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관내 기업 및 공장 등에서 근무하는 사업장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관튼튼 건강사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0대부터 50대까지 청·장년 근로자들의 신체활동 감소와 이로 인한 비만 및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사업장에 방문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체성분 측정 ▴건강 상담 ▴영양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6주 뒤 관련 수치를 재측정하여 개선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처방 등에 나설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현재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혈관튼튼 건강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이 있을 경우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스턴트 위주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등으로 청·장년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관내 사업장 근로자들이 적절한 운동과 음식섭취를 통해 건강을 유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김밥, 냉면, 막국수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홍보 활동은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반음식점 33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 2인이 실시하였으며, 주요 활동 내용은 음식점 운영자 및 조리종사자 대상 ▲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달걀취급시 주의요령) ▲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배포 ▲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점 운영·관리 계도 등이다. 동해시에는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이 없었으나, 최근 5년간으로 늘려 월별 식중독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식중독 발생 건수의 36%, 환자의 40%가 여름철(6월부터 9월)에 발생하였다. 또한, 발생 시설 중 음식점이 5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 활동을 펼쳤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위험이 높은 식품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를 철저히하여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여름철에도 꾸준한 신체활동 장려를 위해 7월 한 달 동안 ’건강한 여름나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는 한 달간 21만 보 걸음 수 달성에 성공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1일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5천 보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걷기 운동을 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워크온’ 앱 내에서 지역 GPS 위치인증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월별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상반기 4회 진행된 걷기 챌린지에는 1524명이 참여해 845명이 성공했다. 특히 5월부터 6월 두 달간 진행된 60만 보 걷기 챌린지에는 535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비교적 더위가 약한 이른 아침이나 저녁 이후 걷기 운동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아울러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자외선 차단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지정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19세 이상 수원시민은 장안구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관한 장안구보건소에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의향서 작성 이후 본인 의사에 따라 변경·철회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이 관내 8개소(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요양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 버드내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였는데, 장안구보건소가 올해 신규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좀 더 편리하게 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향서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상담을 하며 본인의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충분한 상담서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일 주촌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경증 치매어르신 대상으로 운영한 단기 쉼터 프로그램“건강·행복 충전소” 수료식을 개최했다. 단기 쉼터는 경증치매환자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간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3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 미술·웃음치료, 회상치료, 요리교실, 운동치료 등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참여했던 프로그램 사진영상 감상 및 작품 전시 그리고 수료증 수여, 수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보호자도 함께 참여하는 영화감상으로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참여자는 “쉼터 프로그램 덕분에 삶의 활력도 얻었고, 치매안심센터 오는 길이 늘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덜어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올해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PPSV 23)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가까운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서 폐렴구균에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매우 치명적이다.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으로 발병되며, 사망률 또한 60~80%에 이른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예방효과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나,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 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이는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보건(지)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꼭 필요하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신길동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 총 16회)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걷기 활동에 참여했던 리더그룹을 선두로, 지역주민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발적인 건강증진과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준비운동을 진행한 후, 걸음 수로 5,000보~6,000보인 신길천을 2~3바퀴(왕복 4.2~4.5km) 함께 걷고 이후 활동사진과 건강 정보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공유받았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수료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수료증, 올바른 걷기 방법이 제시된 책자가 지급됐으며, 요리교실(건강음식 만들기)을 따로 진행해 특별하게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이웃, 친구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의 자가 구강관리 실천 능력 향상과 충치 예방을 위해 ▲구강 검사 ▲상담 ▲치아 홈 메우기 ▲치아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보건 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신청 방법은 원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제공되는 초등학생 충치예방사업에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여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2개소에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8주간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참석자들이 고혈압관리, 영양, 운동 등 회차별 주제를 선정하여 8주간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면서, 스스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는 토론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생활에 대한 자가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공통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이 각자의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질환을 앓으면서 생긴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교류도 가능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질병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운동, 생활 습관 등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 운영개시와 더불어 상주적십자병원 24시간 분만산부인과 운영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 등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 상주시에는 산부인과가 있었으나 부인과 진료 외 분만은 하지 않아 임신 초기부터 타지역에서 진료를 받고 원정 출산을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상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2017년 행정안전부 저출산 공모사업에 선정, 상주적십자병원을 통해 24시간 분만산부인과 운영을 시작하여 지역민의 출산과 출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관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 타지역 산후조리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어 관내 분만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상주시는 아이 낳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9년 공공산후조리원 도비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됐으며, 지난 2023년 12월 개원 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의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돕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보건, 위생, 산모 식사 및 간식,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