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 및 완주군 내 직장인 중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질환을 보유하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밴드가 제공되고, 중도 탈락하는 경우 보건소로 다시 반납해야 한다. 참여대상자는 사업 시작일부터 총 24주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건강·영양·운동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되며,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검진을 통해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서비스 참여 대상자는 총 8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12일까지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인기가 높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1일과 2일 이틀간 수성대학교 젬마관에서 민방위 집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건강검진의 기회가 부족한 젊은 연령층의 고혈압·당뇨병 조기 발견을 위해 민방위 집합교육 참석자들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상담도 진행했다. 질환이 의심되는 대원은 권역 통합건강관리실 방문을 통한 정기검진, 보건소와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여수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보건소는 매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전개해 건강관리에 대한 주민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일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서천군 학부모, 지역 주민, 교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의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고 서천군보건소·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강사는 삼성마음그린 정신건강의학과 최정미 원장이다. 이날 우울한 아이들, 자해하는 아이들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제1강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제2강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의 종료 후에는 학부모 및 교사와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여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영 서천군 보건소장은“자녀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의 마음관리를 위해 돕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돕는 제2기 감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 서포터즈(홍보단)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기 서포터즈는 1기보다 3배 많은 72명의 시민, 대학생 등이 참여,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간 활동했다.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오프라인 현장 교육 비중을 크게 늘리며 어린이집, 경로당, 이주민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120개소, 5,5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방 예방 교육을 했다. 특히, 외국인주민이 많은 광산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주민 맞춤형 교육도 진행했다. 광산구는 지난달 28일 2기 감자 서포터즈 활동 성과보고회를 열어 활동이 우수한 6팀을 시상하고, 향후 감염병 예방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광산구는 주기적이고 대형화되는 감염병 대유행에 시민 예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감자 서포터즈 운영에 나섰다. 1기가 성공을 거두며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른 가운데, 올해 광주시, 광주 서구와 남구가 광산구 사례를 바탕으로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권역별 치매환자 및 가족30명을 대상으로 휴식과 소통,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프로그램을 1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 가족 힐링프로그램은 가족 돌봄에 대한 어려움으로 외부 활동이 부족한 치매 가족들에게 소통과 배움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는 권역별(초계, 삼가)쉼터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수묵 담채화 캘리그래피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치매 가족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마음의 평정도 찾고, 젊은 사람들만 배우는 줄 알았던 수묵 담채화 캘리그래피를 배우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작품 완성으로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가족분들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의 기회를 되찾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기타 치매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대학교상담·청소년상담복지·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구는 대상자에게 총 8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구비서류(의뢰서 등)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정신건강사업은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 및 관리에 집중되어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마음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지원되는 만큼 구민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결핵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관리협회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관내 주간보호센터 7개소의 65세 어르신 14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설문조사, 흉부 엑스레이‧객담 검사로 진행했으며 양성 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주간보호센터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며 결핵 확진자는 완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결핵 발생 환자는 2021년 36명, 2022년 41명, 2023년 34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노인 환자는 2021년 17명, ,2022년 24명, 2023년 32명이다. 결핵은 타인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있어 미리 발견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며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게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65세 어르신의 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아 찾아가는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며 “증상이 있으면 검진을 받는 게 중요하고 올바른 기침예절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2024년 1기'뱃살 쏘~옥 건강UP 비만탈출 교실'을 4월 1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지난 28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의 비만율은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전국 및 인천시보다 평균값이 낮으나, 여전히 젊은 성인 30~50세의 비만 유병률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서구보건소에서는 증가하는 비만 유병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보건소 및 6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비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만 탈출 교실은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서구민 중 BMI 25kg/㎡ 이상 또는 체지방률(남 25%, 여 30%)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됐다. 회당 2시간씩 주 3회, 총 36회 프로그램으로 운동 소도구 등을 이용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과 식단 짜기, 저열량 조리법 등 전문적인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사·운동일지를 3개월을 매일 쓰도록 하고 주말에도 응원 및 운동 독려 문자를 발송하여 집중적 관리도 유도했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체성분, 혈액 검사, 체력 등의 항목을 분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2일 경상남도 병원선과 함께 건강취약지인 마도, 저도 등 도서지역 주민(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병원선’을 운영한다. 이번 병원선 운영은 지역어업인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예방 가능한 질병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7월 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건강증진 병원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회차는 운동 교실로, 어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고 어업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법을 교육했다. 두 번째 회차는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 교육, 세 번째 회차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육 등 도서지역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건강생활실천 홍보 및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희숙 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 예방 캠페인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마약류 중독을 막고 불법 유통·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인천남동경찰서 주관으로 인천광역시 동부지원교육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남동구 보건소가 함께했다. 참여 기관들은 △청소년 마약 중독의 심각성 안내 △각종 마약 범죄 예방 방법 △의료용 마약류 안전 사용 안내 △폐의약품 적절한 분리배출 안내 등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거리 홍보를 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마약 퇴치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 근절 및 약물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1987년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