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여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네이버 밴드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개인별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행사기간 내 7,000보 이상 걷기 5회 이상 인증하고, 치매인식개선 퀴즈 3문제를 푼 참가자에게 사은품을 지급했다. 참가자들은 걸음 수 인증과 산책길 사진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했고, 걷기 운동을 통해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치매퀴즈를 풀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걷기 생활화를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청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와 대한노인회군지회 진도노인대학(학장 천병태)이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해 치매 조기발견과 고윔험군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참여와 종사자 대상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사업 추진 등에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5일(목) 조도면 노인대학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 활성화와 치매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기관간의 협약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김밥, 밀면, 냉면 등 달걀취급이 많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소통전담관리원을 파견해 지도ㆍ점검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도에서 시ㆍ군별 2 에서 4명씩 지정한 자이다.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영업자·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자가 점검표를 통해 음식점에서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달걀을 안전하게 취급하려면 ▲달걀 껍데기 만진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달걀 만진 손 다른 식재료 접촉 주의 ▲구입 후 냉장 보관 ▲식재료 닿지 않게 구분 보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 ▲달걀지단 바로 사용·냉장 보관 등의 방법을 익혀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6시간에서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ㆍ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균으로 달걀 껍데기를 만진 후 손을 충분히 씻고 달걀이 다른 식재료와 닿지 않도록 구분 보관하는 등 교차오염 방지를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비용으로 최대 13만 원을 지원한다.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으로 최대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부부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여성이 15~49세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사실혼, 예비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검사 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와 함께 검사비 납부 금액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e-보건소'에서 확인하거나 익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임신 전 건강관리를 지원해 가임기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많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 보건소는 지난 6월 26일과 7월 2일 영흥면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위생관리를 위한 손 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흥 빛누리 어린이집, 키즈토리 어린이집, 공립 영흥 어린이집에서 실시됐으며, 어린이들에게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원아와 교직원이 참석하여 식중독 예방법 O·X 퀴즈, 올바른 6단계 손 씻기 방법 시연 및 직접 따라 하기, 손 씻기 노래부르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꾸준하고 올바르게 손 씻는 습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핸드워시와 핸드크림, 손 씻기 스티커가 배포됐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손 씻기는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들이는 것은 매우 중요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꾸준히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 보건소는 지난 6월 28일 송도 스타트업파크에서 송도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수사상자 구급 및 재난의료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과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의 신속대응반이 현장에서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재난의료 대응과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가상의 재난현장을 설정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송도소방서와 협업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최근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빈도가 잦고, 국민적 관심도 높아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의 역할 및 신속한 체계 구축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재난의료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협업하고 신속한 인명 사고 대응에 철저히 준비하여,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제1기 노쇠예방 건강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지난 6월 26일 덕적면 소야1리 경로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기 노쇠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대상자를 모집하여 지난 5월부터 8주간 주 1회 단백질 보충제 제공과 함께 근력운동 및 건강상담, 구강관리, 노인 우울관리까지 어르신 맞춤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1기를 마무리하며 대상자들의 사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낸 대상자는 골격근량이 1.2kg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보였으며 대상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 또한 높았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몸이 건강해지니 성격도 명랑하게 바뀌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감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옹진군에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옹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쇠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2기는 오는 8월에 참가자를 모집하여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일 장계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장계초등학교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아동의 집단시설인 학교를 기반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만 6세부터 증가하는 영구치 우식증(충치)의 예방과 치료를 통해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검진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구강위생, 치주질환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어금니 홈 메우기, 세균이 만드는 산(acid)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불소도포 등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의료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건강 인식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계속적인 구강건강관리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특히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전북은 만12세 아동의 절반 이상(65.8%)이 영구치 충치 경험이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58.4%)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실시 후 구강검진 결과와 필요한 진료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제주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쌀 340kg을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방문간호사를 통해 각 10kg씩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라이온스클럽 김태신 회장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보건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시는 제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후원해 주신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가 인공지능 상담사가 치매환자·독거노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주 1 에서 2회 일정한 시간에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식사·투약 등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간다. 대화에서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센터 상담사가 직접 대응한다는 점에서 고독사 등 치매 사각지대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서비스는 대화 내용을 기억해 지난 대화에서 나눈 내용을 되물어 정서적인 돌봄 제공뿐 아니라 폭염, 폭우 등 안전 문자와 연계하여 일상생활 안전에 대한 안내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까지며 대상은 안부전화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AI 안부전화 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람이랑 전화하는 것 같았고, 약은 잘 챙겨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를 물어줘 좋았다”고 답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서비스 도입으로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