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은 연간 약 580톤이다. 수집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천일에너지에 공급하여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으로 제작돼 각 발전업체의 연료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석탄 245톤을 대체하여 이산화탄소 600톤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임목폐기물 처리에 드는 비용 약 6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그동안 버려지던 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재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인증 사업에서 ‘가족 상담 우수기관’ 및 ‘면접교섭 선도센터’로 동시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 결과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상담사업 운영 환경 ▲전문인력 자격 충족 여부 ▲상담 대기자 관리 ▲사업성과 등 다양한 기준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총 100개소의 우수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중랑구 가족센터는 인증기관 현판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받고 이를 통해 구민에게 더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랑구 가족센터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 상황 등, 중랑구 거주인구에 대한 분석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상담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면접교섭 선도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면접교섭센터는 이혼이나 별거 등의 이유로 자녀와 함께 살지 않는 가정에 중립적이고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여,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면접교섭 선도센터로는 현재 전국 18개 가족센터가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중랑구 가족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9월 23일부터 10월 13까지 ‘2024 중랑구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중랑 반려동물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공모전의 주제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일상’으로, 참가자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모습을 자유롭게 사진에 담아 제출할 수 있다. 단,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에 한정된다.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하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진 파일과 함께 작성하면 된다. 작품의 규격은 디지털 이미지 파일 형식(JPG, JPEG)으로,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크기는 10MB 이상, 해상도는 3,000×4,500픽셀(pixel)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2023년 9월 1일 이후 참가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사진 파일 상 촬영일, 시간 등의 메타정보가 기재되어야 한다. 동일작, 유사작,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나 합성사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상림도서관이 지난 12일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 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양성 사업으로 치매 극복 선도 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정보 허브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상림도서관은 은평뉴타운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이 쉬운 장점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힘썼다. 지난 7월 치매 극복 도서 코너를 신규 설치했으며, 도서관 사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상림도서관 관계자는 “치매는 65세 이상 인구의 10%가 앓고 있는 만큼 치매 환자와 부양가족들이 도서관에서 질병과 관련된 폭 넓고 정확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5년 은평 교육콘텐츠 연계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지역사회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교육콘텐츠 연계사업’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았으며, 은평구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학교와 아동·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배움과 활동을 제공한다. 공모 대상은 아동·청소년을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과정 또는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진로체험활동 ▲인성심리정서 ▲창의과학융합 ▲마을탐방 ▲기후생태환경 등 총 6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콘텐츠자원을 보유하고 프로그램 수행이 가능한 서울 소재 단체 또는 서울 거주 개인이다. 단, 영리 목적 단체와 학원은 지원할 수 없다. 공모에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은평구 관내 67개 초·중·고·특수학교 및 유치원과 연계된다. 공모 신청을 희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은평구는 내달 5일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를 주제로 ‘2024년 은평도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은평도서문화축제’는 응암역 교통섬 은평너른마당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공동 주관했다. 도서관별 다양한 체험 부스를 포함해 퓨전국악, 재즈와 어쿠스틱 공연, 마술 공연과 독서 진흥 유공자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체험 부스에서는 ▲바다 유리 목걸이 만들기 ▲자전거 자가발전기 체험 ▲자연환경과 대체에너지 주제의 도서 전시 ▲업사이클링 가죽 DIY토끼 동전지갑 만들기 ▲친환경 삶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에코 손수건 만들기 ▲헌책을 활용한 북아트 전시 ▲만년 달력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는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라는 주제 아래 도서관과 함께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하고 나누며,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 위기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책을 매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6일 10시~13시 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전체 720개소 충전시설을 올해 연말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8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8만474대이며, 강남구에는 1만4290대가 등록돼 자치구 중 1위(17.7%)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공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이행률은 60%를 넘지 못해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충전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구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전문가 강의 ▲화재 예방 및 대응 교육 ▲충전기 보급사 설명으로 진행한다. 미래자동차학과와 소방방재학과 교수 2명이 각각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의 필요성과 전기차 화재에 대해 오해와 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강남소방서에서 전기차 화재 시 대피 요령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LG전자, GS차지비, 한화솔루션 등 공고를 통해 선정된 6개사가 충전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