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주간 질환이나 건강 위험 요인이 있으나 자원이 부족하고 증상 조절이 어려운 집중관리군 8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중관리군 방문 건강 관리’를 추진한다. 해당 기간 7명의 방문간호사가 1인당 12명의 대상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대상자별로 3개월간 총 8회의 방문으로 질환별 집중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 방문에서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질병력 조사하게 되며, 요구도 조사표에 근거하여 혈압, 혈당, 통증관리, 운동 부족, 피로, 스트레스, 우울 등의 문제목록을 선정한 후 맞춤형 행동 점검표를 제공한다. 매 차수 방문 시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 및 생활 습관 변화 노력을 얼마나 실천했는지 점검하고, 마지막 8차 방문에서는 방문간호사와 함께 사전‧사후 행동 점검표를 비교하며 수행 결과를 평가하게 된다. 김영대 소장은 “관리 대상자 중에는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일상생활이 힘든 어르신이 많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허약이나 노쇠단계로의 진행을 최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치매예방을 위한 백세건강 운동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백세건강 운동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신체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33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혈압, 혈당 및 인바디 측정 △스트레칭 및 인지훈련 손운동 △치매예방체조 및 낙상예방체조 △그룹순환운동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 후 참가자의 체중감소, 근육량증가, 체지방감소의 효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개인별 맞춤 운동교육으로 건강이 향상됐으며,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유산소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 증가로 신체활력 증진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의 백세건강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치매예방 백세건강 운동교육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2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풍양치매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관내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신바람 나는 초전면을 만들기 위해 2024년 7월 1일 부터 8월 1일까지 초전면 고산리 외 7개소에서 '노래로 웃음 꽃피는 초전 만들기'를 운영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노래로 웃음 꽃피는 초전 만들기'는 주민 희망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2위로 선정되어 노래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마을별 총 5회 운영된다. 노래를 통해 우울감 및 소외감을 해소하고 마을 주민 간 어울림을 통해 심(心)신(身)의 활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노래교실을 통해 초전면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낮춰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최근 관내에 백일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백일해는 환자와의 접촉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에 걸리면 기침, 콧물, 재채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연령층이 낮은 환자는 발생 시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기침 예절 지키기 △손 씻기의 생활화 △실내 환기 등을 지켜야 하며, 최근 시기가 호흡기질환이 유행하고 있는 계절인 만큼 개인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에 유념해야 한다. 영덕군보건소는 소아의 경우 생후 2·4·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며 10년마다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는 과거 접종력이 없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6-12개월 후 3회 접종을 하게 된다. 영덕군보건소 공재용 소장은 “백일해 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남부봉사관에서 평택, 송탄, 안성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치매파트너’는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 파트너 역할 ▲치매, 어떤 병인가요? ▲치매, 국가에서 어떻게 관리하나요? 등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센터 등록 자살 유가족을 대상으로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기억나무’를 실시했다. ‘23년도부터 운영된 ’기억나무‘는 자조모임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자살 유가족이라는 공통의 사연을 가진 유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억나무‘는 ‘기’억해요, ‘억’지로 참지 마세요, ‘나’의 감정을, ‘무’시하지 마세요!라는 의미가 있으며, 자살 유가족들의 애도 과정과 감정 환기,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이 유가족들의 원활한 애도 과정과 일상생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살 유가족의 정신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일상에서의 우울과 불안이 정신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문가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 지원 대상으로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와 자립준비 청년,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바우처 결정 통지를 받은 대상자는 본인 주소와 무관하게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서 상담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에게는 일대일 대면으로 심리상담 서비스(회당 최소 50분이상)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예방, 치료, 회복으로 이어지는 정부의 정신건강 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정신질환도 일반질환과 같이 치료할 수 있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관내 20~28주 임산부 13명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했던 ‘초록맘! 임산부 건강교실 2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힐링 태교 교실 마크라메 거울 만들기 ▲산전‧후 우울증과 운동&힐링 태교 교실 셀프토퍼 만들기 등 총 3차시로 운영됐다. 이번 2기는 유관기관인 의정부소방서 협력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지역사회 재능기부 자원을 활용한 마크라메 거울 만들기 태교 활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 임산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여러 산모들과 어울리며 배울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재미있는 만들기, 생존과 관련된 프로그램, 운동까지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은 치료도우미견과 교감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훈련된 치료도우미견 2마리와 함께 간식주머니 만들기, 집 만들기, 빗질하기 등 수공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063-859-4127)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효과성이 검증된 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24시간 운영 중인 치매 상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4월부터 6월까지 뇌병변 및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현직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2024년 상반기 맞춤형‘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구강보건실, 한의약 건강증진실, 치매안심센터 등과 협력하여 구강보건교육,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통합하여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프로그램 참가하면서 체력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 “1:1 운동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주시길 바랍니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오산시 보건소에서는 대상자들의 수요에 따라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단체운동의 보완으로 1:1운동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꾸준한 집중재활 운동 프로그램은 뇌병변 및 파킨슨병의 후유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능 회복을 통한 일상생활 복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