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가 관내 28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은 모유수유, 출산, 육아 관련 종합 정보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목요일 14시 부터 16시에 관저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지난달 13일, 27일 2회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모유 수유의 장점 ▲모유 수유 방법 및 자세 ▲유축기 사용 방법 ▲유방 마사지 방법 ▲신생아 관리 및 목욕법 등 모유 수유의 효과와 중요성, 산후 관리에 관한 건강교육을 듣고, 아기 모형을 이용한 모유 수유 자세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모유 수유 교실은 전화 접수를 통해 회당 10 에서 13명 내외의 인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조은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모유 수유 인식률 및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예비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개인별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대상자 맞춤형 포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는 그동안 운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 등 영역별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시민 편의를 위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전략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업 간 대상자 정보 공유 및 연계를 강화하고 통합창구 운영으로 중복절차를 간소화해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및 실적관리 등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서비스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혈액검사 및 신체계측을 포함한 건강검사와 기초 설문을 마치면 건강매니저를 통해 이에 맞는 건강증진계획을 수립해 필요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건강검사는 △혈압·혈당 검사 △체성분 측정 및 신체활동 상담 △기초 설문 및 상담으로 이뤄진다. 검사는 공복 상태에서 가능하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12명을 대상으로‘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은 암 환자 간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3일부터 주 1회 모이며 7월 둘째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환자 및 가족의 마음 건강 치유와 함께 신체 회복을 돕는 공예, 원예,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대상자는 지역 내 암 진단을 받은 군민으로, 현재 보건소 등록 재가 암 환자는 60여 명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암 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 중 하나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간의 암 극복 사례와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고위험군 시민에게 최대 64만 원 상당의 전문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정신건강이 만성화, 중증화로 악화되는 것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전 국민 마음건강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올해 6,700여 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국비를 포함해 약 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중 ▲시와 각 군·구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인정한 사람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약물 및 알콜 중독, 중증 정신질환(예: 조현병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급박한 자살위기 등)인 경우, 정확한 진단 및 치료 위해 정신과 진료가 필요하므로 지원대상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가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받은 산모를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운영하여 초보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첫걸음을 지원한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그룹활동을 통해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엄마들간에 양육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여 양육에 대한 부모의 자신감 고취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상반기 ‘엄마모임’은 김해시보건소에서 주1회 5회기 동안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 총 5회차 진행되는 엄마모임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엄마와 아기 구강관리, 단계별 영유아 이유식 교육, 영유아 심폐소생술, 엄마가 만드는 우리아기 놀잇감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영유아 건강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 영아발달, 건강상담, 양육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2021년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 6월말까지 대상자 가정을 2,571번 방문했고, 현실적인 아기 양육에 대한 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노담밴드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흡연위해예방교실 운영을 위해 사전모집을 통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10개소 만3세 부터 5세 유아 243명을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며 노담밴드의 동물 친구들과 함께 흡연의 위해성을 배우고, 유아가 움직이고 체험하며 다양한 놀이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흡연의 위해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지난 6월에는 건강행태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어린이에게 흡연의 위해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초등학교 4개소 654명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이라는 퀴즈형 흡연예방교육을 했고,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하여 중·고등학교 4개소 1,544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보건소 허목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청소년 흡연율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급격한 기온 상승 및 기후변화로 모기 등의 해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하절기를 맞이하여 모기 등의 해충을 매개로 하여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6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쓰레기장·폐타이어 집하장·웅덩이 등 고인 물이 있는 곳, 집단수용시설, 상습 침수지역, 유원지, 재래시장, 역·터미널, 해충 다발 지역 등 방역 취약지 및 다발민원지역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 분무소독 등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산책로, 등산로 등에 친환경 방역을 위한 해충기피제함을 설치하여 안전한 산행과 쾌적한 산책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부원동 복개천 일대 상업지역 해충 다량 발생으로 유발된 민원에 대해 친환경 LED 포충기 5대를 설치하여 해당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더불어, 방역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 허목소장은 "해충을 통해서 유발되는 감염병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올 9월부터 시작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절기 접종 이전 관내 모든 국가예방접종사업 위탁의료기관에 방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예방접종사업에는 어린이필수예방접종(18종),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어린이·임신부·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있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참여중인 관내 위탁의료기관의 개수는 120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각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시행정보, 예방접종 실시 기준 준수 여부, 예방접종 백신의 보관상태 및 백신냉장고 점검, 예방접종 관련 기록 보존 등의 사항이다. 점검 사항에 미흡한 의료기관의 경우 미흡 사항에 대한 즉각 조치를 할 것이며 수시 방문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가을·겨울철은 추운 날씨와 함께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하반기부터 시작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대비하여 여러 가지 예방접종을 해야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중으로 접종이 가능한 어린이필수국가예방접종(18종) 및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미리 접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기기증자 장제비 지원을 위한 ‘장기 기증운동추진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기기증운동추진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의약관련단체,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장기기증운동의 기본정책, 장기기증 홍보사항, 장기기증자에 대한 장제비 및 진료비 지급에 관한 사항 등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해시 장기기증운동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뇌사판정 장기기증자 2명에 대한 장제비 및 진료비 지급에 대한 안건을 심의한다. 김해시는 뇌사판정 장기기증자에 대하여 장제비 500만원과 진료비(본인부담금) 3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총 48명에 대하여 2억 8,000만원의 장제비 등이 뇌사판정 장기기증자에게 지급됐다. 2023년 12월말 기준 김해지역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수는 18,524명이며,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변화 등으로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수는 해마다 늘고있는 추세다. 허목 보건소장은 “생명을 나누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없고,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위대한 일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나이,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10점 이상)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유형(1급 또는 2급 유형)을 선택하고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격 기준 확인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회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되며, 이용권은 생성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적시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