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27일 3일간 금정구 치매 안심마을(서1동, 부곡4동, 청룡노포동)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역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서1동의 미로시장, 부곡4동·청룡노포동 일대 치매 안심마을에서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가톨릭대학교·대동대학교 간호학과, 동서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금정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기관, 단체와 연계하여 치매 인식과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7월부터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바우처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급 및 2급의 서비스 유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이후부터는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총 8회(1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발급되며, 서비스 지원기간은 바우처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최근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증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유소아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23년 동절기 유행 시기 대비 입원환자수가 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초기에는 두통, 발열, 콧물, 인후통 등 경미한 임상증상을 시작으로 인후염등과 같은 상기도 감염증 등을 유발하며 중증의 폐렴으로 발전 할 수 있다.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는 기간에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대상 마이코플라스마 항원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며,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유행주의보가 최초로 발령되면서 질병청은 호흡기감염증을 진료하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를 포함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항원검사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같은 시기 2급 감염병인 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유소아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질 것을 강조했다. 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가 응급의료를 비롯한 지역 필수 의료 서비스 개선에 속도를 올린다. 시는 지난 5월, 지역완결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응급의료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12일 첫 회의를 갖고 응급환자 분류·인계, 이송, 치료 등 소방-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등을 논의했다. 나아가 세부사항을 조율해 이달 중 권역응급의료센터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 시는 앞선 2월에는 ‘충주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의료인 인건비 등 응급의료기관 지원 기반을 마련,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밑작업을 마쳤다. 최근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 의료정보 공유와 인적교류 등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시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명자 충주시보건소장은 “조례 개정, 응급의료 실무협의체 구성 등 지역의 보건의료를 발전시키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충주, 의료걱정 없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백일해 환자 수가 4,803명(7월 2일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 중 7~19세가 4,396명으로 전체의 91.5%를 차지하는 등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백일해는 환자의 비말감염에 의해 전파되는 제2급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초기에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폐기종 등 중증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홍성군보건소는 소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15~18개월, 4~6세에 백신 접종 후 11~12세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성인의 경우 예비부부 고위험군(항체 미형성자)에게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하기 ▲기침예절 실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3일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신속대응반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물자 등 의료 자원을 동원해 신속히 응급 의료에 대응하는 팀이다. 이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강사 5명이 참여해 ▲재난 응급 의료 대응 체계 ▲환자 분류반의 역할과 중증도 분류 ▲처치반·이송반의 역할 등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실습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처치 능력과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실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신속대응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신속대응반 중점교육과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초·중학교에 손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뷰박스를 대여해 감염병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손씻기 교육용 체험장비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상태로 뷰박스에서 확인한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방법으로 손을 씻고 뷰박스를 활용해 남아 있는 형광물질(세균)을 확인하는 방식의 체험용 교육 장비다. 북구보건소는 사전신청을 받아 뷰박스를 대여하고 있으며, 이달 말 까지 뷰박스 대여를 실시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방법"이라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여름철 식중독 등의 집단 감염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8월까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교육을 진행하고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사례관리 대상자 및 가족 100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온열질환 및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여름 이불과 건강 홍보물 등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교육 후에는 대상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보다 체감도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미 소장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분들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해 더 많은 분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작은미술관’전시 예약 신청을 흥덕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흥덕보건소는 지난 4월 청주시 문화예술과,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와 ‘작은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소 본관 1층 민원대기 공간에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전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다. 청주미술협회 작가들은 흥덕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작은미술관’ 전시신청 아이콘을 클릭한 뒤 전시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전시 가능 기간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4주간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작은미술관’은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작가들에게는 무료 전시 공간으로서 기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 1기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명상, 요가, 운동 등)은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비대면 홈트레이닝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수업은 주 2회씩 6주간 비대면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운동, 요가 수업의 수강생에게 홈트레이닝 교육 용품을 제공하며, 명상 수업 수강생에게는 참여율에 따라 상품이 증정한다. 이정미 소장은 “보건소는 많은 지역주민이 홈트레이닝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