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4일 다양한 환경 및 사회 공헌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군산시 대표 입주기업인 ㈜세아베스틸과 합동으로 청암산 둘레길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군산시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 나은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했다. 약 50명의 참가자는 2개조로 나눠 청암산 주차장, 둘레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주)세아베스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산시의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모두가 함께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 청년뜰은 24일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이차전지융합학과 학생 25명과 함께 군산 산업단지 내 ㈜성일하이텍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을 방문해 전공자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전공과 관련된 기업탐방을 통해 군산으로의 청년 유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성일하이텍은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일괄공정을 보유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대표기업이다. 현재 군산의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성일하이텍은 최근 제3공장을 준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또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관련 신규 인력 고용 수요도 기대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기업의 생산시설을 견학했으며, 기업의 비전과 추구하는 인재상, 입사에 필요한 역량과 관련해 설명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기업 현직자에게 궁금한 걸 물어보고 직접 소통하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A 학생은 “폐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셔틀버스, 저상버스, 마을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축제장 인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김제시청(1노선), 시민운동장(2노선), 시외버스터미널(3노선), 김제역(4노선), 구산사거리(5노선)에서 중앙병원을 경유해 벽골제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하루에 1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공휴일에는 셔틀버스 전용차선을 운영하여 이용 관광객들의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교통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타지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의 경우 김제시청(1노선)이나 시민운동장(2노선)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운전 시간을 줄이고 편안하게 축제장을 오갈 수 있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3노선)과 구산사거리(5노선)에서 승ㆍ하차하는 셔틀버스의 경우 하루에 12회 저상버스를 도입하여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 약자의 축제장 접근성과 편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차를 사용하는 방문객도 고려, 벽골제 인근에 위치한 지평선, 청룡, 백룡 주차장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가 환경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025년 신규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233억원(국비 194억원, 도비 3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만경급수구역인 만경읍, 성덕면, 진봉면, 광활면, 죽산면, 청하면 일원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38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노후상수도관 L=33.5km를 교체·정비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급수구역 조정을 위한 블록구축사업과 동지역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L=37.9km와 연계되어 시 전체 상수도 유수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대상 지역의 노후 상수관망이 정비되면 해당 지역의 유수율을 85%이상으로 향상시켜 연간누수량 542,000㎥/년이 감소돼 연간 10억여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적으로 관심이 많고 지자체별 140여개 사업으로 치열한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 노력의 성과”라며 “노후화된 상수도 시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아리랑문학마을이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를 맞아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리랑문학마을은 조정래 작가의 소설 '아리랑'의 시·공간을 재현한 역사 문화 교육 공간으로 일제강점기와 해방되기까지 김제시의 역사를 함께 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당산나무에 소원 걸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에 손도장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기간 내 정규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제강점기와 소설 아리랑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오는 10월 2일에서 10월 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그 외‘벽골제에서 만나는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아리랑문학마을의 문학 소년·소녀가 벽골제에서 관광객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간식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문학 소년·소녀 인증 촬영 시 문학마을에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 눈을 크게 뜨고 소년 소녀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는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23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벽골제 제방 뒤편의 광활한 면적에 코스모스 등을 식재한 “단야의 꽃밭” 조성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단야의 꽃밭에는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백일홍으로 하트모양을 연출했으며 중간 중간에 가족, 연인, 아이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테마별 포토존을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점검에서는 동선 전체를 둘러보며 축제준비 상황을 살펴봤다. 시는 지난 7월 단야의 꽃밭에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을 파종했으며, 기나긴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점적관수 및 스프링클러를 설치, 여름철 호우피해에 대비해 양수기를 수시로 가동하는 등 성공적인 꽃경관 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 코스모스와 지평선을 수놓는 황금 들녘 가로수길에 105km의 코스모스를 식재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코스모스 물결이 일렁이는 단야의 꽃밭에 오시는 방문객들의 추억 속에 오래 남을 풍성한 가을 축제를 위하여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회 이성용 의원은 지난 23일 제288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 공유재산 관리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순창군의 재정 악화와 인구 감소에 직면하여,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개정으로 인해 새로운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제도가 도입됐으나, 회계 중심의 형식적 계획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도쿄 도청의 도유재산 활용종합계획 사례를 언급하며, 공유재산의 매각·대부 등을 민간에 위탁하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유재산은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며,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순창군 전체 공유재산의 종합적인 실태 점검과 전략적 관리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공유재산의 무단 점유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윤리 의식 고취와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관리 의지를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회는 9월 23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순창군에서 추진해 온 군정 전반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9월 24일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9일간 22개 부서 및 5개의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손종석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종합적이고도 면밀한 감사를 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으며, 또한 집행부에는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하게 임해 줄 것”과 “최근 확산되고 있는 벼멸구 피해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이미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하여는 신속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성용 의원이 ‘공유재산 관리계획 개선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신정이 의원은 ‘지방교부세 감소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 방안과 지출 구조조정 계획’ 등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MZ세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청년, 전북 미래농정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MZ세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전북의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안국찬 전북대학교 부총장, 임승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농촌체험 경험담 공유, 전문가 특강, 그리고 도정 정책안내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주제 특강과 그룹 토론 및 우수 주제 발표, MZ세대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평소 수업에서 접했던 농업·농촌 정책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미래 농업과 농촌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이 24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기관 및 기업 연합 사회공헌활동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16개의 기관과 기업이 함께 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기관 및 기업들은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기 체험,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제품 만들기, 구강검진 및 관리, 혈당검사 등 건강검진, 전기 안전 교육 및 화재감지기 설치 등 군산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건강한 식단 관리를 위해 군산시자원봉사센터 푸드봉사단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도 제공했다. 강태창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16개의 기관과 기업이 함께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증진에 앞장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한 자원들을 연계하기 위한 기관 및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