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재활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재활 치료레크리에이션을 운영하고 ‘재활 보건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지소 1층 로비에서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접시 도자기, 라탄 시계, 향수, 다육식물, 꽃을 넣은 하바리움, 행운목 등 다양한 공예·원예치료 작품 약 5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지소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도를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재활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활 치료레크리에이션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뇌병변, 지체 장애인 등에게 손의 움직임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근육 운동기능 및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월 27일 중구 제2청(운남서로 100) 5층 회의실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2024년도 똑똑! 엄마아빠 준비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똑똑! 엄마아빠 준비교실’은 저출생 극복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천 중구가 마련한 특강 프로그램이다.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 및 임신 초기 임산부 등 47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해린 산부인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 방법, 영양제 섭취법, 배란일 체크 방법 등 임신 준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하여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신혼부부가 많은 영종에 꼭 필요한 강의였다”, “자세하고 유익한 설명을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께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이런 강의가 바로 출산 장려 사업인 것 같다. 앞으로도 더 교육의 기회가 늘었으면 좋겠다”라며 한목소리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중구는 이번 임신 준비를 위한 ‘똑똑! 엄마아빠 준비교실’ 외에도 다양한 출산 친화 환경조성 관련 사업을 추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염도계를 빌려드립니다. 건강을 위해 싱겁게 드세요.”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저염식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가평군민 건강찾기 프로그램 '나(Na), 다운(Down)!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저염식 장려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평군민 50명에게 접수 선착순으로 염도계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염도계 대여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저염식 사업 운영 기간은 7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다. 보건소는 저염식 식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자들이 염도계로 직접 염도를 측정해 나트륨 적정 섭취 수준을 알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연표 보건소장은 “이번 저염식을 통한 가평군민 건강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저염식을 실천해 만성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해 나가도록 유도하겠다”며 “더 나아가서는 나트륨 저감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의식개선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행정복지센터 3곳에서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현재 구는 갈산1동(제1호), 십정2동(제2호), 부평2동(제3호)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회의는 각 운영위원에게 치매안심마을 운영 경과를 보고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의겸 수렴을 통하여 사업 활성화 및 운영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는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안전환경조성 등이 논의됐으며, 제안된 의견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내에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를 꾸준히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 인식개선사업으로 캠페인 부스도 운영하며 치매 파트너를 양성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크고 작은 재난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급성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부 소속 강사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 및 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6월 28일 여주시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만성질환에 취약한 장애인 8명을 선정하여 진행한 '건강 걷기 한걸음!' AI‧IoT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프로그램 첫날과 같이 보건소에서 신체 계측,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악력), 재활사정 등 사후건강조사가 이뤄졌으며, 사전․사후 건강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꼈던 여러 가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가 각 가정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건강수치를 측정하며 8명의 대상자 중 2명이 고혈압을 인지하여 병원 진료 후 약물복용을 시작할 수 있었으며, 꾸준한 운동실천으로 체중감소를 실천한 대상자도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명은 “'건강걷기 한걸음!' 덕분에 내가 혈압약을 먹고 혈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며 프로그램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건강 걷기 한걸음!' 프로그램은 3개월간의 시범사업으로 종료됐지만 이후에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고혈압, 비만, 당뇨 전단계 등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는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동참하는 단체 4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들이 모두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받고 치매친화적 사회조성과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참하는 단체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주택관리공단(주) 경주용강관리소, 예사랑노인복지센터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귀빈미용실, 일진신발이다. 이들 단체는 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경주시 보건소 진병철 소장은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 사회의 주체들이 동참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안심가맹점을 발굴해 지역 주민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가 민선8기 시책아이디어 발굴보고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이달부터 지역 내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종합검진A+ 패키지 사업을 시행한다. 4월부터 시행 중인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더불어 보건소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예비모(母) 검사에 예비부(父) 검사를 신설해 플러스 패키지로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로 해당 명칭은 가임력 필수검사 항목 중 하나인 AMH(항뮬러관호르몬)에 자체사업을 플러스한다는 의미로 ‘웨딩종합검진A+’로 정했다. 지원 항목은 지역 내 여성 신청자의 경우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과 풍진, 매독, 에이즈, B형간염과 같은 혈액검사 항목들이다. 남성의 경우도 신청 방문하면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 최대 5만 원과 더불어 매독, 에이즈, B형간염 등의 혈액검사 항목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연수구는 남성 난임진단 증가에 따른 남성 생식건강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예비부 검사를 신설했고 부부가 함께 방문해 예비부모 검진을 완료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초등학생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16개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아홈메우기 대상자 390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시 보건소는 치과공중보건의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치과의료 장비를 갖춘 구강보건 이동버스를 활용해 해당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 버스 내에서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치아홈메우기는 충치가 없고 충치 치료를 하지 않은 건강한 영구치 어금니의 좁고 깊은 홈에 흐름성 있는 재료로 메워 음식물이나 세균의 끼임을 방지해 구강 관리 능력이 부족한 학령기 아동들에게 효과적인 치아우식증 예방법이다. 또한 불소 도포를 병행해 치아우식증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월 29일부터 이틀간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건강출산 행복가정’ 역점사업과 연계해 임신 준비 과정으로 지친 난임부부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수면부족인 현대인의 숙면을 책임질 편백베개 만들기와 함께 숲속 산책을 통해 자연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며 심신 안정을 돌보고, MBTI 성격유형 검사로 유형별 부부간의 성격을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서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난임부부의 일상에 활기를 더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출산 친화적인 구미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난임 집단상담 프로그램, 난임 바로알기 토크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난임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부터 난임 등 임신준비 부부의 건강한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