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하절기 모기방역 취약지구 관리를 위해 관내 축사에 모기유인 퇴치기를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하절기에 증가하고 말라리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의 흡혈 습성은 대동물기호성(돼지, 소, 염소 등)을 보이고, 주로 야간에서 새벽사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건소는 일산서구 관내 축사 32개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모기유인 퇴치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모기유인 퇴치기(포충기)는 광(UV불빛)촉매 반응으로 위생해충을 유인, 포집하여 퇴치하는 설비로 전기가 가설돼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고 포집통을 비우는 것 외에는 별도의 유지관리가 필요 없다. 또한 축사의 경우 얼룩날개모기류가 흡혈한 후 주요 휴식처가 됨에 따라 보건소는 축사 주변에 대한 인공 용기 및 고인물을 제거하고, 생태 환경 여건에 따라 화학적 분무 방제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주요 휴식처인 축사 주변에 대한 방제 강화는 하절기 방역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기준은 나이 및 소득 기준은 없으나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로 ①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의뢰서를 발급받거나, ②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③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PHQ-9)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④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모집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SMS로 통지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총 8회의 대면 심리상담 바우처가 제공돼 최대 64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정 정책에 맞춰 서귀포시 서부지역 9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모두 함께 웃으며 행복건강 나눠요!’웃음치료 교실을 운영했다. 이는 건강한 오늘 만들기 팀플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할지역 9개 보건진료소 팀플 사업 대상자 중 만성질환자 및 유소견자 30여명이 참여하여 웃음코칭, 건강증진 레크레이션 등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2시간동안 진행된 웃음치료를 통해 서로 건강정보도 나누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 건강한 오늘 만들기 팀플사업으로'힐링 up!하영 걸을락'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주 3회, 40분이상 꼬닥꼬닥 걷기활동을 독려하고 마을별 소규모 자율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12회 5,731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여했다. 보건진료소는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으로서 만성질환 관리와 기초건강관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운동 교실 운영, 보건 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포항의료원과 함께 3일 영천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이동 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2024년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읍·면 지역 또는 복지시설에서 운영되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 투약, 사후관리 및 보건교육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영천시보건소는 포항의료원과 협력해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X-선 촬영, 투약 등 각종 진료와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 2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추진과 함께 운영하는 소모임 활동으로 시기별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산전‧산후 관리능력 배양으로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관내 임산부들의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유아 마사지 ▲촉감놀이 ▲꽃바구니 만들기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 교육 ▲내 손으로 만드는 배냇저고리와 짱구베개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했다. 엄마모임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했고 2기 프로그램 진행중에도 빈자리 문의가 많을 정도로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아 지역방송국에서 촬영취재를 오기도 했다. 3기 엄마모임은 올해 9월 중 추진 예정이라고 군은 밝혔다. 신청은 관내 3~10개월 영유아를 둔 부모 10쌍과 임신부로, 방문 또는 전화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7월까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에 대비해 대형건물 및 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8개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영암군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발맞춰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검사시설을 10개소 추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연중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지만,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발생이 빈번하다.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되는 경우 물방울 형태로 인체에 흡입·감염을 일으킨다. 감염되면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만성폐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농양, 호흡 부진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암군보건소는 레지오넬라균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 초과 시설에 청소·소독 등을 실시하게 한 후 재검사, 환경관리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서구는 레지오넬라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쇼핑센터, 여객시설 등을 비롯해 식품접객업소 및 고위험군 재원 시설(종합병원, 요양병원 등)의 냉각탑수, 에어컨 등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은 청소 및 소독 등 위생 지도를 실시한 후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으나 2016년 이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독감형으로 발현되어 2~5일 후 호전되나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발생할 수 있다. 폐렴형의 경우 기침, 발열에서부터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3일 은행동 소재 씨앤유피부과(원장 윤지석)에서 썬크림 10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물품은 관내 치매환자 및 보호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지석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회공헌을 통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씨앤유피부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내 의료, 복지, 후원물품 등의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하여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달 26일 목포역·평화광장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다수가 모이는 밀집지역 인근에서 시민, 관광객, 인근 음식점 점주를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등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 예방을 홍보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 안내 홍보 활동을 전개해 식품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습도가 높은 환경은 각종 균이 번식하기 쉬울뿐만 아니라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세균번식 속도가 빠르고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환경에 놓이므로 식중독 예방과 시민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식중독 예방주의 요령으로는 ▲비누로 손씻기 ▲채소·과일은 소독·세척하기 ▲칼·도마 구분사용하기 ▲바로 조리 또는 냉장보관하기 ▲1분 이상 익혀먹기 ▲끓여먹기 ▲위생적으로 조리기구 관리하기 등으로, 위생수칙만 잘 지켜도 식중독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가 3일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기전에 의하여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대사질환으로, 인슐린 주사 등 당뇨 관리기기를 통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구매 영수증 발급 기준, 인천시에서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시민 중 현재 부평구에 거주 중(주민등록상 주소를 부평에 두고 실제 거주)인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환자이다. 지원 금액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당뇨 관리기기 3종 (인슐린자동주입기, 연속혈당측정기, 연속혈당측정용 센서)의 본인 부담금 30% 중 20%로, 1인당 최대 123만8천원 한도이다.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의료비 지원 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주소 변경내역 포함) ▲통장 사본 ▲구매 영수증 등이며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