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일산서구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2024 생물테러 대응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초동 조치에 대한 교육과 함께 △다중탐지키트 검체 채취 △검체 3중수송용기 포장 및 검사기관 이송 시연 △개인 보호복(Level A, Level C) 착·탈의 등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높이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 날 훈련에는 일산소방서 등이 함께했으며, △인력·장비 등 기관별 테러대응체계 현황 파악 △대응 업무매뉴얼 공유 등을 통해 초동대응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소량으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지역 인프라를 반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8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의 재난의료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의료지원팀, 영천소방서 구급대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포항성모병원 재난의료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교육 및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를 가정해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출동, 구급상황 인수,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다수사상자 발생 등 재난상황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이 평시에 구성해 운영하는 현장 활동팀으로 중앙응급의료 상황실, 지자체, 소방 등에서 요청에 따라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게 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대규모 재난상황이 종종 발생함에 따라 재난 발생 시 투입되는 인력들의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태세를 갖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지역의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과 군민의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다방, 카페 등)를 대상으로 자체 위생점검에 나선다. 횡성군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여부, ▲ 종사자 보건증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관리, ▲ 냉장·냉동 관리 ▲ 음식물 재사용 여부, ▲ 위생모 착용 및 식기류 세척·살균 ▲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의 항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7월부터 시작하여 횡성 전 지역 다방과 카페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대 소장은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자체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라고 점검 취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27일 보건소 구강보건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과 함께 치매 환자를 위한 구강관리법 교육을 진행했다. 구강보건실 치과의사는 자연치와 임플란트, 틀니의 차이와 관리 방법과 구강건조증의 원인과 완화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구강건강과 뇌혈관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해야 함을 강조했다. 구강보건실 치과위생사는 구강 모형을 이용해 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입 체조 방법을 시범 보이며 설명했다. 참여자는 “틀니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정보를 알게 됐다. 정기적으로 구강보건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보충식품을 지원해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하는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60개월 미만의 영유아 또는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이며 ▲빈혈·저체중·성장 부진·비만·영양 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하여야 하고 ▲소득 기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한다.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조제분유 지원을 받는 영유아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 참여자는 혜택 중복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반드시 유선 문의 후 예약된 시간에 신청 대상자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식품 제공을 통해 영양 위험 요인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경남권 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해 7월 1일부터 4일까지 매곡푸르지오1단지 아파트에서 이동 검진 차량을 이용,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가구원 확인조사를 통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세 이상의 가구원 전체로, 해당 아파트 주민 25가구 80여 명이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검진조사(신체계측, 구강검사, 체성분검사, 혈액 및 소변검사 등), 건강설문조사(비만, 흡연, 음주, 이환, 삶의 질 등), 영양조사(식습관, 식품섭취 등)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삶의 질 저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고려, 노인 건강정책 근거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골밀도검사, 생활기능조사, 폐기능검사도 실시한다. 수집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 수립과 평가, 프로그램 개발, 국가 간 건강수준 비교 등 국민 건강지표로 활용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과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국가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선정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울주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소득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바우처카드(이용권) 형태로 지급받는다. 거주지 관계없이 대상자가 선택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120일간 총 8회의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기관은 울주군보건소에서 상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울주군민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을 돌봐 정신질환 조기 발견 등 효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에서 지난 6월 26일 마을건강센터 건강업(UP)! 건강조언자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조언자란 스스로 자기 건강을 돌보며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 및 돌봄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자 역할을 수행하고 관계를 촉진하는 사람으로 마을건강센터에서 건강업(UP)사업의 조력자 및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건강조언자 교육은 건강업(UP) 사업의 협력병원인 남구소재 파크사이드 재활의학병원의 재활의료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보건소장, 파크사이드 재활의학병원 병원장, 마을활동가 및 건강조언자 등 30여명 참석했다. 노쇠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가볍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노래에 맞춰서 즐겁게 운동 할 수 있는 근력강화 운동법을 전문적으로 배웠으며 향후 건강업(UP) 운동교실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운동방법을 알려 줄 예정이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쉽고 재밌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고, 마을건강센터에서 배운 운동을 적용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27일 비전동 성당 내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한 구강건강을 위한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대학에 소속된 노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 상태 확인을 위한 구강검진과 ▲치아우식증 예방과 시린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를 실시했으며,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노년기에는 노화로 인한 여러 가지 구강 환경 변화가 일어나며 특히 약물 복용 증가로 인한 타액 분비 감소로 입안이 건조한 구강건조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고, 치주 질환으로 인한 잇몸퇴축으로 치아 뿌리가 드러나면서 치아 뿌리 부위 충치인 치근우식증 등의 구강질환을 겪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 건강한 구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중요하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계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활발한 노년기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6일 관내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실시할 생물테러 소규모 모의훈련과 작년 우편물 의심신고 사례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대규모 살상 등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동대응요원의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공조가 중요하다. 안성시는 격년제로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이어 올 10월에 소규모 모의훈련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 검체 채취 및 이송,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하여 훈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해 생물테러 발생 가능한 상황에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